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 1971년 12월 14일, 카나다 토론토 Page #5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목적을 몰랐던 이스라- 민족

선민이라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으로부터 분립되어서 하나님의 품으로 들어온 모든 사람들을 다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선민인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시민이 되어서, 선택받은 국가가 건설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는 그런 선별된 민족,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그런 민족 가운데 오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만일, 그 민족이 예수를 영접하여 예수와 그 민족이 분립된 국가를 형성하였더라면, 구원섭리는 모든 인류에게로 확대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분립된 국가는 아벨이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그랬듯이, 다른 타락한 나라와 하나님을 위해서 눈물을 흘렸을 것이고, 그들을 위해서 자신들을 희생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오시면 예수님은 그 나라의 주권을 가지고, 그들은 그 통치권 밑에서 영육 양면으로 풍족한 축복을 받아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전세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소망했던 것입니다. 하나의 국가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구세주를 보내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목적입니다.

여러분은 성경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태 22:37-39)'는 귀절을 읽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들 각자가 남을 위해서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아벨과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은 전세계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 첫째 계명이요, 이웃인 전세계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것이 둘째 계명입니다. 그래서 예수가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으리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