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자녀의 날과 재생 1980년 1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 Search Speeches

선은 맞고 빼-아 나오고 악은 치고 빼-겨 나와

어찌하여 하나님은, 사탄에게 하나님 앞에 참소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느냐? 하나님이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구요. 천지의 원리원칙에 걸려 있기 때문에 할수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장자의 권한을 나로부터 인계받지 않고는 나를 쫓아낼 자가 없다!'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기가 차지요? 알고 보면 간단한데 요걸 몰랐다구요. 알고 보니까 간단한 내용인데….

오늘날 종교인들은 왜 핍박을 받아야 되고 종교는 왜 핍박받는 가운데 발전하느냐? 왜 발전하느냐? 핍박을 받으면 가인세계의 상속을 인수한다는 거예요.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해 나온다는 거예요. 악은 치고 빼앗기는 작전을 하고, 선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인류역사 투쟁사의 골자로 돼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몰랐다는 겁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한국 민족 가운데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나와서 이런 정체를 밝혔으니 망정이지, 무지몽매한 인류역사는 구르고 굴러 사망의 함정으로 전부 다 떨어질 뿐만 아니라 옥살박살 파괴되게 돼 있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감사해요?「예」 감사해요. 감사의 반대가 뭔가? 불평인가? 불평해요? 불평이란 말도 감사의 반대는 아니지, 불사(不謝), 불사가…. (웃음)

오늘날 내가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이런 말도 하지요. 지금부터 30년 전이나 21년 전에 자녀의 날을 정할 때는 뭐 꼬락서니가 미꾸라지 신세 였지, 그때?(웃음) 그래 가만 보면, 눈도 용 눈을 닮고, 머리도 용의 머리를 닮고, 몸뚱이도 용의 몸뚱이를 닮고, 날개까지 다 갖추긴 갖추었는데, 이게 미꾸라지 같다 이거예요, 그때는. 기가 차지. 요즘엔 뭐 내가 '누구 만나자' 하면 어디 가든지 다 만날 수 있는 기반도 닦았고, 또 그만큼 유명도 해졌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