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집: 통일교회의 전통 1991년 10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73 Search Speeches

환고향을 독려해야

홍성표! 지시했어? 「예!」 언제 오라고 했나? 「13일 아침 여섯시에요.」 왜 13일날이야? 「13일이 주일날 아침입니다.」 그때 교구장들 다 오라고 했어? 「전 교역장, 교구장 다 오라고 그랬습니다.」 가만히 내버려둬 가지고는 안되겠어, 하는 것을 가만히 보니까. 이놈의 자식들, 거지떼들 전부 다 불을 놓아 가지고 쫓아 버려야지, 팔도 강산에. 왜 웃어? 거지떼들은 한데 모아 두어야 소용없다구. 팔도강산에 펼쳐 버려야 돼. 이놈의 자식들 세상을 몰라 가지고…. 통일교회 패들이 세상을 알아? 회사 취직했다고…. 자기들이 무슨 뭐 자격이 있어서 취직했나? 이놈의 자식들! 회사를 전부 다 팔아 버리려고 해.

내가 겨우내 여기서 이번 체제도 새로 임명하고 다 교육을 해야 할 텐데, 어디서 하겠나? 국제승공연합 수련소에서 몇 명이나 하나? 5백 명 할 수 있지? 곽정환! 「예.」 5백 명 수용할 수 있지? 「예, 세계일보 말입니까?」 그래. 「5백 명까지는 좀 안될 것 같습니다.」 아, 우리 패야 뭐 5천 명도 할 수 있잖아? 밥을 해먹일 수 있느냐 그 말이야. 「예, 밥은 뭐….」 밥이야 뭐 우리 패들은 주먹밥 해먹어도 되는 거고.

알래스카를 앞으로 훈련장소로 쓰려고 계획하고 있는 거예요. 그거 시(市)하고도 싸움을 좀 해야 되고, 다 이래 가지고 시정을 해 놓고 그래야 되는데, 애들은 어디 앉아 가지고 세상을 따라가면서…. 세상 따라가 가지고 하늘나라가 될 게 뭐야? 세상과 싸움해서 틀린 것을 시정하고 고치고 다 이러면서 해야 될 텐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