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참사랑을 중심한 통일된 가정 1990년 11월 29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14 Search Speeches

인간의 근본 문제를 알아야 천국 갈 수 있어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창조했느냐? 아까 뭐라고 했어요? 쌍쌍제도라고 했지요?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에. 지금부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무슨 사랑이냐? 「참사랑」 참사랑, 참사랑에 대해서 알아야 됩니다. 참사랑! 참사랑이 뭐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게 된 동기는 뭐냐? 뭐, 선악과 때문에 타락했어요? 그따위 미친 수작 그만두라구. 선악과가 뭐냐? 선악과가 뭔지를 몰라요. 근원을 모르고, 죄의 뿌리가 뭔지 몰라요. 몰라 가지고 어떻게 병을 고치겠어요? 병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어요? 없어요! 그따위 논리는 안 통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왜 했느냐? 지금 여러분 자신들을 볼 때 몸 마음이 하나돼 있어요? 하나 묻자구요. 여자분들, 몸 마음이 하나돼 있어요, 싸워요? 「하나돼 있습니다」 하나돼 있어요? 「하나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 그 노력이 잘 안 되잖아요? 이랬다 저랬다 하는 그게 덜되게 살았다는 거예요. 잘못 살았다는 얘기예요. (웃음) 그러면 당신네 어머니 아버지는 몸 마음이 하나돼 있어요?

자, 그러면 4대 성인을 두고 볼 때 4대 성인의 몸 마음이 완전히 하나돼 있겠어요, 싸우겠어요? 그런 것은 생각도 안 해봤지요? 그러니까 인간의 근본문제나 심각한 문제들은 생각 안 해봤다는 얘기예요. 칠십이 넘어서 머리가 허옇게 돼 가지고 손자들 앞에서 `에헴 에헴' 호령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다 잊어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 성자들의 몸 마음이 싸우겠소, 완전히 하나돼 있겠소? 아저씨들?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떨까요? 기독교 신자한테 물어보라구요. 예수님은 몸 마음이 하나돼 있겠어요, 싸우겠어요? 「싸웁니다」 아, 예수님이 싸워요? 그게 문제라구요. 그건 그럴 수밖에 없어요. 왜 그러냐? 우리 몸 마음이 싸우는 것은 인간의 종지조상에서부터 유래돼 온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 중간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무슨 성모 마리아? 성신이 무엇인지 알아요, 성신이? 근본을 모르고 있어요. 성신으로 잉태했기 때문에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났다고? 그걸 누가 믿어요? 그걸 누가 믿느냐 말입니다.

오늘날 과학세계에서 그걸 누가 믿어요? 오늘날 그런 동정녀 몸에서 났다고 하면 믿는 사람 있어요? 어떤 성자가 하나 나타나서 내가 동정녀에게서 태어났다면 그걸 믿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태어난 그 근본을 찾아 들어가 가지고 실험을 하기 전에는 못 믿는 것입니다. 실험해 봤어요? 성경을 누가 썼어요? 사람이 쓴 것입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 세 제자는 서로 출세하겠다고 예수를 팔아먹던 일당들 아니예요? 자기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무슨 짓인들 못하겠어요? 자기에게 이로울 수 있는 일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똑똑하지 못해서 이 놀음 하는 줄 알아요? 틀렸으니까 이 놀음 하는 거예요.

자, 예수가 남자예요, 여자예요? 남자야, 여자야? 「남자입니다」 여자지! (웃음) 남자라면, 뭣 때문에 남자가 됐습니까? 남자 때문에 남자가 됐어요, 여자 때문에 남자가 됐어요? 「여자 때문에 됐습니다」 그렇지요. 그렇다면 예수 자신이 남자로서 자기 같은 여자가 있을 때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죄겠어요, 죄가 아니겠어요? 「죄가 아닙니다」 그러면 장가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가야 됩니다」 잘들 대답하누만. (웃음) 예수가 장가 못 가서 죽었다는 말이 맞는 말입니다. 예수가 장가를 갔으면 예수의 아들딸, 즉 하나님의 손자가 생겨났을 것이고, 그 일가족을 중심삼고 선한 민족이 형성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됐으면 베드로 성당이니 교황청이니 다 필요 없는 것입니다. 수작들 하고 있는 거예요, 이게.

내가 신약서를 모르고 들이제기더라도, 백발이 성성한 노인들도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아! 그런 줄 몰랐습니다' 하면서 무릎을 꿇고 가르쳐 달라는 사람은 봤지만, 내가 무릎 꿇고 항복한 적은 없습니다. 이런 선생님을 대해서 기성교회 목사 짜박지가 뭐라고 해? 목사하고 나하고 비교나 돼요? 그래, 뭘했어요? 그들이 한 게 뭐예요? 그래도 나는 세계를 구하려 하고 있어요. 소련이 망하는 걸 구해주고, 미국이 망하는 걸 구해주고, 중국이 망하는 걸 구해주고, 일본이 망하는 걸 구해주고, 독일이 망하는 것을 구해주겠다고 하는데 그들은 뭘했어요? 이것이 말뿐이 아닙니다. 그런 기반을 다 닦아 가지고 투쟁을 해서 승리한 팻말 들고 있는 것입니다. 잔소리 말라는 거예요. 그거 누가 이기게 했어요? 나 문총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신 거예요. 하늘이 보호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