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집: 참부모와 중생 1994년 03월 1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58 Search Speeches

소명된 해와 국가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어머니는 일본말을 하루밖에 공부를 안 했다구요. 그 어머니에게 최고의 철학이론을 일본말로 일본 사람이 알 수 있게끔 얘기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울면서 하고 있다구요. 눈물을 흘리면서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어머니의 사명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사명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불평을 하더라도, 감동을 시켜서 해와의 눈을 뜨게 해서 하늘의 심정권에 연결시켜 주지 않으면 안 돼요. 연결시켜 주고 나면, 죽어도 책임이 없는 거예요. 그것은 참어머니로서, 참언니로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불평하지 말라 한 거예요. 무자비하다구요.

이번의 연설문도 말이에요, 10일 전에 가지고 왔습니다. 그것을 한번 쭉 연습을 시키는 데 세 시간 40분이 걸렸어요. 시간이 없다구요. 세 시간 40분이면 삼 사 십이…. 그거 10일이면 몇 시간이에요? 그거 완전히 암기하지 않으면 큰일이라구요. 그거 40분, 50분, 한 시간 이내에 소화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완전히 암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식구들의 수련소에 갔다가 열두 시에 올라가면 잠자는 어머니를 깨워서 '지금부터 시작해라!'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말씀이 감동을 유발시키는 것은 그 배후에 눈물겨운 그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서 얘기하는 그 말에는 여러 가지의 내용이 있는 거예요. 눈물을 흘리게 되어 있어요. 아버지를 위해서 그렇게 진지하게, 그렇게 열심히 했다고 하는, 자기를 이렇게 개척해 주어야 하는 아버지의 입장을 알기 때문에 어머니는 눈물이 쏟아지는 입장에서 입을 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대중은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거라구요. 근본이 없어 가지고는 결과가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거 일본말을 유창하게 줄줄줄 하는 사람이 그렇게 하면 아무런 감동이 없다구요. 잠을 자면서도 꿈속에서도 발음을 연습하는 그런 현상이 몇 번이나 있었다구요. 그러면서 또 선생님이 한 번, 두 번, 세 번까지 정정해 주면서 했습니다. 그 말을 통과하는 데에 자기의 모든 것을 투입한 그것이 하늘의 심정을 연결하는 송전선이 되어 가지고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생이 나쁜 것이 아니예요. 아들딸을 위해서 어머니가 고생하고, 아버지가 고생하지요? 가난한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란 아들딸이 결심하여 그 부모 이상으로 집안을 일으켜 세운다 하는 것은 공식적인 결론이에요. 선생님도 이 통일가를 선생님 이상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누가 있느냐 하고 찾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찾아서 훈련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지금 일본 여자들을 남양의 땅에서 무섭게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오야마다!「예.」그런 사진이 있지?「예.」그거 하나 보여 주면 놀라겠지? 그 이상을 해서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련에서 25년 전부터 지하운동을 해 오고 있어요. 지하요원을 배치해 놓고 있다구요. 소련 위성국가에도 전부 다 배치해 놓았습니다. 거기서 사형을 당한 사람도 있다구요. 그런 배후의 보고를 받고 있는 거라구요. 먼 동쪽의 곳에서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선생님의 사진을 보면서 옥중에서 싸우다가 '몇 월 며칠에 영계에 먼저 갑니다. 선생님의 만수무강을 빌고 눈물을 흘리면서 갑니다.' 하는 그런 제자들을 가진 선생님의 마음의 고통을 아는 사람은 없다구요. 나라를 넘어서…. 거기에는 나라고 뭐고 없다구요. 혈육이 약동하는 거예요. 심정의 불꽃이 튀는 것입니다.

그런 인연의 역사를 통해서 나온 통일교회라구요. 그 통일교회의 도상에 있어서 역사적인 그러한 값진 희생의 기반을 죽더라도 이어 놓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인류의 해방과 평화의 이상세계를 위해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죽어도, 죽어도 이루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사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일본이라는 것을 일본 여자들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알겠어요?「예.」

나는 한국 남자요, 여러분은 일본 여자입니다. 원수라구요. 운명지어진 싸움의 그 인연이라고 하는 것은 남자 여자의 관계라구요. 진지하다구요. 여러분 나라의 빚을 위해서 이렇게 선두에 서 있는 선생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이번에 돌아가면 일본의 모든 여자들에게 불을 붙이는 거예요. 한 사람이 두 사람, 두 사람이 배가해서 6천만 일본 여자들의 마음속에 심정의 장이라도 만들지 않으면 안 돼요. 알겠어요?「예.」

그것이 참부모가 바라는 거라구요. 참부모는 그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한 번이라도 안심하고 잠을 잔 적이 없어요. 그래서 꿈속에서 하나님이 위로한다구요. '내일 이런 일이 있을 것이니까, 내일도 참아 달라!'고. 그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내적인 하늘 아버지의 훈계를 저버리지 않고, 생애를 저버리더라도, 나라가 가는 길을 저버리더라도, 세계를 저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을 바로 세워 놓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소명된 일본, 해와국가의 사명이라고 하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구요.

나라 전체가 그것을 하지 않으니까, 각자가 나라를 대표해서 그런 심정으로 불타 가지고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추구, 추구하고 선두에 서서 박진해 나갈 수 있는 여자들이 일본 땅에 생겼다고 하게 되면 하나님이 얼마나 그 여자들을 높이 들어서 만우주 세계에 자랑할 수 있을 한 날을 기다리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내연의 심정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