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집: 불쌍한 복귀의 역군들 1969년 06월 0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82 Search Speeches

선생님을 증거한 김백문

이제 선생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선생님이 복귀역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용도 목사를 중심삼고 3대의 계대를 이은 이 중의 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김백문입니다. 김백문은 남자를 중심삼고 에덴 복귀의 사명을 짊어진 두번째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 집단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을 알고 선생님이 찾아갔습니다. 그때가 해방직후인 1945년 10월이었습니다. 이 집단은 세례 요한격의 집단입니다. 거기에 찾아가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탕감복귀역사를 해야 됩니다.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예수님을 축복해 준 것처럼 반드시 축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탕감역사를 해야됩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그 집단에 가서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느냐? 종살이를 하는 것입니다. 뜻은 다 알고 있지만 그것을 상속받기 위해서 어느 누구도 들이지 못한 정성을 들이는 것입니다. 그때 선생님이 흘린 눈물을 여러분은 생각하지도 못합니다. 여러분은 상상하지도 못할 간곡한 심정을 가지고 얼룩져 가지고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세상에서와 같이 공작해서 사람을 슬쩍 빼낼 수 없는 것입니다. 참은 참이기 때문에 있는 인적 자원을 그 집단에서 발굴해 내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집단 속에서 말없는 종살이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가 가르쳐 준 진리의 내용을 비판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것을 계시라도 받아서 입만 열면 그들을 완전히 굴복시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서 아무 말없이 봉사하는 생활을 계속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하나님이 같이했습니다. 그 사람들도 영이 맑은 사람들이라 하늘이 그들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3월의 부활절을 맞이해서 그의 식구들을 중심삼고 하늘의 역사가 벌어졌던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상속 계대를 이은 것과 같은 역사가 벌어진 것입니다. 흰옷을 입고 축복을 해 주는 것입니다. 무슨 축복을 해 주느냐 하면 솔로몬 왕의 축복을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은 그럴 수 있는 시간을 바랬습니다. 선생님에게 그렇게 축복을 해주고 나니까 그 집단에서 신령한 은혜의 역사를 하는 부인들이나 식구들 전부가 김선생 따르지 말고 문선생을 따르라고 하는 계시를 받는 것입니다. 거 이상하지요? 지금까지 정성껏 모셔 오던 김선생을 따르지 말고 문선생을 따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때 선생님은 선생님 자신을 내세우거나 변명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렸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앞뒤를 전부다 갖추어 놓았던 것입니다. 준비할 수 있는 기준이 다 되었던 겁니다. 그러나 7개월이 지났을 때 그 집단에서는 뜻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또 기성교회의 반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에 선생님이 바랐던 것은 무엇이냐? 그 시대에 사명을 받은 부인이라면 그 부인 자식은 자기가 해와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해와는 타락 이후에도 해와입니다. 따라서 `나는 여호와의 부인이다'라고 말하는 부인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나는 여호와의 부인이다' 그 다음에는 `인류의 어머니다' 하며 엉뚱한 말을 하는 부인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증하는 부인이 나야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그런 역사를 하는 부인이 삼천리 강토 어디에 있는가 하고 찾아 다닌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선생님은 박재봉 목사라든가 이호빈 목사를 잘 압니다. 그 사람들의 신앙 기준이 어떠한가 다 테스트하게 된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어떤 기준에 있는가 선생님은 다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