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집: 중심 가정 1980년 10월 2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09 Search Speeches

777가정이 가정의 전통을 상속해야

그런 의미에서 30대의 여러분 부부가 합하여서…. 통일교회의 나이 많은 사람들은 못한다 하더라도 여러분은 해야 되겠다구요. 777가정은 자랑할 만하지요. 그러니 1980년대를 넘어가는 데 있어서 선두에 서 가지고 모든 가정들의 전통을 상속해서 자랑할 수 있는 서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리에 어떤 가정들이 설 것이냐? 그럼으로 말미암아 세계가 통하는 거예요. 777가정은 세계의 종족적 가정을 대표한 가정들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야곱의 일족이 7년노정에서 안 되었기 때문에 삼칠노정을 통해서 일족이 생겨난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통일교회에 있어서 사방으로 통할 수 있는 종족적 편성이 777가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수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은 세계가 통할 수 있는 전통을 남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국에 있는 모든 가정들은 세계 가정들의 기본적인 기준이 되는 가정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가정은 편안히 놀고 먹으며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거예요. 피땀 흘려 나라와 세계를 위해 이 밤도, 이 아침도, 이 낮도 개의치 않고 24시간…. 공적인 눈물이 어린 사정을 남편과 아내가 서로 권고할 수 있고, 부모와 자식이 서로 응답하며 살아갈 수 있는 가정에는 지극히 행복이 깃들 수 있는 거예요. 지금은 행복이 없지만 미래에 행복이 깃들 수 있는 터전이 싹튼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비록 지금은 초가삼간이요, 단칸방살이를 할지라도 그 자리에서부터 나라가 깃들 수 있는 햇빛이 비쳐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소망의 샘이 솟아나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엄숙한 가정이 돼야 되고, 남편과 아내는 참된 남편과 아내가 되어야 되고, 또 참된 부모와 자녀가 되어 가지고 하늘의 뜻을 받들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지금 30대 기준에 있는 여러분 777가정이 통일교회에 있어서 가정을 대표한 가정이 아니겠느냐. 40대는 틀렸고 20대는 미급해요. 30대에 있는 여러분들이 그런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 일을 감당하게 될 때, 통일교회역사를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전통적 기반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야말로 청사에 빛나는 역사적인 영웅들이 아니겠느냐, 청사에 빛나는 모든 세계의 가정적인 조상들이 아니겠느냐. 이럴 수 있는 놀라운 역사적 배경을 지닌 것을 알고, 여러분이 그렇게 노력해 가지고도 망한다면 선생님에게 항의하라구요. 절대 망하지 않는다구요.

그래 가지고 선생님이 외국에 나가 있더라도…. 어떤 녀석은 한 5달러라도 만들어 가지고 선생님한테 보내는 녀석도 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달러를 야매시장에서 바꿀 수 있지요.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편지 보내는 데 달러를 보내도 괜찮아요. 백 불 짜리도, 천 불 짜리 보내도 괜찮다구요. 고마우신 선생님, 뭐 어떻고 어떻고, 우리 가정은 뭐 어려우니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세요 하는 사람보다도 한푼이라도 모아 1달러라도 선생님한테 보내라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천배 만배 갚아 줄 것입니다. 외국 식구들을 위해서, 어떤 식구를 도와달라고 하게 되면 틀림없이 선생님 마음은…. 그런데 우리는 안 도와주나 하고들 있다구요, 거지새끼들처럼. 선생님이 그런 자들을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라구요. 사상적으로 근본이 틀려 먹었다구요.

여러분들이 남을 위해 희생하고, 전체가 이런 면에 있어서 가정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생각을 했다면 말이예요, 선생님이 미국에 가서 고생하는데 몇십 불씩이라도 여러분 가정에서 모아 가지고 편지를 해서라도 보내야 됩니다. 내가 돈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여러분들을 복받게 하기 위해서예요. 여러분들을 복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가정이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팔도강산 전지역에서 매달 5불 10불씩, 얼마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미국에서 아무것이 아니라고 봐도 괜찮아요. 점심 한두 끼를 안 먹고, 택시타고 갈 것을 걸어가며 한푼 두푼 모아 가지고 세계를 위하여 공헌하겠다고 하면 그 사실을 하나님은 기억한다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