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집: 원리대로 사는 전통을 세워라 1986년 02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3 Search Speeches

환고향해야 된다

앞으로는 과학적으로 식량은 무진장 만들 수 있습니다. 그걸 지금은 왜 못 만드느냐 하면 원가가 많이 들어요. 원가는 무슨 원가? 연료비가 많이 든다구요. 앞으로 수소 에너지를 해결하게 될 때는 에너지는 무진장이예요. 에너지가 너무 많아서 주체스러워요. 그러니까 먹을 것도 주체스럽게 만들 수 있다 이겁니다. 그러면 전부 다 혼자서 먹고 살기가 심심하니까 길거리에 가는 사람보고 '어서 좀 먹고 가소. 그리고 이야기 좀 합시다' 그럴 때가 올지 모르지요. 온다는 게 아니예요. 올지 모른다구요. (웃음) 그러니 지금부터 준비하자구요, 전부 다. 그때까지는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야 된다구요. 우리 후손들이 잘살 수 있게 말이예요.

우리 시대에 가서는 여기서 뭐 오래 살 필요가 없다구요. 좋은 우리의 본향으로…. 그야말로 환고향해야 돼요. 한국 말에 영계에 간 사람을 돌아갔다고 하지요? 왔다가 돌아갔다는 거예요. 돌아가 가지고 하나님을 모시고…. 지상에 있는 여러분들은 부산에 가려고 해도 차를 타야지요? 몇 시간 걸리나? 비행기를 타도 한 시간은 걸리지요? 아이구, 얼마나 답답해요? 나 지금 미국 갔다 왔어요. 봤어요? (웃음) 나 미국 갔다 왔다구요. 봤어요, 못 봤어요? 「못 봤습니다」 못 봤지만 갔다 왔다구요, 생각은. 정신이 그렇게 빠른 겁니다.

이 방대한 우주에 1초 동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돌 수 있는 게 빛입니다. 전기의 속도도 그렇다구요. 그런 빛이 여기서 스타트해 가지고 1년 동안 걸려서 가는 거리를 천문학계에서는 1광년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단위예요. 1광년 단위로 재는 잼대로 보면 이 우주가 얼마나 큰지, 210억 광년입니다. 210억 년이 아니예요. 210억 광년이예요. 그게 얼마나 크냐? 얼마나 큰지 모를 만큼 크다는 겁니다. 얼마나 큰지 모를 만큼 크다면, 알지요? 모르니 무한이다 이거예요. 얼마나 큰지 모를 만큼 크다는 겁니다. 그렇게 큰 그 세계를 전부 다 이 몸뚱이를 가지고 어떻게 관리를 하겠어요? 하나님이 어떻게 관리를 하겠어요?

거기에는 다이아몬드 별도 있겠지. 없겠어요? 비취가 80퍼센트인 보석 별도 있겠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거 구경하고…. 거 관심 없어요? (웃음)

이 지상에서 해왕성인지 뭔지 하는 데를 간다고 해 가지고 9년인지 얼마 걸려서 어떻고 저떻고 요사스럽게 구는데, 9년이 뭐예요? 9초 이내에 째까닥 왔다갔다 할 수 있지요. 그런 활동을 할 수 있는 주인 양반이 우리 아버지인데 여러분들이 그분과 더불어 같이 다니고 싶어요, 안 싶어요?

타락한 세계에 아버지의 정자가 떨어져 가지고 새끼를 쳤던 것이 전부 다 구더기 파리가 되었다가 그것이 거두어져 가지고 옳은 아들이 되어 돌아오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떻겠어요? 하나님이 얼마나 구경을 시키고 싶어서 기다리겠어요? 좋은 것은 전부 다 아들이 오게 되면, 아들이 오게 되면 제일 좋은 것을 먼저 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레버런 문을 진정 사랑한다면 하나님이 앞장서 가지고…. 이것은 이렇고 저렇고 누가 가르쳐 주겠어요? 내가 하나님 가르쳐 주겠어요, 하나님이 나를 가르쳐 주겠어요? 답변해 봐요. 「하나님이 가르쳐 줍니다」 내가 하나님에게 가르쳐 주지. (웃음) 그것밖에 없잖아요? 하나님이 날 데리고 다니며 가르쳐 주게 돼 있지, 별수 있어요?

내가 영계에 갔을 때 이 똥개 같은 패들 가운데서도 쓸 만한 것이 찾아오면 누가 가르쳐 주겠어요? 응? 누가 가르쳐 주겠어요? 「아버님」 내가 가르쳐 주어야 제일 좋아할 거라. 아버님이 모시고 다니면서 가르쳐 주기를 원해요, 천사를 시켜서 '야야, 네가 가서 구경시켜라' 이러기를 원해요? 어느 것을 원해요? 또 저세계는 시공을 초월해 있습니다. 여기가 거기예요. (웃음) 저 먼 끝도 여기가 거기, 거기가 여기라는 거예요. (웃음) 그런 세계인데 하나님이 행차하시면 이 우주가 따라다니고 영계가 모두 따라다닐 텐데 여러분들은 누구를 따라가고 싶겠어요? 생각해 봐요. 사람의 마음은 마찬가지가 아니예요?

그러니까 사람의 영이 영생 안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과 같지 않으면 안 되겠으니 그 탈을 벗고 하나님과 친구가 되고, 하나님과 같이 살기 위해서, 대우주 무대를 중심삼고 같이 살기 위해서 가는 곳이 우리의 본고향입니다. 옛날옛날 그 옛적에 떠났다가 그렇게 고생하면서 몇백, 몇천, 몇십만 년 역사를 돌다가 비로소 처음으로 돌아갈 데가 우리의 고향입니다. 천국문이 이제부터 열린다는 거예요. 누구를 통해서? 「아버님을 통해서…」 그것 새빨간 거짓말일 텐데 어떻게 믿어요? 새빨간 거짓말이예요? 「아닙니다」 아니야, 아니예요. 내가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나가서 제일 잘났다는 사람 따라가라구요. 그래도 나예요? 「예」 그래서 망하게 되어도 난 몰라요. 지옥 가겠으면 가고…. (웃음) 그래서 망해도 누가 뭐래요?

선생님이 오늘 목이 쉬도록 얘기하는데 점심도 안 먹일래요? 뭘 사줄래요? 갈비짝을 하나씩 사서 선생님에게 대접할 수 있는 준비를 다해 가지고 왔어요? 「예」 안 했으면 부처끼리 입고 있는 옷을 전부 다 벗어 그것을 팔아서라도 선생님 대접하고 싶어요? 벌거벗고 시내 네거리고 뭐고 누가 흉보느냐 해 가지고 '야, 거룩한 남자 여자가 가노니 눈 감아라' 이럴 수 있어요? (웃음) 나 같으면 부산까지 내려갈 거예요. 그 얼마나 역사시대에, 하늘나라에 가서 자랑할 일이예요? 옛날에는 통일교인 벌거벗고 춤췄다고 그러는데 벌거벗고 거리를 걷는 거야 보통이지, 뭐. (웃음) 그럴 수 있어요? 「예」 어디, 그럴 수 있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즉각 하게 할 거예요. (웃음) 웃지 말고, 이 녀석들 묻는데 왜 흐려 버리는 거야? 그럴 수 있다고 하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여편네, 남편네들! 그거 못 하겠다면 진짜 가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