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6 Search Speeches

사리를 몰라 가지고" 심판할 수 -다

라스베가스는 도박으로 유명하지요? 요즘에는 내가 도박장을 전부 다 연구하는 거예요. 우리 간부들더러 '야, 도박장에 가자' 하고 돈을 두둑히 주는 거예요. 세상에 도박장에 가 가지고 간부들에게 돈 주는 교주가 어디 있어요? (웃음) 그게 멋진 거야. 그 대신 한 가지 배울 것이 있어요. 여기서 돈을 잃으면 봉창하겠다는 마음, 밤을 밝히면서 하지 않을 수 없는 그거 하나 배워가는 거예요. '그것을 배워 가게 되면 너는 네 분야에 있어서의 성공은 해두고 남는 것이다. 그거 가르쳐 주기 위해서는 내가 몇천 불이라도 대줄 것이다. 어때?' 하니까, 맨 처음에는 그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하다 보니 사실이예요.

내가 여덟 살 때부터 도박장을 쓸이한 사람이라구요. 모르는 게 없다구요. 짓고땅으로부터 뭐든지 모르는 게 없다구요. 그때 여덟 살이었어도 어른들이 날 허투루 못 봤어요. 그랬다가는 벼락이 떨어지는 거예요. 내가 불을 놓는다면 불을 놓고, 누구 어머니 배를 짼다면 째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예요. 그런 무서운 사나이예요. 여덟 살 때 어른 축에 들어가 가지고도 어디 누우면 벌써 눈치가 빠르거든요. 생각을 하면 벌써 '이 자식 무슨 생각을 하고 있어? 나에게 대해서 나쁜 생각하고 있어?' 한다구요. '너 어떻게 알아?' 하면 그걸 알기 때문에 조그만 녀석이 도박장에서 너희들 돈 먹으려고 하잖아?' 한다구요.

떡 잠을 자고 새벽이 되면 척 대문을 열고 가 가지고 판쓸이를 하는 거예요. 판쓸이라고 해 봐야 그때 촌 사람들 뭐, 그때가 왜정 때니까 1원 하면 큰 돈이었다구요. 벼 한 가마니에 7원씩 할 때니까. 판쓸이를 해 봐야 한 5백 불에 해당하는 돈밖에 안 되더구만. 그걸 내가 딱 떼 가지고…. 세 번만 하면 다 내주머니에 들어온다구요.

이래 가지고 명절 때가 되면 동네 불쌍한 사람들이 조청, 엿을 먹고 싶으면 전부 다 모아 가지고 따 온 돈을 나눠 가지고 조청 독을 사다가 '너도 먹고 물러가라' 하는 거예요. 추울 때니까 나무때기에 찍어 꽂아 가지고 주면서 '너 궁할 때는 하나씩 먹으면서 불쌍한 놀음 하지 말아라' 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소 팔아 둔 돈 말이예요. 그때 소 한 마리에 7백 얼마 했어요. 그걸 아버지한테…. 우리 아버지한테 '돈이 없어진 것 같거들랑 내가 조금 빌린 줄 아시오. 갖다 놓으라면 도둑질을 해서라도 갖다 놓습니다. 그렇게 알고 문제삼지 마시오' 이래 놓고, 돈 어디다 두었는지를 알고 그걸 갖다가 세 판 해 가지고 본전은 다 갖다 놓고 그 나머지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라스베가스에 가서 하면, 내가 하루에 만 불씩 매일 따는 것은 문제가 아니예요. 그래 내가 도박꾼이 되면 좋겠지요? 1불씩 대 가지고 만 불씩 따면 백 불씩 대면 얼마예요? 백만 불이예요. 천 불을 대면 천만 불이예요. 매일 천만 불을 벌 수 있는 머리를 갖고 있어요. 신기하지요? '너 이거 몇 배 대' 해서 대면 블랙 잭 아니면 20이 딱 나오는 거예요. 델타는 3, 4, 5, 6이 나오는 거고. 그걸 맞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나타나면 벌써 '저 양반 저거 해 가지고…' 한다구요. '내가 도박을 하러 다니는 게 아니라 이것을 요리할 수 있는 그 비밀 창구를 연구하러 다니는 거다' 하고 무엇이든지 배우고 전부 다 조사하는 거예요. 그곳이 얼마나 비참하다는 걸 내가 잘 아는 거예요. 그걸 다 얘기할 것은 아니지만 선생님이 모르는 게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세상에 나쁜 것을 없애려면 나뿐 걸 잘 알고 그 편에서 동정하여 말하게 될 때 그들이 감화되고 그들이 공인할 수 있게 해 놓고, '이러니까, 이것은 세계에 이런 피해를 주니까 아예 제거해야 될 것이 아니요?' 할 때 그들이 '그렇소'하고 대답하게 해 놓고 손을 대야 되는 거예요.

그래 레버런 문을 모르는 사람 어디 있나요? 그럴 때는 가장도 하고 쓱 나타나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주 행차' 하고 신문에 나오면 어떻게 되겠나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 가 가지고는 앉지를 않아요. 손님을 데려와 가지고 순시하는 모양으로 '야, 이 녀석아 이리 와' 하고 훈수하는 걸 보면 그들이 한국 말을 아나요? 또 일본 사람에게 일본 말을 하는데 일본 말을 아나요? 암만 해야 영어밖에 모른다구요. 이 놀음을 해 놓아 가지고….

또, 손님을 도박장에 데리고 가 가지고 구워 삶는 것처럼 빠른 길이 없다구요. 기성교회 목사들은 '아이구, 저러니까 이단 괴수구나' 한다구요. (웃음) 하나님도 최후에 악당의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심판관의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그 사리를 몰라 가지고는 심판할 수 없다는 것을 몰라, 이놈의 자식들아? 이론적으로 당당하거든요. 내가 여기서 빠져 죽을 사나이가 아니예요. 내가 하루에 50만불 따는 것은 문제 없어요. 그래서 한번 테스트해 봤어요, 세 시간에 한 수십만 불 딱 해 두면 '이것이 아무 날 몇 시간 되면, 하루 이틀 사흘 동안에 깨끗이 다 나간다'하면 그거 다 나가는 거예요.

이렇게 딴 돈을 갖다가는 아들딸 학비를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것을 다 나눠주고 그러는 거예요. 멋진 사나이지요? 내가 모르는 게 어디 있나요?

내가 여자들을 유린했다면 말이예요, 미국 여자를 유린했다면 지금 타스로 달려 있을 거라. 이 한남동 대문 고리 쇠가 전부 닳아서 떨어질 거라구요. 여자의 권위를 존중시할 줄 아는 사나이가 문총재라는 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여자 패들이 나를 녹여 먹으려고 쏙닥거리고 별의 별 짓을 다 했지만 그렇게 만만한 사나이가 아니예요.

내가 미국에 가 가지고는 말이예요, 키스 금지 명령을 내렸어요. 미국 여자들이 나를 만나면 만날수록 좋고 놓고 싶지 않아서 붙들게 되면 있는 힘을 다해서…. 나보다 힘이 센 여자들이 많다구요. 깍지통 같은 것들이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키스하라면 볼따구를 다 물어뜯어서 뼈다귀만 남게 돼 있어요. (웃음) 매일 입맞추고 싶은데 만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에라 모르겠다' 하고 물어뜯어 가지고…. 그래서 금지령을 내렸어요. 1미터 이내에는 못 온다 이거예요.

그러고 사는 거예요. 자아 방어도 잘하는 거지요. 암만 미인, 미녀가 노력을 해도 내 손길에서 놀아나지, 그 손길, 그 치마폭, 그 품에 놀아나지를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