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집: 자수성가 1981년 10월 1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3 Search Speeches

아내와 자식이 고생한 것이 민족을 깨우칠 수 있" 재료가 돼

전세계 동지들이 있으니까, 무슨 물건이라도 만들어…. 이 놀음을 해야 되는 겁니다. 미국의 777가정 총회와 연결시키고, 구라파면 구라파 777가정과 연결시켜 세계적으로 연결시켜 가지고 생활면에서 자주성가( 自主成家)하여 세계 만민을 지도할 책임을 가정들이 해야 합니다. 그것을 하지 않으면 하늘 앞에 먼저 축복받은 자로서, 하늘 뜻을 안 자로서 위신을 세울 수 없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이제부터 놀지 말라구요. 이제부터 여편네들을 시장으로 내쫓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시장으로 내쫓아요. 우리 성진이 엄마도 이남에 있을 때 말이예요, 못사는 것 다 알면서도, '아이구, 생활이 어렵고….' 하고 편지가 와도 돈 한푼 안 보내 준 거예요. 하늘의 남편을 모시기 위해서는 너는 이렇게 가야 된다고 약혼 당시에 약속을 했다구요. 나는 7년이라는 기간을 당신을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이다, 애기가 있더라도 돌볼 수 없는 운명길을 가야 되는데 그것까지 환영하느냐 했을 때, 예스 했기 때문에 결혼한 거예요.

내가 백천이라는 곳에 쌀을 사 놓고, 일년 동안 먹을 쌀 한 트럭을 사 놓고 친구하고 준비해 가지고 그걸 가지러 가는 길에 하늘의 명령을 받고 이북으로 간 겁니다. 그러니 집에 쌀이 있나, 돈이 있나, 다 떨어졌다구요. 시장에 가 가지고 광주리 이고 사과장사를 하면서 발길에 차이고, 천대받아라 한 겁니다. 그게 앞으로 민족을 깨우칠 수 있는 재료다 이거예요. 나는 그러한 재료가 필요합니다. 여편네의 그런 재료가 필요하고 자식의 그런 재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내가 여기 있을 때 성진이를 데리고 왔는데, 그 녀석을 7년 만에 만났지만 내가 손을 안 잡아 줬어요. 아버지가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선생님이 그런 길을 걸어왔어요. 성진이 엄마도 나한테 와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그 양반이 선생님을 알아요. 남자 중에는 성진이 아버지밖에 없는 줄 압니다. 단 하나의 남자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훌륭하다 이겁니다. 그런데 통일교회 패들이 전부 다 망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뭐 혼자 살게 안 하고 말이예요, 들어와 가지고 따라다니면서, 할망구들 뭐 이 거지떼거리 같은 여자들이 전부 다 망친다 이거예요. 그걸 구해 줘야 되겠다는 거예요. 구해 줘야 되겠다는 겁니다.

'당신 명주 바지 저고리를 24시간 갈아입히고, 그저 꽃방석에 앉혀 놓고 병풍치고, 그저 호화찬란하게 모시겠소. 책이 필요하면 책을 사 줄것이고, 내 능력껏 활동을 해 가지고, 무엇이든 다 해 가지고 모시겠소. 남편 노릇만 해주면 만사가 오케이요. 편안하게 살지 왜 그래요? 했지만 나는 그걸 원치 않았어요. 나는 이 길을 간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능력을, 자수성가할 수 있는 능력을 다 가르쳐 줬다구요, 내가. 알겠어요? 지금도 혼자 내버려 둬도 잘 살고 있다구요.

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언제 내가 죽을지 알아요? 내가 죽은 다음에 거지새끼 떼거리가 되어 식구들한테 신세지는 그 꼴 나 보기 싫다는 거예요. 그런 여편네 만들어서는 안 돼요. 자주성가해라 ! 남편이 없더라도 자식들을 열 명이 아니라 스무 명이라도 데리고 교육할 수 있게끔…. 또, 어머니 대해서 내가 그런 교육을 하고 있는 거예요. '당신 이런 일 하소. 장사는 이렇게 이렇게 하는 거요'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