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제3 이스라엘 나라 1987년 1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9 Search Speeches

기쁨의 본질은 사'

그러니 내가 기뻐하면 어머니도 기뻐해야 됩니다. 사랑은 동위권에 있어야 되기 때문에 내가 기뻐하면 어머니 피도 기뻐해야 되고, 아버지피도 기뻐해야 되고, 그다음엔? 하나님의 핏줄도 기뻐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쁘기 위해서 인간을 세웠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 대상을 세웠다는 거예요.

그러면 기쁨을 느끼는 그 본질이 뭐냐? 그건 사랑입니다. 사랑을 통해서 기쁨을 느끼는 거기에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행복은 뭐냐 하면 다 채웠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뭐냐 하면, 꽉 차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가 이지러지면 안 돼요. 공 같은 것이 이지러지면, 그것이 이지러진 만큼 힘을 가해야 이동하게 됩니다. 그래 가지고 이지러지지 않은 자리에 가려고 하는 거예요. 그 공이 꽉 차면 자기 본연의 자리를 찾아가려고 이동하는 거예요. 그러한 놀음을 빨리 하는 것이 공입니다.

자, 아까 열매니 무슨 민주주의니 하는 것을 전부 다 이야기했는데 열매도 이 본질을 떠날 수 없어요. 하나님의 핏줄을 중앙으로 해서 아담 해와를 부모로 해서 수만 수천 갈래의 조상이 나왔는데 그 조상의 핏줄도 하나님의 전통적 주류의 핏줄의 길을 따라가야 됩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생명의 근본이 하나이기 때문에 가장 깊은 뿌리와 가장 높은 순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 본질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한 생명의 본질, 이것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본질이라는 것을 볼 때,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에 그것은 전체가 하나입니다. 핏줄을 중심삼고 볼 때에, 동맥 정맥을 통해서 볼 때 우리 몸뚱이에는 수만 갈래의 핏줄이 있습니다. 세포가 있는 곳마다, 신경이 가 있는 곳마다 핏줄이 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얼마나 인간의 구조가 복잡해요? 두뇌의 세포가 아무리 많더라도 세포 뒤에는 신경이 있고 핏줄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경과 핏줄이 화동해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에, 모든 사람들이 출발은 다르다 하더라도…. 한 나무를 보게 되면, 그 나무의 뿌리가 생겨날 때하고 지금 자라고 있는 가지의 잎하고는 그 출발이 다릅니다. 그렇지만 본질에 있어서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