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하나님이 사랑하고 싶은 가정 1990년 11월 2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72 Search Speeches

지금까지 하나님을 ''히 가르쳐 준 사람이 --다

오늘날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하나님을 똑똑히 가르쳐 주지 못했습니다. 내가 모시고 있는 어머니 아버지보다 더 똑똑히, 나와 살고 있는 남편 아내보다 더 똑똑히, 내가 거느리고 있는 아들딸보다 더 똑똑히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가르쳐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느냐? 그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서 하나님은 종교를 세웠고, 수많은 종교를 통해 영계와 육계를 연결하면서 역사시대를 가누어 나오고 거느려 나왔다는 사실을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 강한 힘, 변함 없는 강한 힘, 위대한 힘, 하나님이 있다면 그 영원한 힘, 불변의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힘이 나쁘지 않고 좋은 힘이라면 영원히 기쁘고 기쁘고 또 기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돈 몇 푼 가지고 자랑하고, 무슨 대학교 박사학위 하나 받았다 해 가지고 어깨에 힘을 주고 이러는 고약한 패들이 많습니다. 요즘의 국회의원, 뭐라고 할까? 짜박지들! 그거 짜박지지 뭐. 오늘날 정치하는 사람들을 누가 사람으로 봐요? 여기 서 있는 통일교회 문총재를 누가 사람으로 봐요? 통일교회 사람들이나 사람으로 보지,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의 대표 아니예요? (웃음)

문제는 하나님을 알아야 되겠다,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남자면 남자보다도, 여자면 여자보다도, 나보다도 더 확실히 하나님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답을 내렸다 할 때는 만사가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알고 싶어요? 「예」 하나님은 틀림없이 있습니다. 아마 세계적으로, 종교세계에서 하나님을 이론적으로 똑똑히 가르쳐 준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웃음)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찾아보니까 없는 것 같아요. 영계의 모든 것을 다 뒤져보더라도 내가 아는 하나님을 잘 모릅니다. 여기 땅에서 가르쳐 주어야 알 수 있는 일들이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 믿어져요? `저 수단 좋은 문총재, 한마디로 포위를 해 가지고 보이지 않는 공갈 그물로 싸 버리는구만!' 하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 공갈할 줄 모릅니다. (웃음)

내가 지금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많은 말을 해 왔고 많은 것을 가르쳐 왔지만, 그 당시에는 전부가 거짓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10년 지내고, 20년 지내고, 30년, 40년을 지내고 나서 40년 전에 거짓말 같았던 것이 오늘에 와서 세계가 그렇게 되니 역사를 지내 가지고는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욕은 먹었지만 지금에 와서 유명해진 것입니다. 얼마만큼 유명한지 모르지요? 이렇게 당대에 세계를 누비고, 세계의 지성세계인 학계, 과학계, 무슨 계, 무슨 계든 그것을 주름 잡으면서 내가 관계되어 있지 않는 분야가 없으리만큼 세계를 다 휘둘러 놓았는데, 그러고서도 나가자빠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해요. (녹음이 잠시 끊김)

나는 그런 것을 봅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지금은 영계에 가 계시지만 말이예요, `아이고, 우리도 성격이 급하다고 그랬고, 또 친척들이 어떻고 어떻고 하고 평했던 그가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칠십 년 전 애기 때 잘못한 것을 용서하겠습니다' 그러더라구요. 또 영계에 간 우리 친척들도 그러더라구요. (웃음)

그만하니까 통일교회 교주를 해먹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주 해먹기가 쉬울 것 같아요, 어려울 것 같아요? 여기 있는 통일교회 사람들 보라구요. 욕심이 많다면 제일 고약한 욕심, 혹까지 달고 온 사람들입니다. 통일교회를 누가 절대 이용해 먹지 못합니다. 이용하겠다고, 한번 부려먹겠다고 집에 데려다 두면 말이예요, 새벽에도 자지를 않아요. 겨울에도 팬티만 입고 일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큰 문제겠어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어디 가든지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는데, 나쁜 의미의 문제가 아니라 선의의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거기의 총수 되는 문총재도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미국에 가면 미국이 야단하고, 소련에 가면 소련이 야단하고, 구라파에 가면 구라파가 야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야단하니까 지금 아프리카라든가 남미 같은 데서 `문선생님! 그 동네는 선진국가 백인 동네입니다. 선진국가 백인 동네는 냄새가 고약합니다. 핍박하는 냄새, 남을 업신여기는 냄새가 납니다. 거기 있지 말고 우리 동네로 오십시오. 우리 동네는 팥 삶은 냄새처럼 구수한 냄새가 납니다' 이런다는 거예요. 구수하다는 건 여러 가지 냄새가 난다는 거지요. `여기 와서 살아 보면 그 백인사회, 선진국가에 사는 것보다 나을 것입니다. 흑인세계에서 환영합니다. 색깔 있는 이민족들이 환영합니다' 이러고 있다구요.

여기 모인 사람들은 무슨 색깔이예요? 황색인종이예요? 요즘에 황색 바람이 불어 가지고 야단났다는 말도 있잖아요? (웃음) 황색바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