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집: 중심 가정 1980년 10월 2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4 Search Speeches

가정의 생활문제" -자가 책임져야

일선에는 여자가 나가겠나요, 남자가 나가겠나요? 남자가 나가야 되고, 후방은 누가 지켜야 되나요? 여자가 지켜야 돼요. 여자가 지키는데 후방에는 누가 있느냐 하면 새끼들이 있다 이거예요. 둥지가 남아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후방은 여자가 책임져야 되고 전방은 남자들이 책임져야 돼요.

일본 같은 데에서는 전체 생활비용은, 생활문제는 여자가 져야 된다 이렇게 지시를 했다구요. 이렇게 했더니 말이예요, 일본 여자들은 자전거를 타는 거예요. 자전거 알지요? 자전거를 알아요? 「예」 어떤 게 자전거예요? 「발로 타는 게 자전거입니다」 발로 타는 거라구요. 그러면 오토바이는? 오토바이가 좋아요, 자전거가 좋아요? 「오토바이가 좋아요」 오토바이가 좋아요. 좋기는 좋은데 한가지 부대조건이 있는데, 돈이 들어간다구요. 돈벌이를 하는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버는 게 더 실속이 있겠어요, 자전거를 타고 가서 버는 것이 더 실속이 있겠어요? 「자전거」 자전거를 타고 가서 버는 것이 실속 있기 때문에 우리는 실속을 취하니 현실주의다 이거예요. 오토바이는 공상주의요, 망상주의요, 이상주의 일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현실주의 패들이니 오토바이가 아니라 자전거를 타라고 했다구요.

또 그다음에는 말이예요. 여자가 큰 집을 갖고 있으면 큰일나는 것이다. 그러니 단간방살이를 해라 그랬다구요. 단간방살이를 하면 도적놈들이 들어와 쓱 돌아보게 되더라도 이것 저것 가져가는 일이 없다구요. 들어왔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들어왔는데 아무것도 없으니까 도둑놈들도 기운이 빠져 가지고 '이거 무슨 집 이래' 하면서…. (웃음) 통일교인들은 도둑놈이 올 것을 이미 알고 다 치웠다 이거예요. 그러니 도리없지요. 여러분들은 아예 간단히 사는 거예요.

자, 그러니까 방은 단간방이 필요해요, 두간방이 필요해요? (웃음) 단간방이 필요해요, 두간방이 필요해요? 「단간방요」 단간방, 단간방인데 어떤 단간방이예요? 남하고 같이 한방을 사 가지고 말이예요, 휘장을 치고 둘이 갈라서 쓰는 방일수록 편리하다구요. (웃음) 왜? 밤에 나가도 문제 없고, 새벽에 나가도 문제 없게끔 다 지켜주거든요.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어떤 방? 단간방이더라도 조금 길어서 둘이 갈라 휘장치고 사는 방이라는 거예요. 그것이 이상적이다 이거예요.

왜 이상적이냐. 장사를 하러 나가는데 말이예요, 새끼가 달렸거든요, 새끼가. 주렁박이 달렸으니, 새끼를 어떻게 하느냐? 한 새끼는 자전거 앞에 싣고, 또 한 새끼는 뒤에 싣고 다니는 거예요. 애기를 집에 둘 게 뭐예요, 데리고 다니지요. 사랑하니까 데리고 다니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남편이 가는데 따라가고 싶지요? 그래 엄마가 가는데 따라가고 싶은 것이 애기들의 소원이라구요. 다 같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두 애기를 데리고 다니는 자전거가 무슨 자전거예요? 그것은 일본에 없는 자전거인데 통일교회에 있는 무니(Moonie) 자전거입니다. 그런 말 처음 듣지요? 여러분들 그런 말을 처음 듣지요? 「예」 내가 그렇게 시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