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집: 해양수련시 말씀 1994년 08월 23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170 Search Speeches

위해서 존재하라

여러분은 모르지만, 나를 알고 있는 난다긴다하는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머리숙이는 것입니다. '야, 그분이 오늘날 망해 가는 프리 섹스 자유분방한 이 세계에서, 춤추고 베짱이 모양으로 노래하고 살고 있는 이 가운데서 피땀을 흘리면서 구원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는 것입니다. 이런 푯말들이 기자면 기자세계에서 글로 나타나고, 미술가면 미술가의 화폭에 나타니고, 정치가면 외교무대에 나타납니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 통일교회는 죽어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 발전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이런 세계 기반을 형성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위대한 생각을 하라는 것입니다. 원리 말씀, 이런 전체적인 역사관을 넘어서 인류의 모든 한스런 탕감복귀의 권을 넘어서 가지고 거기서 무엇을 사랑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됩니다.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해방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해방하면 무엇을 할 것이냐? 하늘나라를 해방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와 하나님이 원하는 천국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누가? 내가 만들어 드리겠다 이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선생님을 포기할 수 없고, 선생님을 따라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효는 효자를 따라가려고 합니다. 나이 많고 늙어 가지만 그들이 부모를 위한 향심을 따라 가지고 미래의 자기 후손들까지도, 부모에 속한 모든 형제들까지도 그 효자 앞에 맡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과 세계를 창건하겠다는 것입니다. 누가? 내가. 안 되더라도 하나님이 나한테 맡길 수 있는, 후원할 수 있는 정서적인 하나님임을 알고 그런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망할 수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관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틀림없어요.

개인관·가정관·종족관·민족관·국가관·세계관·천주관, 하나님의 해방과 하나님의 인생관까지 딱 나와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창조이상의 원칙적 기준에서. 이게 뭐냐? 위해서 존재하라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지요?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은 자기 아내하고 아들입니다. 바로 그 둘이에요. 그게 하나님이 바라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해와를 맨 나중에 지었습니다. 왜 맨 나중에 지은지 알아요? 남자는 수염을 만들었는데 털이 난 것을 가만 보니까 좋지를 않아요. 위엄성은 있지만 말이에요. 북극 같은 데 가게 되면 얼음 덩어리가 된다구요. 남양에서는 좋을는지 모르지만 북극에서는 큰일이라구요. 그런 것을 생각할 때 '아이구, 털을 빼자!' 해서 여자를 털이 없게 만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