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집: 섭리사로 본 여성해방시대 1992년 07월 30일, 한국 종로교회 Page #99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은 생명을 걸고 골고다길을 가야 돼

종로(鐘路)는 종 치는 곳이다 이거예요. 새벽종이 운다는 것입니다. 아침 종이 울고 닭이 우는 거와 마찬가지로, 종로에서 일을 시작하는 거예요. 여기서 제일 가까운 데가 어디예요? 「동대문입니다. 」 여기는 남대문도 가깝지? 오늘 가서 연락해요. 「예. 」 원래는 내가 7월 초에 가보려고 했는데 쉬지 않고 다녔더니…. 7월이 지나가기 전에 해야 되니, 오늘 하고 내일 해야 되겠어요. 내일이 며칠인가? 「31일입니다. 」 31일이지? 이제 8월이 돌아오면 결혼식도 해 줘야겠고, 또 알래스카에도 갔다 와야 돼요.

알래스카에는 아무나 못 찾아와요. 비행기를 타더라도 마음대로 못 온다구요. 이제는 세계에서 나를 만나자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사람 때문에 못살게 돼 있어요. 이 아줌마들도 오늘 처음 만나 가지고…. 처음 봐도 기분 나빠 가지고 `저 사람이 통일교회 문교주구나. 사기 왕이구나!' 하고 별소리 다 할 거라구요. (웃음)

여자들이 단결해야 되겠어요. 통일교인들, 알겠어요? 「예. 」 축복가정들은 전부 다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가던 예수의 심정을 가지고 넘어가야 됩니다. 돈 자랑 하지 말고 생명을 자랑해야 돼요. `나, 죽지 않았다!' 그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죽지 않았으니 가야 됩니다. 돈이 없으면 돈 벌라구요. 내가 돈 대 주면 여러분 것이 안 됩니다. 백 퍼센트 여러분한테 상속이 안 됩니다. 빚을 졌으면 갚아야 돼요. 지금 그런 때가 오는 것입니다. 나한테 세금을 바치는 때가 온다구요. 알겠어요?

자녀가 다 장성해서 자기 집을 지어 가정으로 들어가게 될 때는 가정 찾아 들어갈 수 있게끔 해 준 어머니 아버지한테 전부 다 갚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확장된 것이 나라입니다. 국민이 나라에 세금을 바쳐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여기 있는 패들 중에 책임을 못 하겠으면 자리를 내놓으라구요. 말하기 전에 생명을 걸고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골고다의 길을 가야 돼요. 그러므로써 여자들을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어머니가 해방하는 것을 도와줘야 돼요.

여기에 온 사람들은 전부 다 누나들이에요. 이 누나들이 교육해야 돼요. 그 남편들은 앞으로에 있어서 형님들이에요. 그들을 다 길러내야 된다구요. 여러분밖에 기를 사람이 없습니다. 여기 있는 남자들은 전부 다 복귀된 천사장 입장이라구요. 아직까지 나라를 못 가졌다 이거예요. 나라를 가져야 자리잡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문총재가 자리를 못 잡았습니다. 아직까지 이 민족이 하나님 편이 아니예요. 그래서 내가 돈을 수천억을 모아서라도 이 민족을 먼저 교육하지, 우리 아들딸 먼저 교육 안 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도와주면 좋겠다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안 도와주면 좋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래야지, 때가 그렇습니다. 지금은 주님이 거두는 때라구요. 알겠어요? 가을이 되어 거두는 때입니다. 거두는 때에 뿌리면 곤란하다구요. 우리가 비참한 길을 가더라도 이것을 극복해 나가야 됩니다.

오래지 않습니다. 1년 내지 3년을 못 가요. 선생님이 감옥살이를 얼마나 오래 했어요? 감당하기 힘들게 되면 후퇴했다가 다시 앞으로 배밀이하고 그러면서 왔습니다. 이 간나들. 나한테 축복받은 사람, 손 들어 봐. 전부구만. 그래, 신랑들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 너무나 행복해서 거꾸로 자빠져 있다구. 행복하면 그 값을 치루어야 돼요. 인류를 전부 다 행복하게 만들어야 될 것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