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집: 청춘시대 1969년 07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85 Search Speeches

계획을 세워야 할 일생

여자들은 `내년에 내가 시집가겠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어머니가 되겠다' 하며 어떤 어머니가 될 것인가를 구상해야 합니다. `나는 요런 타입의 남자한테 시집 가야지' 이렇게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럼 그런 남자가 없으면 시집 안 가느냐? 제 1후보, 제 2후보, 제 3후보까지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시집 간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이냐? 아기를 낳아야 됩니다. 그러나 어린애 낳을 때 시시껄렁한 애를 낳으려면 아예 낳지를 말아야 합니다. 꼴도 보기 싫은 애를 낳으려거든 시집을 가지 말아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문에 어머니가 되는 데는 어떤 어머니가 되어야 하느냐? 거룩한 어머니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 일생은 한번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냥 길 가다가 마주쳐서 이럭저럭 살게 안 되어 있는 것입니다.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가정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나 내가 바라는 가정은 이런 가정입니다. 남편은 이렇고 아내는 이렇고 아이들은 이런 가정을 원한다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또 자기 동네의 가정을 분석해야 합니다. 이 가정은 남편에게는 요런 소질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아내가 이렇게 대하는데, 요건 마이너스요, 요건 플라스라고 하는 것을 전부 다 분석해 통계표를 만들어 봐야 합니다. 적어도 20집 정도를 분석해서 동네 잔치라도 벌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우수한 가정이 있으면 레테르를 딱 붙여 가지고 이런 가정이 되라고 해야 합니다. 여자 분들은 이런 어머니가 되어야 합니다. 또 사실 이런 어머니로서 아기를 낳아야 정이 들고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여자들은 그래요. 남자들도 그렇지? 남자들은 자기가 제일의 남자가 되겠다는 의욕을 가져야 합니다. 높은 자리에 있으려면 의욕이 있어야지 없는 사람은 뒤떨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