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집: 성주식과 혈통복귀 1970년 10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25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사'을 통해야 '생이 된다

예수는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했느냐 하면 영적으로 그일을 대신했던 것입니다. 영적으로 예수님과 성신을 중심삼고 아버지 어머니 대신 사명을 하는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영적으로 재결합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해산의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타락한 후손인 우리 인간들은 어머니의 뱃속을 통해서 태어나기 때문에, 어머니의 사랑에 품겨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신의 사랑입니다. 성신은 어머니 신이기 때문에 그 어머니 신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아버지인 예수를 찾아 세우고 품어 주어야 합니다.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어머니신이 아버지를 영적으로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모하는 그 사랑의 힘이 작용하여 부딪치는 힘을 느끼는 것이 곧 불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을 체험해야만 비로소 새로운 생명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어머니의 뱃속을 통해 가지고 아버지 어머니를 중심삼은 사랑의 감각을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감각을 느끼지 않고서는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날 수 없습니다. 사랑이 없어 가지고는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중생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원칙을 완결짓지 못하고 영적으로만 행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놀음을 재차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가 이러한 사명을 다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사명을 완수하려면 어디로 들어가야 되느냐? 오시는 주님은 누구냐? 오시는 주님은 아버지이기 때문에 그 아버지 뱃속에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타락된 인간은 본래의 아버지 속에 들어갔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서는 다시 태어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를 신랑으로 모시는 어머니 신의 혜택을 받아 가지고 남자 되는 예수님의 뱃속에 들어가기 위한 놀음을 해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체로 예수의 뱃속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는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는 이유는 뭐냐? 어머니신인 성신의 협조를 받아 예수님의 뱃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는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총각 신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예수의 뱃속에 있는 애기 씨의 입장으로 찾아 들어가기 위해서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은 지금까지 예수를 믿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의 뱃속에 들어간 다음 복귀된 새로운 어머니를 통하여 다시 태어났다는 입장에 서야 중생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실체를 쓰고 있는 인간으로서는 이것을 행할 수 없으니 반드시 이러한 조건적인 내용을 중심삼아 그 조건을 세워 가지고 연결시켜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