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집: 섭리사적 회고와 성약시대 1993년 01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4 Search Speeches

환경 가운데" 반"시 주체 대상이 있다

환경은 반드시 주체 대상이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재창조 과정을 거쳐가는 데는 반드시 환경이 있어야 돼요. 이것은 오늘날 우리 인간 생활에도 절대 필요한 생활 철학의 내용입니다. 우주의 운세를 지배하는 천운이 있다면 천운은 어떻게 움직이느냐? 재창조 환경과 주체 대상의 완성을 위해서 움직입니다. 환경 가운데 주체와 대상이 갖추어져 있는 것은 반드시 천운이 보호한다구요.

환경 가운데 주체 대상의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보면, 광물에도 주체 대상이 있고, 분자를 보더라도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 주체 대상의 관계를 이루고 있어요. 식물도 보더라도 수술과 암술 주체 대상의 관계를 이루고 있고, 동물도 수놈과 암놈 주체 대상의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지요? 인간은 어때요? 인간도 남자와 여자, 주체 대상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은 창조세계의 청사진, 본래의 환경 가운데는 주체와 대상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공식이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세계는 전부 다 쌍쌍제도로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예.」주체 대상이 하나되면 거기에 대한 대응적인 대상권을 찾아 나가는 거예요.

몸 마음도 주체 대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음은 플러스이고 몸은 마이너스인데, 인간의 이 몸 마음이 하나되어 있지 않는 것이 사고(事故)라는 것입니다. 환경 창조권 내에 있는 존재는 반드시 주체 대상으로 되어 있고, 이것이 하나되게 되어 있는데 그 공식적인 견지에서 바라보게 될 때, 우리 인간은 주체와 대상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고장난 거라구요.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싸웁니다.」역사 이래 지금까지 그 싸움은 그쳐 본 적이 없습니다. 왜 그러느냐? 선신과 악신이 싸우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선신과 악신이 누구를 중심삼고 싸우느냐? 사람을 중심삼고 싸운다는 거예요. 마음적인 주체 앞에 대상적인 몸이 하나로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서 싸우는 거예요.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인간의 몸 마음은 하나되게 되어 있지만,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악신이 생겨나 가지고 몸뚱이의 기지를 점령한 것입니다.

그러면 악신이란 무엇이냐? 타락하지 않았으면 주체되는 마음 앞에 몸뚱이는 마이너스와 같이 상대적인 조건을 갖출 수 있게 되었는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몸뚱이가 또 다른 플러스의 자리에 선 것입니다. 두 플러스가 생겨났다는 거예요. 플러스 플러스끼리는 서로 반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온 인류가 역사를 두고 해결해야 될 문제입니다. 우주 문제의 해결이 문제가 아니고, 세계 문제 해결이 문제가 아니고, 국가 문제의 해결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몸 마음의 싸움을 어떻게 정지시키느냐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입니다.

이 싸움은 3차대전을 넘어서더라도 계속하는 것이고, 여러분이 영계에 가더라도 계속하는 것이고 영원히 계속하는 거예요.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본연의 세계에 못 돌아갑니다. 영원을 두고 이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몸부림을 치면서 상처를 무릅쓰고 넘어가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이것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구세주를 보냈다는 거예요. 그것이 메시아 사상입니다. 이것은 자기의 힘으로는 안 되는 거예요. 병이 났으니 의사를 보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환경권 내에는 반드시 무엇이 있다구요?「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이것은 공식입니다. 전체 재창조 과정의 공식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총론을 내린다면, 환경권은 반드시 주체 대상으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전부 다 주체 대상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혼자 있는 사람은 불쌍한 것입니다. 혼자 있는 것은 미완성이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하는 천운이 몰아내는 거예요. 혼자 살면 왜 외롭고 슬픈 지 알아요? 자기가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체가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적인 여건이 주체 대상이 통일되지 않아서 불합격품이므로, 불합격품은 천운이 정리하기 때문에, 밀어내기 때문에 고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의 문제는 심각하다구요. 미국 같은 데를 가보면 남자가 남자끼리 결혼하고 여자가 여자끼리 결혼하는 동성애자가 많이 있는데,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생리적으로 그렇게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그것은 일대에 다 전멸되어 버립니다. 다 없어진다구요. 천운이 추방해 버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마음에 행복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고통은 고통대로 받고 더 복잡한 문제가 벌어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환경에는 반드시 뭐가 있다구요?「주체 대상이 있습니다.」여러분이 이것을 알고 사회생활을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