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통일교회와 나 1980년 10월 1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5 Search Speeches

고생을 감사하게 끝내게 되면 천치가 ''어질 수도 있어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얼마나 나쁜지 통일교회 사람들은 다 고생시 키고, 가까운 사람들은 그렇게 죽을 구덩이에 집어넣고, 원수들을 위해 서는 전부 다 복을 빌고 집을 지어 주고 차를 사 주고 먹을 것을 사 주고다 도와준다. 그러니까 나쁘다' 하는 그게 옳지요? 거 나쁜 거요, 좋은 거요?「좋은 것입니다」 나빠! 「좋습니다」 나쁘다구요. 진짜 좋아요? 「예」 그럼 여러분도 하라구요. 하라구요. 하는 것은 싫지요? (웃음) 하는 게 좋아요, 싫어요?「좋습니다」 이놈의 자식들아 하면 안 돼? 이놈의 물건들! (웃음)

하라구요. 그게 왜 좋으냐 하는 것은, 하고 나서야 좋고 나쁜 것이 판정이 나지, 알고 좋다고 해서 판정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고 나야 판정이 난다구요. 그런데 판정은 아직까지 안 났다 이겁니다. 통일교회가 나쁘냐, 좋으냐 하는 것은 하는 과정에 있어서 아직까지 판정이 안났다 이거예요.

복싱은 15회전인데 지금 링에 올라가 가지고 몇 회전까지 된 것같아요? 한 13회 갔을까요? 15회인데 3분이 제한이면 말이예요, 15회2분 8초에 거꾸러지면 이기는 사람이요, 지는 사람이요?「지는 사람입니다」 틀림없이 지는 거라구요, 틀림없이. 그러니까 최후까지, 끝까지 치고 또 치고 가야지요. 한 번 치고 이겼다고 할 수 없어요. 치고 또치려고 해야 이기지, 거기에서 후퇴하고 못 치겠다 할 때는 지게 마련이라구요. 이런 숨 가쁜 결승전이 통일교회 역사에 바로 숨어 있다 이거예요.

우리 어머니 얼굴이 못생겨서 저러나요?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그래요. 뜻을 몰랐으면 나 안 따라갔을 겁니다. 언제나뜻! 조금만, 말한마디만 해도 '뜻! ' 하며 눈물이 쑥 나오도록 한다구요. 미안합니다. 어머니 (웃음) 용서없다구요.

그러니 몹쓸 사나이지요. 아내에 대해 몹쓸 사나이고, 자식에 대해 몹쓸 사나이고, 통일교회 교인들에 대해서 몹쓸 사나이예요. 대한민국 백성들이 따르게 되면 잡아다가 세계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워 고생을 지긋지긋하게 시키려고 하는 사나입니다.

고생을 감사하게 끝내게 될 때는 천지가 뒤집어지는 비결이 될 것같다고 나는 생각해요. 아직까지 그 자리에 안 갔으니 없지만, 가는 날에는 필시 있을 것입니다.

우리 박윤서는 요즘 뭘하나? 세리사?「세무사입니다」 세무사가 뭐하는 거야? 옛날에 성경에 나오는 세리라는 사람이구만 (웃음) 세리 대장 이지? 계산이 빠르고. 요즘에 헌금 잘하나? 나를 위해서 세무사 됐나, 대한민국과 세계를 위해, 하늘땅을 위해 세무사 됐나? 뭐야?「……」다 걸린다구 답이 나온다구. 처 이름을 모르겠지만, 아무개 남편으로서의 세무사, 그다음에 통일교회를 위한 세무사, 대한민국을 위한 세무사, 더나아가서는 세계를 위한 세무사, 더 나아가서는 하늘땅을 위한 세무사중 어느 세무사야? 그런 층계가 있다구요.

우리 또 이요한 목사, 요즘은 나이가 많으니 좀 들어가지, 이제나마 철이 좀 들 때가 됐지? 몇 살인가? 예순 다섯인가, 넷인가?「네」 어디든 '네'야? 둘 중에서 골라야지, 확실해야지 냅다 '네' 하면 돼나? 그러니까 철이 안 들었지. (웃음) '내가 육십 다섯이 되었는데 철이 안 들어서 선생님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요' 이런 대답이라구요. 그러니까 철이 안들었다구. 다섯이야, 넷이야 하면 다섯이라고 대답해야 될 텐데 '네' 하니까 틀렸어. (웃음)

뭐 본부교회에서 '전통신앙을 상속해라. 어떻게 해라. 뭐 어때라' 이런다는 말 듣게 될 때 '그 녀석 나이가 많아서 내게 귀맛 좋은 말 하는 구만' 하고 생각했다구. 그런데 통일교인들이 그렇게 됐느냐 하면, 자기 혼자 말하지 통일교회 교인들은 안 됐다 이거예요.

여러분은 가인의 집에 가고 싶어요, 아벨의 집에 가고 싶어요?「가인의 집」 뭐요?「가인의 집이요」 왜? 어째서요?「위해 주기 위해서요」 그러지 않고는 아벨의 집에 갈 길이 없어진다 이거예요. 이게 복귀의 길이고, 탕감의 길이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탕감복귀를 위한 길을 가고있다구요.

