제198집: 참을 찾아서 1990년 01월 2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24 Search Speeches

"참다운 생명권, 참다운 사'권, 참다운 혈통권을 찾아가자"

자, 이런 것을 제주도에 사시는 여러분들은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이래 놓고 여러분들이 참다운 생명권, 참다운 사랑권, 참다운 혈통권, 얼마나 위대해요! 본연의 사랑권, 본연의 생명권, 본연의 혈통권….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이 다 필요하지요? 이 존재의 세계에서는 핏줄을 통해서 영생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어머니 아버지가 사는 것이 뭐냐 하면 아들딸의 피를 통해서 살고 있어요. 조상들이 피를 통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무엇을 남기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자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참다운 사랑권! 참다운 사랑을 몰라요. 아까 말한 것과 같이 혼란이 벌어졌어요. 참다운 생명권을 모릅니다. 남자가 무엇이고 여자가 무엇이고…. 그 생명권을 우주와 더불어 저울질할 수 있는 저울축, 저울대를 잃어버렸어요.

참다운 혈통! 더럽혀진 혈통, 악마가 춤출 수 있고 하나님이 슬퍼할 수 있는 혈통이 되었어요. 악마는 슬피 도망가고 하나님이 춤출 수 있는 때를 맞이하는 것, 그것을 찾기 위한 것이 인류 최고의 숙원이요, 인류 최고의 목적이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되게 될 때 `나는 다 이루었다' 하는 것입니다. 죽음의 공포를 해소하는 거예요, 죽음의 공포를 . 아시겠어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죽은 후에 장사(葬事)도 그렇게 안 합니다. 승화식(昇華式)이예요! 어디에 갈 줄 알고 삽니다. 세상에 무서운 것이 어디 있어요? 천하에 무서운 것이 어디에 있어요? 죄악된 세계, 혼란된 세계에 있어서 자주적인 중심의 형태를 갖추어 가지고 천지의 도수를 맞추어서 하나님의 사랑권 내의 수직의 자리에 들어가게 돼요. 왜 수직의 자리에 들어가느냐? 그 자리에는 그림자가 없습니다. 수직의 자리에 그림자가 있어요? 모든 것이 완성이예요. 그다음에 이게 돌게 되기 때문에 도는 환경 전체가 수직화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남자 중심삼고 여자가 하나되면 그 남자와 여자를 중심삼고 그 환경은 전부 다 행복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이 지금 사고가 뭐냐 하면, 선생님을 다 좋아하는 거예요, 남자나 여자나. 서양 남자가 선생님을 왜 좋아하느냐 이거예요. 북극성을 지향하는 지남철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어디에 가든지 본성의 마음이 자꾸 따라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본연의 기준이 그렇게 되어 있는데 그 본연의 형태가 나타났으니 안 따라갈 수 없다구요.

누가 가르쳐 줘 가지고 자기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만 듣고 감동되게 되면 눈이 그리 가고, 코가 그리 가고, 입이 그리 가고, 몸뚱이가 그리 가기 때문에 이건 막을 도리가 없어요. 그러니까 핍박받으면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원칙을 따라서는 천년만년 수난길, 높은 산 깊은 골짜기, 이것이 도리어 역사의 악당들을 교화시킬 수 있는 재료로써 수용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가 고생한 역사를 듣게 되면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모두 눈물을 줄줄 흘리고 나중에는 벌렁벌렁 기어나가는 거예요. `알고 보니 이렇게 됐구만!' 이러면서 밤이 낮과 같이 밝아지고 인생행로에 있어서의 자기의 목적관이 확실해져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알게 됨으로써 평화의 경지에 영원히 돌입하는 것이다. 아멘! 「아멘」 그럴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부탁하면서 오늘 `참을 찾아서'란 제목을 가지고 말씀드렸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박수)

아! 저 한 가지 우리가 약속합시다. 이게 남북통일을 위한 지도자 회의지요?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지금까지 뭘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종적으로만 길러 왔어요. 아시겠어요? 종적으로만 길러 왔습니다. 왜? 핍박이 하도 심하기 때문에. 그래서 무엇 무엇이 있는지 몰랐어요, 지금까지. 이제는 그거 다 지나갔습니다. 이제 횡적으로 묶어 가지고 앞으로 통반격파, 면과 동을 중심삼고 결속운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있어서 불만 켜는 날에는 김일성이가 문제가 아니예요. 삼천리 반도에는 천운이 찾아옵니다. 천운이 와 가지고 쉬겠다는 거예요. 정착한다는 것입니다. 만민의 새로운 고향의 복지가 이 땅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해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고향이 천국 땅이 되어야 돼요. 그러려면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종횡이 90각도를 갖춘 구형적 핵의 사랑으로부터 태어난 자기화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동서남북 360도를 중심삼고 환경의 주체성을 갖추어 환경을 소화시킬 수 있는 주도권을 가지고 살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제주도가 되게 될 때는 제주도는 한국의 희망봉이 됩니다. 제주도라는 말은 말이예요, `건널 제(濟)' 자말고 `제사 제(祭)' 자로 생각하라구요. 주는 `고을 주(州)' 자말고 `주인 주(主)' 자로 생각하고 말이예요. 제주도는 제사 드리는 주인들이 사는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문총재의 오늘 말대로 하면 틀림없이 그렇게 됩니다. 그러기를 바라나이다. 아멘! 「아멘!」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