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집: 연합회장·교구장의 활동 방안 1991년 11월 0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04 Search Speeches

원리 조직을 가지고 체제"하- 활동하라

이제는 체계적으로 해야지, 개인 가지고는 안 됩니다. 개인만 잘해 가지고 안 돼요. 체계적으로 전체가 해야 돼요. 여름이 되면 나무의 전체 이파리가 빚 안 지고 전부 다 영양을 남기기 때문에 그 나무가 크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빚지지 않고 영향을 미쳐서 뿌리에 돌리고 가지에 돌릴 수 있어야 됩니다. 빚진 사람들은 망하는 것입니다. 이게 자연법칙이에요.

그렇게 되어야 공장도 살고 우리도 살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보통 십 배, 백 배 이상의 우리 기반이 있으니 만큼…. 그만큼 싸니까 나중에는 그 회사를 그냥 몽땅 사 올 수 있어요. 3분의 1, 절반, 이렇게 하다가 우리가 손만 들게 되면 그냥 무너지는 거예요. 그건 공동 운명이기 때문에 우리 회사와 마찬가지로, 우리 사람과 마찬가지로 최하의 인건비, 최하의 노력을 하는 거예요. 우리는 최하의 노력과 그들은 최대의 노력을 해 가지고 같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뭐 소비자조합의 체제만 만들면 그냥 매일같이 지나면서 자꾸 번영하는 거 아니예요? 최하의 노력만 넘어가게 되면 그 다음엔 그저 크는 거예요. 그런데 그거 안 하겠어요? 그러나 저쪽에서는 계속적으로 최대의 노력을 해야 우리의 상대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 시장 전체를 우리가 장악해 버리고 마는 거예요. 생산체제도 그래요. 이해가 돼요, 무슨 말인지? 「예」 이해 안 되는 녀석들은 몰라도 괜찮아. 한 1년, 2년은 보따리 싸야 됩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할 거라구요, 이제는.

왜 그러냐 하면, 성화대학에서 이제부터 3, 4년만 되게 되면 1천 명씩이 나와요. 그거 어디에다 써먹겠어요? 아, 말해 봐요. 다 죽여 버려야 되겠나, 써먹어야 되겠나? 「써먹어야 됩니다」 신선한 것을 재료로 해야 되겠나, 냄새나고 더덕더덕 상처 난 것을 재료로 해야 되겠나? 말해 봐요. 「신선한 것을…」

신선한 것을 쓰는 것은 자연 이치입니다. 자연적으로 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게 자연의 생존법입니다. 생태계의 가는 길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거 싫다는 녀석은 우주의 법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암만 잘났다고 해도 자기 스스로 곤두박질해서 쓰레기통에 들어가고 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실력으로써 갖추는 것입니다. 암만 나무가 좋더라도, 밤나무라 하더라도 크는 나무 가운데서 크지 못하게 되면 전부 다 찍어 버리는 것이 원칙 아니예요? 미욱한 주인이나 못난 주인은 모르지만, 잘난 주인이나 똑똑한 주인은 재까닥 잘라 버리는 게 원칙입니다. 그게 자연을 사랑하는 거예요. 거기에 이의가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보라구요. 앞으로 4천 명이 나와요. 남녀 주인들이 4천 명이 나옵니다. 사 사 십육이라구요. 한국에서 제일가는 대학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그거 어디 써먹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세계의 유명한 교수들…. 지금부터 모든 학과는 다 영어로 강의해야 돼요. 스페인어도 쓰게 해서 대학을 나올 때는 3개 국어를 전부 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소련 말까지 전부 다 교육해야 돼요. 3개 국어, 4개 국어를 전부 다 해야만 졸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 전부 다 고생한 사람들을 앉혀 놓고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하니까 기분 나쁘지? 고생한 대왕님이 여기 와 앉아 있다구요. 입을 열어서 불평할 사람은 한번 해 봐요. 이제는 실적을 위주로 해서 몇 개월만…. 6개월만 되게 되면 교육을 그냥 스톱하는 거예요. 안 되면 인사조치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전국의 교회를 폐쇄해 버리려고 그래요. 왜? 후계자들의 전통을 물들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월을 소일해 가면서 기생충 노릇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아담 해와를 복귀시대까지…. 그것이 한계를 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복귀섭리 기준으로 아담 해와가 나타날 때까지 전부 다 보류해 놓은 것입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할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그렇게 한 거예요. 하나님이 그렇다구요. 고개만 넘는 날에는 원칙을 중심삼고 점령해 나가는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나무들을 다듬어 가지고 전부 다 솎아 줍니다. 가지도 자르는데 작년에 열매 많이 맺은 가지를 금년에 그냥 두면 안 돼요. 잘라 버려야 됩니다. 왜? 작년에 많이 열렸던 가지는 잘라 버리고, 작년에 올라오지 않았던 것을 키워야 된다구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할 일을 다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조합 알지요, 소비자조합? 「예」 요거 전부 다 준비해요. 이제부터 가서 준비해요. 그러니까 우선 이런 4대 원칙적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교육하면서 전부 다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신문이 들어간 데는 앞으로 소비자조합, 맥콜과 물, 그 다음에 의식주 문제…. 알겠어요? 이건 뭐 옷까지 전부 다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현재 통일실업을 중심삼아 가지고 양복 같은 것을 만들고 있는데, 앞으로 이북까지 생각하는 거에요. 한국 여자들의 옷 같은 것을 전부 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제일가는 것을 만들려고 그래요.

그 다음에 학교를 만들려고 그래요, 학교. 학교를 만들어 가지고 교육하는 선생을 중심삼고 전국적으로 선전하는 것입니다. 패션 쇼를 해 가지고 전부 다 선전하는 거예요. 학교에서 이 일을 함으로써 학교 졸업생들이 전국에 기지를 만들어 가지고 큰 공장 책임자로 해 가지고 세계적으로 팔아먹을 여자 옷들을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색깔 같은 건 벌써 공장에서 3, 4년부터 10년 이후의 컬러까지 모델을 중심삼고 딱 짜 가지고 우리가 코치하면 그냥 그대로 유행이 따라올 수 있게끔 만들어야 세계적으로 왕초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 그건 뭘 가지고 하는 것이냐? 조직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원리 가지고 하는 게 아닙니다. 원리를 중심한 조직을 가지고 움직이는 거예요. 진리도 그 진리 자체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 됩니다. 진리체를 중심삼고 그것에 맞게끔 체제화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한번 속아 볼까? 이번에는 안 속을까? 이번에 속게 되면 김일성을 시켜 가지고 치게 할지 모르지.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 종교가 많아서는 못쓰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제1차 36가정, 제2차 72가정, 120가정…. 제2차지요? 3차, 4차, 7차까지 할 거예요. 하늘이 원하는 기준까지 해야 돼요.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 2차가 시작된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2차에 끝내야 되겠나, 7차에 끝내야 되겠나? 「2차에서 끝내겠습니다」 끝내기가 쉽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