여기 저 최광필?「예」 최광필인가, 최순필인가?「최광필입니다」 이름이 강하기 때문에 사람이 순해진다구요. 순필이라고 하면 강해진다구. 최순필 하게 되면 강한 최광필이 될 수 있지. 사람이 너무 좋아 사고라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따라지가 되었구만. 「괜찮습니다」

너야 괜찮다고 하지만, 얼굴에 다 써 있어. (웃음)

사람은 표정이 제2의 언어와 마찬가지라구. 따라지도 괜찮으면 통일 교회는 왜 들어왔노? 그래, 너는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선생님이 좀 도와주면 좋겠지? 요즘에 와서는 이럴거라구. '아이구 선생님이 왔으니 좀 도와주면 좋겠다' 마음은 이렇게 생각할지 모를 거라구. 마음만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 나는 생각하는 거야. 그런 생각이 들 때, 나는 '이놈의 자식아, 손으로 해야지' 그렇게 답변하면 보따리 싸 가지고 나갈 거지. 광필이 그렇지 않아? 내가 방안에 들어가 있는 최광필을 도와줄 게 뭐야?

지금 세상의 가인 집을 찾아가야 할 때이므로 가인 사람 도와줘 가지고 아벨 사람으로 만들어야지. 최광필이보다 봐서 나은 사람 있으면 그 사람 도와줘야지 최광필은 안 도와줘도 괜찮다고 난 생각해, 거 섭섭한모양이지?

왜 섭섭해? 하나님이 복귀섭리를 할 때에 제일 먼 사람을 잡아다가 가인 집에 보냈어요, 가까운 사람을 잡아다가 가인 집에 보냈어요?「가 까운 사람요」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시켜 나왔어요, 미워하는 사람을 희생시켜 나왔어요?「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 시켜 나왔다구요.

교수교회의 역사의 전통에 누가 남느냐 하면 최광필이 남을지도 모른 다는 거예요. 그런데 여편네가 그저 바가지를 긁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안타까와 가지고…. 여편네 안 왔나? 여편네가 왔으면, '문 아무개는 저러니 욕먹어' 할 거라구요. 나는 이런 말, 바른말 하고 욕먹는 사람이 라구요. 용서하소. 여편네 왔어?「안 왔습니다」 안 오길 잘했구만. (웃음)

바가지를 긁고 넥타이를 졸라매고 '이 자식아 어째?' 이래야 돼요. 이런 역사를 가졌으면 내 친구가 될 수 있을 텐데 말이예요. 아직까지 그렇게 안 돼 있지? 안 됐어, 됐어? 밥은 잘해 주나?「예」 그러면 내친구가 안 됐구만. 반대하고 야단해 가지고 동네방네 북을 치며 '이놈의 남편아! ' 이러면, 선생님의 역사가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는 주인이 됐을 텐데…. 이런 생각을 할 때 '고생을 더해야 될 텐데' 한다구요. 기분 좋아?「예」 '예'가 뭐야?

우리 김인철 사장님, 얼굴이 잘생겼구만, 둥굴박처럼 말이예요. '고생을 해' 하면 '아이구, 나이 70이 됐는데 고생을 하라고? 고생을 하느니 죽는 게 더 낫지' 이런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갈 길이 남아 있다구요.

여기 김병식씨도 보게 된다면 말이요, '우리 큰 아들도 박사가 됐고, 작은 아들도 박사고, 박사집의 할아버지인데…' 이럴 거예요. 지금 연세가 얼마요?「76세입니다」 나보다 뭐 별로 많이 먹지 않았구만. 이제 통일교회 개척하러 나가 죽으라면 죽을 수 있어요? 그런 생각 없지요? '내가 늙어 죽을 때는 아들딸 무릎에서 죽지, 왜 동네 개도 쳐다보지 않는 개죽음을 해? 할 겁니다. 누구든지 그럴 것 같으면 '아이구, 뜻을 위해서 죽더라도 아들딸 곁에서 죽는 것이 소원이지, 동네 지나가던 개가 시체를 할아 주는 그 죽음을 해? 할 겁니다.

어떤 게 좋은 거예요? 어디 젊은 사람들, 어떤 것이 좋은 거예요? 충신이 둘이 있는데, 하나는 집에서 편안히 죽는 충신이 있고, 하나는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길가에서 객사해 가지고 개가 뜯어먹는 충신이 있다면 어느 것이 진짜 충신이예요? 두 충신 가운데 더욱 충신이 누구예요?「객사한 충신입니다」 객사해 가지고 개가 뜯어먹는 것이 더 충신 이예요? 왜? 흠을 하나 더 가졌다는 거예요, 흠을. 자기의 몸에는 흠이 하나 더 남아 있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자기가 흠을 갖게 된다면 하나의 그 흠은 일생 동안 아내로 하여금 잊지 못하게 하는 추앙의 표적이 된다는 거예요. 그 흠을 열개 가졌으면 자기가 열 번 그 일을 기억해 줄 수있는 표적이 된다는 거예요. 그게 사랑 중의 사랑이요, 영원히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내의 남편이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