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집: 경계선 1969년 06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61 Search Speeches

이제까지의 모" 선의 기준을 한 곳으로 -결시켜야

그 기준은 이 시대 전체가 넘어가야 할 기준이기 때문에, 현재이 시대의 선한 사람들이 따르고 있는 기준을 다리삼아 그 기준을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역사시대와 현재의 이 시대권을 중심삼고 볼 때도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또 이 고개를 넘기 위해서 여기에 하나님의 귀중한 섭리의 손길이 펴 나왔다는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지금까지 쌓아 나온 선의 기준을 이 터전 위에 연결시켜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이 고개를 넘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에 있어서, 과거와 현재는 우리가 지금까지 거쳐 왔지만, 미래의 흥망은 반드시 이 경계선을 넘느냐 못 넘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 문제가 어렵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이냐 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인류가 이 땅 위에 태어나서 갖게 되는 필생의 소원이요 목적인 것을 여러분이 알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과거에 이 고개를 넘기 위해서 무수한 사람들이 수고했어도 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어느 한계권까지는 선의 기반을 닦아 놓았습니다. 또한 이 시대가 그걸 넘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환경권내에까지는 선의 기반을 닦아 놓은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연결시켜야 됩니다. 연결시키는 데는 내 자신만을 중심삼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이 개재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고개를 우리로 하여금 넘게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방향을 제시했고 역사과정에서 실적을 요구하며 그 흔적을 남기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과 일치화된 자리에서 과거와 현재의 모든 선의 기준을 밟고 돌파하기 전에는 그 경계선을 넘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끝날은 어떠한 때냐? 이 경계선의 한계에 임한 때가 끝날입니다.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다리 놓아 가지고 넘어갈 수 있는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고개에서 저 고개로 직행할 수 있는 길이 직접 연결된 것이 아닙니다. 저 고개를 향해서 넘어설 수 있는 그 길이 다른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 지금 두 경계선이 일치된 것이 아니라, 그 경계선이 각기 다른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국가가 가는 길도 그렇고, 혹은 수많은 종교가 가는 길도 역시 그렇고, 천운이 가는 길도 역시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이것을 종합시켜서 하나로 연결시킬 수 있는 일을 해야 됩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 한 분의 지도자가 오신다는 것입니다.이 사명을 하여야 할 분이 오시는 재림주인 것입니다.

그분은 이러한 모든 기준들을 연결시켜 가지고, 이 경계선의 한계를 한꺼번에 넘어야 됩니다. 이 한계선을 접속시키는 데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다한 탕감이라는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역사적인 선의 기준과 시대적인 선의 기준과 천운의 기준을 연결시키는 데는 그냥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알았으니까 `이제 내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됐다'고 한다해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