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역사적 결실시대 1975년 12월 3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4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결실체, 레버런 문의 결실체, 하나님의 결실체가 되라"

나로서는, 여러분을 찾아와서 대한민국에 있어서 통일교회 책임자로서 내가 해야 할 책임을 다 했다구요. 고생하다 굶어 죽는 거지 떼들이 될까봐 나홀로 그 누구도 모르는 고심을 하며, 경제적 기반을 닦기 위해서 회사를…. 그래 가지고 4년 동안에 이런 막대한 경제기반을 닦아 주었습니다. 교회가 없기 때문에 교회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면 그 회사를 여러분이 지켜서 선생님 이상 발전시켜서 민족적인 경제권을 만들어 가지고, 그 경제권을 가지고 우리 교회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 쓸 수 있는 길까지 연결시켜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미국에 은행을 만들어 놓은 거라구요. 여러분은 밤잠을 잤지만 나는 밤잠을 안 자고 짧은 기간 내에 누구도 하지 못하는 놀음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은 나와 같이 계시는 것입니다. 내 정성이 부족해서 못 하지 내 정성이 이 이상되는 날에는 그 누구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한다구요. 하나님이 같이 하시기 때문에 나는 못 쉬는 거라구요. 이렇게 천신만고 끝에 되어진 이귀한 것을 값싸게 줄 수 없다구요. 그러면 내가 벌받는 것입니다. 이런 통고를 안 해 놓으면 내 마음이 편안치가 않아요.

선생님이 오기를 바라거든 삼천리 반도를 통일시켜야 한다는 책임을 느껴야 됩니다. 미국에 있는 선생님의 활동 소식을 듣고 싶거들랑 선생님에게 지지 않는 고생을 하고 활동을 해야 된다구요. 내가 요전에도 교역장들에게 이야기했지만 내가 돌아올 때까지 교회를 교인들로 채워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이놈의 자식들?「예」교회가 없어 천대받던 그 지긋지긋한 사연을 다 알 것이 아니냐 이놈의 자식들아. 망하라고 기도하는 그 저주의 기도 소리를 몇 번이나 들었고, 몇 번이나 눈으로 봤지 않았느냐. 뼈가 있는 사나이라면 여기서 망하는 사나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내가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끝마치고 한 번은 올지 모릅니다. 구라파를 거쳐 여기에 오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만일에 여러분의 정성이 부족하면 안 올 거예요. 이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자리에 내가 서서 천지를 한 손에 몰아넣어 가지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고 하나님 앞에서 찬양할 수 있느냐, 아니면 단에서 내려설 때, 패자의 쓴잔을 마시는 수치를 품은 사나이가 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생각할 때 심각하다구요.

다시 만날 때까지 불철주야, 밥이 먹고 싶거들랑 선생님을 생각하고, 밥을 안 먹고라도 뜻을 위해 선생님이 하는 일을 해야 되고, 잠이 오거들랑 잠자지 않는 선생님을 생각하고 뜻을 위해 싸워 나가야 된다구요. 욕을 먹으면서도 변명하지 않고 참고 나가는 스승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 이상의 마음의 뼈를 가지고 내일의 승리욕을 가지고 자연굴복하는 원수의 무리를 보기 위한 스스로의 실적을 갖고 나가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한 노력을 해야만 여러분이 살 길이 있는 것이고, 이 민족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몇 달만 있으면 아시아에 큰 변혁이 벌어질 것이라구요. 내가 지금 그 배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보다, 일본 국민보다 더 강해야 되겠다구요. 저 서양 녀석들, 노랑 머리 푸른 눈을 가진 그 사람들보다도 우리가 더 강해야 됩니다. 우리는 종주국입니다, 종주국. 종주국이예요. 이놈의 자식들!

젊음의 피를 어디에다 뿌릴 거예요? 여러분을 위해서? 네 배를 위해서? 네 하나의 자식을 위해서? 그놈의 자식이 강도새끼가 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 피를 나라와 세계를 위해 뿌려라! 그러면 그 자식도 그 길을 이어받을 것이고, 굶주린 창자를 붙들던 그 자식들은 세계인들이 맞아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승이 걸어온 길이거늘…. 내가 몰리고 쫓기고 굶주렸고 잠 못자고 외로웠지만, 이 외로운 사람을 세계의 젊은이들이 몰려 다니면서 모셔들이지 않느냐. 오색 인종이 어디를 가든지 스승을 찾고, 국경을 넘고 대양을 건너서 스승을 향하여 축원의 기도를 하고 찬양의 함성을 보내고 있지 않느냐.

부디 다시 만날 때까지 뼈 있는 사람으로서, 뼈 있는 사내로서, 최후의 결실체로서, 통일교회의 결실체로서, 레버런 문의 결실체로서, 하나님의 아들의 결실체로서 그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사나이가 되라 이거예요 오늘날 이 피폐한 역사를 부정하고,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습관적인 생활을 했던 모든 것을 타파해 버리고, 새로운 씨를 뿌리는 놀음을 해야 되겠습니다. 거둘 수 있는 내 자신으로서 새로운 씨를 뿌리는 1976년이 돼야 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럼 여러분이 가는 길에 하나님의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가게 되면, 하나님의 가호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다시 올때까지 여러분은 선생님에게 지지 않는…. 이때야말로, 이때야말로 마지막 때입니다. 마지막 때예요. 이것은 한 번밖에 없는, 전무후무한 때이니 만큼 여기에서 여러분이 노력하여 한국이, 세계의 어떤 나라보다도 선생님이 미국에서 활동하는 여기에 있어서 상대적인 국가로서 선생님의 체면과 수천 년 역사를 수난 가운데 탕감해 나오시면서 이 민족을 찾아 나오신 하나님의 체면과 위신을 세워 줄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이 한 때야말로 있는 주력을 다해 빛나는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게끔 노력해 주기를 부탁합니다. 알겠어요?「예」

그럴 수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그럴 수 있는 사람은 일어서라구요. 자,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양손을 들어 맹세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