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집: 가인 아벨 원칙에 의한 교역자의 자세 1975년 01월 0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59 Search Speeches

신의를 찾아볼 수 -" 끝날의 인간 세계- 필"한 반'용적 통일

20년간의 과정에 3가정, 3개 국이 전부 다 그렇게 됩니다. 기독교는 망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변천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그래 종교는 전부다 탈락하지요? 종교가 탈락하기 때문에 이 세상 윤리가 탈락하고, 사상이 탈락하고, 전부 다 탈락한다 이거예요. 그리고 물질이 탈락한다 이거 예요. 그렇잖아요? 옛날에 돈 많은 사람이 '에헴!' 했지만, 지금 돈 많은 사람은 걱정이 태산 같다구요 돈 가진 사람도 걱정이 많고, 아들딸 가진 사람도 걱정이 많다는 거예요. 다 '어찌할까!' 하는 거예요. 또, 좋은 남편 가진 사람도 걱정이 많고, 좋은 아내 가진 사람도 걱정이 많다는 거예요. 그런 때지요? 전부 걱정이라구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안심할수 없는, 믿을 수 없는 때다. 하늘을 봐도 믿지 못하고 땅을 봐도 믿지 못하고…' 전부 그러잖아요? 불신의 씨를 뿌린 인간세계에 신의를 찾아볼 수 없는 때가 되거들랑 끝날인 줄 알아라! 이게 다 이론적이라구요. 원리적 관이예요. 지금 때가 그런 때라구요.

그렇지만 그런 때에 한 곳에서는 철석같은 원리의 윤리관을 세워 나간다는 거예요. 국가관을 세워 나온다는 거예요. 종교로 말하면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종교관을 갖추고,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사상관을 가져 나오고, 윤리관, 모든 제도, 가정관, 국가관을 철석같이 갖추어 나오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있었던 것을 전부 다 흡수해 가지고 거름삼아 가지고 가는 거예요. 그거라구요. 거름이 되는 거라구요.

나무가 자라려면 나뭇잎이 썩어 거름이 되어야 하지요? 나뭇가지가 썩고 나뭇잎이 썩어야 거름이 되지요. 세상을 보면 전부 다 썩은 데서 새로운 것이 나옵니다. 새가지 새뿌리 새순이 나오기 위해 거름을 삼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산당이 악, 악하니까 통일교회가 득세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썩어야 돼요. 이와 같이 반대적인 입장에 서면 설수록 거기에 뿌리가 뻗어 나오고 그것을 타 가지고 새로운 순이 나오고 새로운 싹이 나와서 자랍니다. 재미있지요?「예」 천지이치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이렇게 볼 때, 이제 이 세상 어디나 가만히 보면 공산당도 전부 다 공산당끼리 싸우고 있고, 일본에서도 사회당하고 공산당이 대판 싸워 가지고 지금 깨져 나가게 돼 있다구요. 우리가 이 나라하고 하나되는 단계에 들어가면 거기에 비례해서 전부 다 깨져 나갑니다. 완전히 하나됐다 하는 날에는 하나님이 저 김일성이고 뭐 모택동이고 뭣이고 전부 다 모가지를 짤라 가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이제는 그 사람들을 세워 가지고 반작용적 통일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여기서 강하게 밀어 넘기면 저기서 '앙!' 하지요? 호랑이가 나간다면 '엄마야? 그러지요? (웃으심) 엄마가 싫더라도 '아이고 엄마야?' 형님이 있든가 삼촌이 있어도 조금만 큰 것이 오면 자기도 모르게 '엄마야!'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호랑이 같은 것이 있어야 된다구요. (웃음)

미국에서 저러지 않았으면 오늘날 통일교회의 승리가 있겠어요? 김일성이가 땅굴을 파 가지고 (웃으시면서) 청와대 밑창까지 파 놨는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이거 야단났다 이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또, 기독교도 그렇다구요. 지금 우리 통일교회를 반대할 여지가 있겠어요? 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져 가지고 그거 털기 바쁜데 언제 생명을 내걸고 통일교회와 싸우겠어요? 그럴 기력도 없다구요. 하나님이 잘 만들어 놓았다 이거예요. 그 대신 통일교회에서 하는 일은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밥 먹고 사는 일이 아니라 밥 먹고는 세계를 복귀하는 것이 통일교회 사명입니다. 그냥 구원받겠다는 것이 아니고 그거 다 만들어 놓고 구원받겠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악착같이 실천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안 되게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예」 기성교인들은 앉아서 기도하고 천국가겠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그러지 못해요. 똥줄이 나도록 벌벌 기어 가면서도 천국을 만들어 놓고 죽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 탕감길은 통일교회를…. 아무리 봐도 이 세계는 우리 밥이다 이거예요,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