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귀한 존재들 1987년 07월 1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7 Search Speeches

만물의 영장으로서 귀한 인생을 귀하게 살지어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생활이나 가치 있는 생활을 하겠다는 데는 환영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환영하지 않는 것이 없어요. 슬픈 일이 없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감옥에 들어가도 걸리는 것이 없어요. 왜 그러냐? 내가 내 눈을 보고 '눈아 너한테 미안하구나' 이러고 귀에게도 '너한테 미안하구나' 입에게도 '너한테 미안하구나' 팔에게도 '너한테 미안하구나' 다리에게도 '너한테 미안하구나' 몸뚱이를 대해서도 '너한테 미안하구나' 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누가 욕을 하겠어요? 눈을 봐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입을 대해서도 얼마나 피곤하냐고 하며 미안해하고…. 내가 미안하게 생각하는 그 사실에 대해 누가 욕을 하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말을 하려면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못 합니다. 비판을 하려면 가슴에 못을 박는 듯한 아픔을 느끼지 않고서는 못 합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살아 있는 무니들은 내가 이 미국에서 사는 것에 대해서 눈물을 흘리고 고통을 느끼지 않지만, 앞으로 태어나는 미국 사람들은 레버런 문이 살면서 하고 간 일을 놓고 눈물을 흘리고 통곡을 하고 가슴을 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들 앞에 부끄럽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문제입니다. 틀림없이 장래가 그렇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때에 대해서…. 현재 모시고 사는 생활에 있어서 후대로부터 비판을 받게 되는 입장이 얼마나 수치스러운가를 알고 창피한 줄을 알고 부끄러운 줄을 알고, 그 기준 앞에 부끄럽지 않게끔 스스로 갈 길을 개척해야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할 거예요?

지금 선생님이 벨베디아에서 말씀한 내용이 세계 선교국에 퍼져 나가게 되면, 이걸 듣는 사람들이 전부 다 눈물 없이 듣겠어요? 여러분같이 이렇게 졸면서 듣겠어요? 또, 영계의 영인들도 듣는데, 아무나 들을 수 있게 안 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영인들만 들을 수 있는데, 거기에 동참하지 못한 영들은 얼마나 분하겠어요? 동참하고 싶겠어요? 그리고는 고생하면서 이 자리를 향해서 듣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상에 살면서 저런 특권을 가지고 참석해서 저렇게 무가치하게 보내다니, 에이 쌍것들!' 이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런 대표자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대표자라구요. 선생님이 여러분 대해서 쌍것들이라고 욕을 하는 것도 나쁜 게 아니라구요. 얼마나 자랑스러운 거예요?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더운 7월이 되어서 어렵겠지만…. 지금 신학교를 졸업한 사람들도 튜나 잡이 갔고, 2세들도 전부 방학이 되어서 놀고 싶어하고 그러지만 전부 투나 잡이 하러 가라고 했어요. 여자들,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내쫓으면 좋겠어요, 안 쫓으면 좋겠어요? 「쫓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보라구요. 엄격한 선생앞에 훌륭한 제자가 생겨나는 거예요.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구요. 또, 엄격한 규율 속에서 위대한 용사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시간이 많이 갔어요. 귀한 존재들 가운데서도 만물의 영장이니만큼 얼마나 귀한 인생을 살아야 되는가 하는 것을 알았으니, 다 그렇게 귀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자, 자신을 그렇게 귀하게 알고 출전할지어다! 아멘! 그러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갓 블레스 유(God bless you;하나 님의 은총이 있기를) ! (박수. 통역자 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