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집: 담을 헐자 1978년 12월 10일, 미국 Page #136 Search Speeches

전계를 위해서 사" 사람이 '준이 돼야

그러면 이걸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걸 누가…. 이거 전부 다 평지로 만들고 싶어요, 안 만들고 싶어요? 「만들고 싶어요」 그거 원하지 않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자, 밥을 안 먹고라도 이것을 해야 되겠어요, '그거 해서 뭘하겠나?' 이렇게 해야 되겠어요? 어느 거예요? 「밥을 안 먹고라도 해야 돼요」

오늘날 세계가 평화의 세계를 말하고 무슨 뭐 하나의 세계를 말하는데 그것은 전부 바람 같은 소리라구요. 내 자신이 하나의 세계를 만들 수 있고 하나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실상을 아는 하나님이 계시고 어떠한 뜻 있는 사람, 위인이 있다고 한다면 하나되게 하는 작업하겠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은 무슨 표준을 세워야 되느냐? 자기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되지 말고 전체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되라, 이러한 공식적인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나라는 것이 이렇게 만들었으니 나 아닌 대로 살면 되는 거예요. 반대로 살면 되는 거예요.

여러분의 가정에 여덟 사람이 산다면 여덟 사람, 다섯 사람이 산다면 다섯 사람, 이 사람들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표준이 되느냐 하면, 자기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표준 되지 않는다구요. 전체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표준이 된다 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그 사람이 하나의 기준이 되는 거예요. 그 사람을 중심삼고 그 사람보다 못 할 때는 2등, 3등, 4등, 5등, 6등, 7등, 8등의 등수가 나오게 되는 거예요.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수평과 같은 표준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물이란 것은 부착력이 강하다구요, 부착력. 그릇이 있다 할 때, 물을 담아 놓으면 물이 이렇게 있다는 거예요. 부착력, 부착력이 강하다구요. 무엇이 있으면 그저 어디든지 타고 올라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겁니다. 사람의 몸뚱이는 4분지 3이 물로 되어 있다구요. 세포 어디나 들어가 있다구요.

그러면 물에게 나라고 하는 그런 주관성이 있다면 부착력이 있을 수 있어요? 「아니요」 물이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또 공기도 말이예요. 그렇잖아요. 이런 걸 보더라도 전체를 위해서 존재하겠다, 전체를 위해서 있겠다 하는 소성이 모든 생명의 생활에 있어서 절대로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자, 여러분들이 여기 벨베디아에 좋은 나무가 있으면 '참 좋다' 하는데 '너 나무가 되고 싶어, 물이 되고 싶어?' 하고 물어 보면 어떻게 대답 할래요? 「물이…」 (웃으심) 물은 어디든지 땅속으로 흘러갈 수도 있고, 공중에 날아갈 수도 있고, 모든 조화를 다 갖고 있어요. 그거 실감나요? 「예」 금강석 같은 사람과 물 같은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좋겠어요? 「물 같은 사람」 정말 그래요, 정말? 「예」

이렇게 볼 때,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자기의 모든 소성을 전부 다 전체 앞에 부착시키려는 그런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예요, 여러분, 기름하고 물하고 보게 되면 별로 다른 게 없다구요. 물은 생명을 길러내는 겁니다. 기름은 뭉치는 성격을 갖고 있어요. 그러니까 기름은 생명을 길러낼 수 없다 하는 것을 우리는 자연과학에서 배웠다구요. 그리고 이 기름은 언제나 뜨려고 한다구요. 높아지려고 한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