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다들 어디로 갈 것이냐 1987년 07월 14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02 Search Speeches

손댄 것은 무-이"지 성공한 통일교회

윤박사 책임이 무엇인지 알지요? 책임이 뭐요? 「전국대학교교수 학생 남북통일운동…」 교학통련이지! (웃음) 이번에 온 교수가 130명인데 시·군 책임자가 한 220명 있어야 되니까, 요걸 어떻게 하든지 전국체제를 만들어야 됩니다. 아카데미는 이상세계의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문호…. 그리고 여러분은 다른 데서 말고 여러분의 고향에 가는 거예요. 교수님들, 자기 고향에서 한 게 아무것도 없어요. 교수 냄새만 풍기고 들락날락했지, 뭘했소? 그렇게 몰아치면 뭐라고 할 거예요? 뭘했소? 향토를 위해 뭘했고 친척을 위해 뭘했소? 그것도 못 한 교수들이 무슨 대한민국을 위해? 그렇게 하는 데서부터 남북통일이 벌어집니다. 남북통일은 향토에서부터….

그래서 내가 향토학교를 만들어서 다 기반을 닦았어요. 앞으로 국회의원 출마 결정을 하는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내가 아까 이야기한 대로 단과대학을 만들고 종합대학을 만들지 누가 알아요? 그들은 향토학교가 꼴사납지만…. 그렇게 알고…. 윤박사, 이번에 실력 테스트를 할 거예요. 이렇게까지 내가 돌봐 주었는데, 이젠 털 뜯어 먹나, 못 뜯어 먹나. (웃음) 해야 돼요. 「예」 자,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거기에 동조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봅시다. (박수) 감사합니다.

수산산업에 대한 얘기를 한참하면 좋겠는데. 여기 한 곳만이 아닙니다. 전국에 30곳에 우리 오션 처치(ocean church;해양교회)를 중심으로 있어요. 관광도시면 낚시질을 할 수 있고, 레저산업이 번창합니다. 세계적인 조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돈을 벌어야 될 게 아녜요? 그래, 교수님들 낚시하러 나 찾아올 거 아니예요? 찾아오겠어요, 안 찾아오겠어요? 「찾아와야지요」 (웃음) 왜 날 찾아와야 되느냐 말이예요. 내가 지금 밥을 굶게 됐다구요. (웃음) 이렇게 만나 가지고…. 만나는 것이 참 무서운 것입니다. 한번 만났다가 그 뒤로 두 번 만나고….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이렇게 다 연결돼 가지고….

내가 교수님들과 이렇게 자유스런 시간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 있는 입장이 못 됩니다. 더우기나 종교지도자는 신비성이 있어야 돼요. 알겠어요? (웃음) 백 퍼센트 다 뒤집어 놓으면, 밑창이 다 드러나면 뭘 갖고…. (웃음) 거 맞는 말이예요. 그걸 내가 지금 털어놓고…. 여러분은 문선생을 모릅니다. 나를 30년, 40년 따라온 사람도 선생님을 몰라요. 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 30년 전부터 이날까지 거쳐오면서 전부 맞았거든요. 손댄 것은 전부 다 성공했습니다. 꿈같은 사실이라구요.

아카데미 그것도, 전부 다 다 성공한다고 생각 안 했다구요. 안기부에서 할 때는 국가 힘으로 모은 것이 열 세 명이었습니다. 문 아무개가 한다고 하니까 '문 아무개가 무슨 아카데미 무슨 교수들, 뭐 그래?' 이랬다구요. 자기들은 한국 수준으로 했으면 나는 아시아와 세계 무대를 통해서 엮어 갈 것을 꿈에도 생각 못 했거든요. 첫번째에 150 몇 명인가? 그러니 안기부에서는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이젠 안기부의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꼭대기에 붙어 가지고 볼 것도 보고 안 볼 것도 보는 그런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자기들이 큰소리치는 통일교회예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내가 무서운 사람입니다. 미국 CIA, FBI 간부들이 나한테 와서는…. 그거 난 사나이이지요? 「예」 (박수)

여러분이 날 알고 싶어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아들딸, 여러분이 제자들을 가르칠 능력이 없거들랑, 문선생한테 데려오라구요. 왜 그거 못해요? 친구들을 끼고 앉아 가지고 똥싸개, 사기꾼을 만들고 말이예요, 그래 제자들한테 선생 위신을 세우지 못하고…. 나, 통일교회 문선생 욕먹고 다닐 때 비참했어요. 지금은 세상천지 어디 가더라도…. 내가 지금 당장 영국으로 날아가면 차 가지고 나온다구요. 독일 가면 벤츠를 가지고 나오고 말이예요. 어디 가든지 전부 준비하고 있어요. 집이 없나, 뭣이 없나…. 그래, 얼마나 으스대고 재고 싶겠어요? 그러나 나 안 그래요. 나 그런 거 싫어요. 여러 나라를 다녀도 될 수 있는 대로 본부에는 안 들릅니다. 혼자 다 조사하고 들락날락하고 만날 사람 만납니다. '아이구! 선생님 왜 우리 교회 안 들러요?' 안 들르긴 왜 안 들러? 전부 들러 가지고 뒷방문까지 열어 보고 조사하고 와서 앉아 있는데. 그런 뭐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 놀음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