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집: 세계 통일과 두익사상 하나님주의 1991년 08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9 Search Speeches

북한을 살리기 위한 제안

그래, 내가 지금 제안한 것이 뭔지 알아요? 이북 사람 불쌍해요. 내가 잘 알아요. 밥 먹여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말이, `정치회담은 얼마든지 해라. 정치회담 계속해라. 네가 죽기 전에는 못한다는 것을 안다. 너하고 김정일, 둘이 죽기 전에는 못하는 걸 알아.' 지금까지 남한을 대해 가지고 자기 수법대로 다 했지만 하늘이 안된다구요. 몰아내는 것입니다. 유엔 가입하지요, 이제? 그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이를…. 지금 이북 사람은 배고파 죽게 됐습니다. 밥 먹여 줘야 될 거 아니야? 그래서 내가 제안한 것이 뭐냐? 이북에서 내려온 사람이 1천만 명 있습니다. 여기 정부에 있는 사람 있으면 가서 선전하라구, 이 말. 내가 지금 북한 소식을 안 받았기 때문에 정부와 절충 못해요.

무엇을 제안했느냐? 남한에 1천만이 내려와 있습니다. 피난살이 하면서 그저 돈 없어서 천대받고, 얼마나 서럽다는 걸 알아 가지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돈 벌어서 돈 다 갖고 있다 이거예요. 고향 돌아가 가지고 한판 차릴 수 있는 돈을 다 예금하고 있습니다. 많은 산업분야에 손을 댔습니다. 남한에서 1천만이 가진 공장들을, 전부 다 이북 고향 돌아가서 성공해 가지고 돌아왔다는 걸, 자기가 죽기 전에 돌아가서 그거 보여 주고 싶은 것입니다. 자기 동료들은 다 죽었지만 조카, 자기 사촌들은, 자기 후손들은 남아 있거든요. 그들 중심삼아 가지고 성공했던 그런 것을 자랑하고 고향 땅에 묻히고 싶은 것이 그들의 일념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제안한 것이 단위 공장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김일성이한테 제안한 것이 1천만…. 개성에서부터 애기봉이 8백 미터밖에 안됩니다. 이건 눈앞에서 한강을 왔다갔다 건너다니더라도…. 도강작전을 위해 한강에 다리 놓는 것은 45분이면 내가 탱크로 건너갈 수 있게 할 수 있는 그런 실력을 가졌기 때문에 1시간 내에 건너갈 수 있는 다리를 만들 거고 말이에요, 굴을 파려면 그건 뭐 한 달 이내에 다 파 버리는 것입니다. 현재 문명의 이기(利器)를 이용하면 쉬운 것입니다. 이래 놓고 전부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 거기에 가 가지고 1천 곳 내지 3천 곳이라도 좋아요. 단위 공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1백 명 이상 하지 말라 이거예요. 수두룩히 만들어 가지고 남한 공장들보다 10배를 생산할 수 있는 요원만 기르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한 1백 명씩 고향 땅에 불러다가 자기 조카들 친척들까지, 딱 준비해 가지고 기술도 해 놓고 그냥 그대로 고향에 가서 전부 다 짓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산하는 것은 지금까지 자유세계에 연결되는 것이 있지만 더 크게 생산한 것은 어떻게 소화하느냐? 그건 내가 책임질게요. 중공하고 소련에 팔 수 있는 길이 열어 준다 이거예요. 팬다 프로젝트에 따라 자동차 부품과 너희 나라에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실력을 다 이양해 준다 이거예요. 그런 실력을 갖고 있다구요.

한국의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서 탱크를 만들고, 총을 만들고 하는 걸 누가 다 가르쳐 줬게? 내가 미국에 갈 때, 105밀리 포의 강선을 치는 제일 어려운 그 기계를 만들어 놓고 간 것입니다. 뭐 현대니 대우니 전부 강선을 못 치고 있었는데 우리가 쳐 준 거예요. 자기들은 전부 남의 등쳐먹지만, `우리가 공장 세우는 게 돈 벌려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나라 살려 주기 위해서지요.' 이런 것입니다.

나 지금까지 34년 되지만 한푼도 돈 받아 쓴 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투입입니다. 하나님같이 투입하고 잊어버려요. 적자 적자 하고 잊어버려요. 그러나 때가 올 때는 청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젠 때가 왔기 때문에 나라를 중심삼고 교섭도 해야 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