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하나님의 임재와 행로 1978년 03월 1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6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곧은 길을 찾아 나오셨기- 우리도 곧은 길을 가야

여러분 마음이 있지요? 그 마음은 하나님과 같이 만들었다구요. 그래서 마음은 시간이나 공간의 제한을 안 받는다구요. 하나님과 같이 그저 눈을 감고도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 마음은 어때요? 여러분 마음이 하나되어 있어요? 결혼을 하면 마음과 몸이 하나돼요? 그렇지 않다구요. 결혼하기 전에 마음과 몸이 완전히 하나 된 완성한 사람이라야 결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가정이 완전한 가정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오늘날 정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 정직이예요? 마음과 몸이 하나되라는 것은 곧 정직한 사람이 되라는 거예요. 내가 한번…. 정직 이라는 것은, 내가 망하더라도 끝까지 곧게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왜 곧게 가야 되느냐?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곧아야 되고, 정직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과 같이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이 그런 분이니까 인간도 그래야 될 게 아니냐.

하나님은 어떤 길을 가는 분이냐 이거예요. 곧은 길을 가고 계신 분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곧은 길을 가고 계신 분인 것입니다. 그런 분과 같이 가려니 나도 정직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 마음이 곧아요, 안 곧아요?

그러면 마음이 가는 데는 어디로 가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마음의 방향이 어디로 가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사랑의 세계를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마음이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나님과 같은 사랑의 세계를 향해 가야 됩니다. 맞아요, 안맞아요? 「맞습니다」 여러분들이 사랑의 세계를 찾아가고 있어요? 「예」 그 하나님이 가다가 큰 벽에 부딪히면 그걸 돌아가요, 안 돌아가요? 「안 돌아갑니다」

레버런 문은 어떤 사람이냐? 한 가지 재간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미욱하게 그저 똑바로만 가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똑바로만. 아, 입을 좀 다물고 가만히 있어 가지고 좀 적당히 돌아가면 될 텐데, 왜 자꾸 욕먹게끔 작용을 하고 그러느냐 이거예요.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아야 한 고개를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사랑하던 사람들이 반대하던 것도 전부 넘어갈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지요? 「아닙니다」 그러면 세상의 모든 것을 왜 다 끊어 버리고 가야 되느냐?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에 이끌리면 곧게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곧은 길을 찾아오셨기 때문에 곧게 가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타락으로 얽혀진 사랑의 길을 바로잡아 가는 데 있어서…. 곧은 사랑의 길을 찾아 나오신 하나님 앞에 나도 곧장 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방향과 같은 방향이 되어 가지고 하나는 주려고 하는 사랑의 방향과, 하나는 받으려고 하는 사랑의 방향이 일직선상에 서게 될 때는 얼마나 빠르게 하나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 주려고 하는 방향과 받으려고 하는 사랑의 방향이 일직선상에서 하나되면 그 자리는 하나님과 인간이 최고의 행복과 기쁨을 찾는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는, 사랑을 주고받으며 돌다가 도는 것도 잊어버리고 기뻐할 수 있는 자리가 되는 거예요. 우주가 모두 주시하는 자리가 된다 이거예요. 그게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하나님도 무엇 때문에 곧게 간다구요? 그 사랑의 기점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우리 마음은 곧게 가기를 원하는데 우리 몸뚱이는 어때요? 곧게 가려고 해요, 꾸불꾸불 멋대로 가려고 해요? 어떤 것을 좋아해요? 타락했기 때문에 꾸불꾸불 가기를 좋아한다 이거예요. 조금만 어려운 일이 있으면 옳은 길도 저버리고 돌아가려고 한다 이거예요.

지금 뉴욕을 구하려면, 신문도 팔고, 전도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해야 곧게 가겠는데, 여러분은 전부 다 안 하려고 하잖아요? 어때요? 선생님이 지시하는 것을 놓고 여러분들 싸우지요? 말씀대로 할까 말까 싸우잖아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좋겠는데, 선생님이 이렇게 하라고 하니 이거…'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 꾸불꾸불한 것을 바로잡으려면 반대로 잡아당겨야 곧게 펴집니다. 이리 가려고 하면 반대로 저리 가라고 하고, 저리 가려고 하면 반대로 이리 가라고 해야 바로잡아질 것이 아니냐. 반대로 해야 잡아지지, 꾸부러진 쪽으로 그대로 해 가지고 되겠어요? 그러므로 하나가 안 될 때는 언제나 영원을 두고라도 반대의 길을 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바로잡을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바로잡기 힘들다 이거예요. 이 육신을 떠나게 되는 날에는 야단나는 거예요. 육신을 가지고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에 조금만 노력하면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제 알았지요? 「예」

하나님이 어디에 계신다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주고받아 가지고 하나된 가운데에 계십니다. 또, 하나님은 어디를 향해 가신다구요? 곧은 사랑의 세계를 향해서 가고 계십니다. 그렇게 가지 않고는 아까 말한 행복이니, 기쁨이니, 평화니 하는 말들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자 여러분, 그 자리에 가고 싶어요? 「예」 무엇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같이 살기 위해서요」 그래 하나님과 같이 살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사랑의 공기를 마시며 사랑에 충만돼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공기도 사랑이요, 먹는 것도 사랑이요, 보는 것도 사랑이요, 느끼는 것도 사랑이요, 말하는 것도 사랑이요, 모든 것이 사랑으로 충만되는 것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