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부모님을 모시고 본향 땅으로 1987년 06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2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은 체(")를 입기 위한 것

이렇기 때문에 영계에 가게 되면 그래요. 지금까지는 영계가 예수님이 중심이 돼 있다구요. 하나님은 안 보여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계신 것을 다 알지마는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지금까지 하나님 대신 형상으로 있다구요. 그런데 앞으로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앞으로는 저나라에 가게 되면 하나님이 부모님의 형상을 통해서 나타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가 위대한 것이 그거예요. 레버런 문이 위대한 것이 뭐냐 하면, 레버런 문의 형상을 하나님이 쓰겠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왜 만들었느냐? 무형의 신 가지고는 이 실체세계를 주관하지 못 합니다. 무형의 신 가지고는, 보이지 않는 신 가지고는 이 보이는 세계, 창조물, 우주세계를 지배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을 중심삼고 체(體)를 입어야 돼요. 그래서 창조를 한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체를 입으면 내적 외적 자극이 벌어지는 거예요. 자극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내적 기준에 있어서 마음만 있고 거기에 상대가 없으면 자극이 안 벌어지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여러분도 어머니면 애기가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 애기의 상대가 되어 주면 다 좋아하잖아요? 마찬가지예요. 그런게 없으면 자극을 못 느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적인 신으로 계시는 하나님이 외적인 체와 같은 기준을 통해 가지고 외적인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주고받을 수 있는….

마음이 말하게 되면…. 여러분, 말하는 게 그렇잖아요? 말할 때, 몸뚱이가 먼저 말해요, 마음이 먼저 말해요? 생각이 먼저 '야! 이렇게 해라' 그러지요? 그렇게 마음이 '싹' 하게 되면 또 입이 '싹' 말하거든요. 딱 그렇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적인 하나님이 외적인 하나님 노릇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적 체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만족을 느끼는 거예요. 주관하면서 기뻐하는 거예요. 주관하면서 기뻐합니다.

그래서 창조한 목적이 뭐냐 하면 체를 입기 위한 것입니다. 사랑할 수 있는 대상적 체를 입기 위한 것이 창조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류 시조가 지금까지 사랑을 중심삼고 완성을 못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체를 갖고 나타날 수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하나님이 누구냐?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적 아버지입니다. 부모예요. 그러면 아담 해와는 뭐냐? 뭐예요? 몸적 부모입니다. 몸적 부모는 횡을 대신하고 마음적 부모는 종을 대신해서 이것이 합해 가지고 비로소 이제 말한 천지 부모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 사랑 가운데서 내가 산다고 할 때에는 하나님도 내적인 부모로서 언제든지 통하고 만날 수 있고 외적인 부모도 거리를 초월해서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다른 것이 그거예요. 통일교회에서는 생령체의 이상을 주장해 나가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느 수준에 가게 되면 벌써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오늘 제목이 그거예요. 오늘 제목과 같이 부모님을 모시고 본향 땅으로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 생활은 그거예요. 사랑은 뭐냐 하면 몸과 마음의 공명대예요. 공명하는 거예요. 공명체가 있지요? 이걸 '뺑' 하면 음파의 주파수가 같으면 요것도 '뺑' 하지요? 마음과 몸이 공명체가 돼야 됩니다. 공명하는 데 있어서 그것은 무엇으로 쳐야 공명하느냐? 사랑이라는 그 장대를 들고 '땅' 쳐야 됩니다. 그래야 주파가 백 퍼센트 나기 때문에, 그 백 퍼센트 주파에 따라서 공명되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인간이 타락함으로 인해 공명이 안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