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집: 통일을 위해 전진하자 1989년 02월 16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42 Search Speeches

타락으로 말미"은 가인 아벨이 하나 안 되면 뿌리가 안 생겨

협회장! 요전에 `한국통일'이라는 표제를 지어 가지고 일본 식구한테 얘기하는 것 들었어? 여기 간부들은? 「저, 통일산업 사장님하고 같이 나오셨기 때문에…」 못 들었나? 그거 녹음되어 있을 거라구. 그거 기록들 해서 이 사람들한테 전부 돌려 주면 좋을 거라구.

왜 한국통일이 표제가 되었나? 왜 이 시대에 한국통일이라는 표제가 나왔느냐? 누가 알아요? 얘기해 보지. 김성일이는 있었겠네? 「있었습니다」 있었어? 누가 들었어? 왜 대답을 안 해? 「일본 말로도 하시고…」 일본 말로 했어도 넌 일본 말 알잖아? 섭리가 무서운 거라구요, 때가 때니만큼. 누구, 가정국장 있었을 것 아니야? 「예」 들었어? 「예」 한번 얘기해 봐. 무슨 얘기인지 한번 얘기해보라구.

「일본이 40년간 한국을 지배함으로 말미암아 남북이 일본에 의해서 갈라졌기 때문에 43년을 지낸 후에, 부모님이 탕감노정을 거쳐서 일본으로 하여금 남북통일의 시대를 열어 가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입장에서 한국통일이라고 하는 표어를 주셨다고 간추려서 이해했습니다」 거 무슨 말이 그래? 나 모르겠는데?

저 예수님 때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란 말이 있잖아요? 그것은 어느 시대에나 마찬가지예요. 가인 아벨관이 그거예요, 가인 아벨관. 개인에서도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가…. 오른편 강도가 뭐냐 하면 마음이고, 왼편 강도가 몸뚱이입니다. 역사가 거기서…. 예수가 진리의 표상으로서 그 시대에 국가를 대표해 가지고 나타났기 때문에 국가적 대표형을 표상으로 나타낸 것이…. 그와 같은 입장에서 예수가 뿌렸기 때문에 세계적 결실시대에 있어서 오른편 강도는 민주세계로서 내적이고, 왼편 강도는 공산세계인데 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싸우는 거예요.

원래는 요것이, 그때도 두익사상…. 몸과 마음이 있는데 머리가 없는 거예요. 안 그래요? 몸과 마음이 왜 하나 못 됐느냐 하면 하나님이 빠져 나갔다 이겁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머리가 되었으면 몸과 마음은 자동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통일 역사를 하려 하는데, 다시 말하면 우리 원리로 말하면 가디즘(Godism), 신주의(神主義)를 중심삼고 좌우가 통일된…. 원래는 통일돼 있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들어옴으로 말미암아 갈라졌기 때문에…. 반드시 가인 아벨이 하나돼야 돼요.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머리가 안 생겨나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 말이 뭐냐? 가인과 아벨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부모가 복귀 안 돼요. 역사적 전통이 그렇게 돼 있다구요.

부모가 복귀된다는 말은 무슨 말이냐? 아벨은 하나님의 혈통을 대신했고 가인은 사탄의 혈통을 대신했는데, 하나님의 혈통 앞에 사탄 혈통이 원래는 순응해야 돼요. 사탄 혈통이 없는 거지요. 둘 다 하나님의 혈통이 됐다면 이것이 하나되는 거예요. 그러면 자연히 뿌리가 누가 되느냐 하면 하나님이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타락했기 때문에 그 뿌리가 없다 이겁니다. 그러니 그 뿌리를 찾아나가는 거예요.

뿌리를 찾아 나가는 데는, 마음과 몸이 하나돼야만 이 뿌리가 꺼꾸로 생기는 거예요. 이 뿌리가 거꾸로 됐어요, 뿌리가. 뿌리가 먼저 생겨야 할 텐데 잎이 먼저 생겨났으니 뿌리를 꺼꾸로 갖다 놔 가지고 접붙여 가지고 뿌리가 생겨난 것을 정상적인 입장으로 세우자 이겁니다. 복귀역사가 그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가인 아벨 싸움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 못 된 이것이 좌우입니다, 좌우. 요게 하나돼야만 여기에 머리가 서는 거예요. 이것이 원리로 말하면 몸과 마음이 수평선이 돼야 수직선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원리에도 그렇게 되어 있지요? 아담 해와는 자녀를 통해서, 아벨을 통해서 복귀된다는 거예요. 그 말이 그 말이라구요.

이것이 개인에 있어서도 그렇고, 가정도 그래요. 가정을 두고 보면, 가정을 중심삼고 부처끼리 살면 말이지요, 어느 하나가 아벨이고 다른 하나는 가인입니다. 이 둘이 하나되지 않고는 여기에 머리와 같이 사랑의 뿌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뿌리거든요. 뿌리가 생기지 않고 머리가 안 생겨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좌우가 하나돼야 할 것인데…. 또 부모를 중심삼고 형제가 하나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와 같은 기준이 가정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