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희망이 높다 1987년 08월 3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을 이루" 사람이 재림주

자, 그러면 한국의 희망이 크다 했는데, 한국의 희망이 뭐가 커요? 나로 말미암아! 그러면 레버런 문이 뭘 갖고 있어요? 하나님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요, 만우주의 주권자요, 창조자요, 우주의 대통령입니다. 우주의 대통령이 필요로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한국 사람이 있다면 한국의 희망이 높소? 희망이 크우? 희망이 높기도 하고 크기도 하우? 어때요? 어떤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 봤어요? 못 봤지요?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오늘날 세계의 무슨 철학을 공부해 가지고 사상가가 되어 만나는 것은 훌륭하다고 하겠지만, 여러분이 문선생을 만나 보고 가면 뭘해요? 문선생의 얼굴을 보면 다 그렇고 말이예요, 말은 빨리 하고, 성격이 불 같은 사람이라구요. 벌써 말의 요지도 들이캘 줄 아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서 이걸 해먹는 거예요. (웃음) 아, 정말이라구요.

그렇지 않았으면 벌써 10년 전, 15년 전에 도망쳤지요. 무슨 짓 하는 줄 알아요? 여러분은 모릅니다. 정신 차려야 돼요. 미국이 좋다고 해서는 안 돼요. 내가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나라를 중심삼고 파헤치고 뚫고 올라왔어요. 어느 누가 나오라고 하지 않아도 뚫고 나왔어요. 바위에 깔린 새싹의 순이 자기 몸을 굽혀 가지고 나와서 본연의 자리에 들어와 가지고 뿌리를 갖추어서, 거기서 자라 가지고 큼으로 말미암아 바위를 제껴 버리고 줄기가 곧아질 때까지 움직여 살아난다 이거예요. 이런 투쟁을 해왔어요. 워싱턴이 어떤 곳이예요? 모든 모략 중상의 힘이 다 모였지요?

그런 판국에서 이제는 레버런 문이…. 까놓고 얘기하면, 레버런 문 하면 무슨 소문이 난 줄 알아요? 재림주라는 거예요. 재림주라는 소문 들었어요? 이거 전부 촌사람들이구만. (웃음) 재림주인 줄 몰랐지요? 기독교에서는 지금까지 40년 동안 문선생이 재림주라고 해서 단상에서 그저 이단 이단 했지만, 내가 재림주라고 그랬나요? 자기들이 재림주라고 갖다 붙였지요. 이제 재림주라고 할 것이 뭐예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예요. 세계 제일의 악의 소굴을 소탕하는 것입니다. 공산당으로부터, 인류의 파탄으로부터, 기독교의 몰락으로부터 그다음에는 세계 종교를 연합시키는 운동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세계를 구하면 될 거 아니예요?

자, 그런 관점에서 이 미국 조야에 있던 사람들은 서구사회에서는 레버런 문이 재림주라 하는 소문을, 저 방안에 있는 국민학교 아이들까지 다 압니다. 그런데 여기 모신 교수님들이 그런 걸 모르니 얼마나 뒤떨어졌어요? 미안합니다. 창피할 정도로 뒤떨어져 있지요? 그런 말이 워싱턴가에서…. 레버런 문 그분이 하시는 일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있으니, 그분이 한다 하는 것은 틀림없이 하고 그분이 하는 것은 틀림없이 성공한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무슨 말이 나왔느냐 하면 거인이라는 말, 자이언트라는 말이 나왔어요. 그거 받아들이겠어요, 교수님들? 예?

자, 그런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우주의 중심되는 하나님을…. 하나님은 인격적 신입니다. 지정의를 갖춘 인격적 신인 동시에 정서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동참할 수 있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하고, 그에 속한 모든 소유를 상속받을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한다면 이 이상 클 것이 어디 있겠어요? 박사님들 대답해 보세요. 그것이 거짓말이 아니고 사실이라면, 한국을 중심삼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희망이 작다, 크다? 어떤 거예요? 예? 「크다」 커야지요. 답변하기 싫어하더라도…. 교수님들을 치켜세우는 것을, 학생들에게 묻는 것처럼 묻는 것을 죽기만큼 싫어 한다는 것을 알면서 내가 물어 봅니다. 모르고 물어 보면 실례지만 알고 물으면 실례가 아니예요. 어떤 사람들인가 보자 이거예요. 버티고 있는 거예요. 내 눈이 빠릅니다. 눈이 조그맣기 때문에 측정거리를 얼른 캐치 합니다, 먼눈으로. 보라구요. 눈이 조그맣잖아요? (웃음) 그래서 남이 못 보는 걸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 희망이? 뭐예요? 크고, 그다음에는 높다. 하나님이 얼마나 높아요? 둘 다 가능하다구요. 큰 것을 알고 높은 것을 안다는 거예요. 높은 것을 차지하고 큰 것을 차지하기는 힘이 듭니다.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희망은? 크다. 대한민국은 희망이 크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