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집: 우리의 갈 길 1986년 01월 24일, 한국 한남동공관 Page #320 Search Speeches

일본의 대학가- 닦은 기반

그러나 통일교회란 교회는 폭력단이 아닙니다. 손을 댈 때는 나온다는 겁니다. 이런 기반을 가지고 대학가에서 '정당, 너희들 반대하고 싶으면 정정당당히 힘을 합해서 나와라' 한다는 거예요. 말발에는 우리에게 지는 거거든요. 깨끗이 지는 거예요. 우리한테는 깨끗이 지는 거예요. 이런 풍조를 중심삼아 가지고 대학가를…. 그래서 일본에서 1970년도에 일본 대학가의 풍조를…. 이러던 것이 오늘날에는 공산당이 전부 다 한국에서도 그렇게….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누가 그렇게 때려치웠느냐? 내가 때려치운 거예요, 내가.

예를 들어 말하면, 경도 같은 데는 경도지사를 중심삼고 29년 동안 공산당의 아성이었어요. 일본 공산주의의 총본산지입니다. 이놈의 자식을 둬 가지고는 안 되겠다 이겁니다. 그래서 선거전을 벌일 때 15만 명을 대해 430명 가지고 내가 때려잡았어요. 이스트가든에서 코치해 가지고 모가지를 쳐 버렸다 이거예요. 그게 그냥 앉아서 돼요?

일본에서는 그때 풍토가 달라졌어요. 자민당 정권과 국민과 분립이 안 되어 있었어요. 암만 공산당이라도 대학가에서 정부를 비판할 수 없어요. 이러니까 손을 댄 거예요. 그러나 한국은 지금까지 정부가 전부 다 국민의 비판을 받는 거에요. 부정을 해 가지고. 여기에 손대게 되면 그 앞잡이라고 나를 찍는데, 내가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이렇기 때문에 미국으로부터 일본의 기반 닦기에 지금까지 역사를 거쳐왔습니다.

보라구요. 여러분 저 에리까와, 이름 뭐라고 하나? 이께다! 「예」 이께다 후미꼬! 여러분 다 아시지요? 거 누가 유명하게 만든 줄 알아요? 내가 그 애를 불러 놓고 '너 3년 동안 조선대학 앞에 가서 피를 토하고 죽을 각오하고 해라!' 했다구요. 3년 동안 대학 정문에 가 가지고 승공강의를 한 겁니다. 그러니 별의별 사람이 트럭으로 치어 죽이려고 하고, 자기를 고발했다고 돌아오는 길에 트럭으로 밀어젖히려 하는 역사가 있었다는 걸 다 알아요. 그러면서 반대, 저 뭔가? 북한에 사는 일본인 처 자유왕래운동을 지금까지 선생님이 10여 년 동안 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이게 국회에 문제가 되는 거 아니예요? 지금까지 여론에 나와 가지고 이게 문제가 되는 거거든요. 이게 하루이틀에 안 됩니다.

여러분이 이 자리에서 말을 들으면서 '선생님은 시간도 바쁜데 우리들을 모아 놓고 무슨 교육이야? 섭섭합니다' 할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말 좀 해야 되겠어요. 소위 아카데미에 편성한 요원으로서 통일교회라는 이름 다 따라다닌다구요, 이제는 . 여러분의 얼굴과 여러분의 귀에는 말이예요. 기성교회에서 통일교회 뭐 어떻고, 앞잡이 뭐 어떻고 하는 말도 들었지요? 그것을 똑똑히 들어야 되고, 듣고 난 후에는 결판을 보고 승패를 결정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내가 지금 몰리는 자리에 있어도 지나가는 손님이 아니예요. 결판을 봐야 할 사명을 짊어진 사람이예요. 그러니 미국의 결판을 봐야 되겠고 일본의 결판을 봐야 하는데, 흘러가는 사람을 붙들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반대받던 사람들 앞에 머리 숙이는 것이 쉬운 일이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학교 강단에 서서 이야기하는 식으로 될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그런 치열한 투쟁의 과정을 통해야 돼요. 심리적으로나 모든 실전에 있어서 몇 배 더 소모시켜 가지고 투입한 결과에 의해 가지고 이러한 실적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래서 일본정부에서 이번에는, 1988년에는 미국도 3분의 2에 있어서…. 그건 말하기는 쉽지요. 나라에 있어서 공적인 지도자요 소위 세계적인 하나의 종교 지도자인데 모든 정보처에 초점을 맞춰 감정해 가지고 조금만 잘못하면 때려잡으려고 한다구요. 무책임한 말은 못 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