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집: 민족을 초월한 메시아의 사명을 하라 1989년 07월 0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3 Search Speeches

서로 다른 것을 하나되게 해주" 것은 사'밖- -어

그렇게 생각해 보면 사랑이 만약 보인다면 큰일이겠지요?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연결되겠어요? 보이는 데서 안 보이는 데로 연결되겠어요, 안 보이는 데서 보이는 데로 연결되겠어요? 어떻게 돼요? 중심으로부터 말한다면 안 보이는 데서부터 보이는 데로 연결돼요. 그래서 나무 같은 것을 보면 나무에 심(心)이 있지요? 그것이 연해요, 단단해요? 단단하지는 않아요. 그거 인간으로 치면 척추가 있지요? 뼈 중의 뼈가 왜 연해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나무 같은 것은 전부 심이 있지요? 그 심이왜 연해요? 왜? 우주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합해져서 하나로 돼요. 반드시 형체가 있는 것과 합해져서 하나로 되는 거예요. 형체가 있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연결된다는 것을 상징으로 보여 주고 있어요. 그렇게 되어있지요? 이 세포 하나하나가 전부 그렇게 되어 있지요? 그래서 세포를 보더라도 핵이 있고 부체(附體)가 있습니다. 금방 볼 수 있는 것이 있고 핵이 있어요. 그것이 외적 내적…. 이거 전부 만나면 반대적이예요. 어떤 것은 핵이 가운데 있고 부체도 가운데 있어서 서로 반대되는 작용을 해요. 그러므로 사랑이 없으면 연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보면 이성성상(二性性相)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말이예요, 형상과 성상이 어떻게 연결돼요? 그거 문제지요? 연결하는 데 직선적으로 연결해요, 원형으로 연결해요? 형상이라면 형상 자체가 말이예요…. 형상 성상이지요? 성상과 형상을 볼 경우에 성상 자체가 어떻게 해서 형상을 포용해요? 포용하는데…. 성상이 이걸 품으려고 하는데 형상이 반대하면 안 돼요. 성상이 품으려고 하면 형상은 그 가운데 품길 수 있게끔 되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엉망진창이 돼요. 그거 엉망진창이되는 것입니다.

그거 무엇을 중심삼고 그렇게 되겠느냐? 생명이 성상과 형상을 묶어요? 어디든지 사랑이 있어 가지고 완전히 일체를 이루는 거예요. 사랑이 있어 가지고 만나는 경우에는 커지지요? 커져요.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영원히 움직이고 싶어해요, 정착하고 싶어해요? 어느 거예요? 정착하고 싶어하는 거예요. 쉬려고 한다구요. 평안이라든지 말이예요…. 그 평안이라는 개념은 사랑을 중심삼고 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볼 경우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 얼마나 달라요? 일본 사람의 눈과 한국 사람의 눈, 눈은 어때요? 같아요, 달라요? 「같습니다」 눈부터 물어 보면, '아, 눈은 절대적으로 하나다!' 하지요? 입도 그래요, 입도. 입도, '아, 입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절대적으로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된다!' 전부 그래요. 코를 보더라도 마찬가지예요. 절대적으로 하나의 기준에서부터 출발해서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면서 절대적인 정착…. 절대적인 안착이라고 하는 것이 문제지요? 이상을 바라서 이상을 구할 때는 싸움을 해도 좋아요. 싸우더라도 그것은 이상을 이룰 경우에는 멈춰요.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싸우는 거예요. 싸움과 정착.

여러분은 '내가 위다, 너는 아래다' 그러면 안 돼요. 그것 가지고 싸우면 안 된다구요. 운동이 가능하게끔 '네가 위에, 나는 아래에….' 해야돼요. 그것이 하나되는 것처럼 말이예요, 위의 것이 내려가고 아래에 있던 것이 올라가고…. 높아지면 낮아지고 낮아지면 높게 돼요. 그것을 조정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겠느냐? 그것은 평준화입니다. 평준기준을 중심삼고 말이예요, 이것은 뭐…. 보면, 전기 같은 것도 그렇지요? 주파수가 이렇게 해서 이렇게 간다고 해도 그것이 전부 같은 주파수로 움직여요. 이거 중심에 일치해서…. 중심을 벗어나면 작아지기 때문에 중용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힘이 아니면 안 돼요. 사랑의 힘은 내려가는 것도 좋아하고 올라가는 것도 좋아해요. 사랑의 힘은 끝에서 끝까지 돌지요? 돌아서 무엇을 꾀해요? 그 내부를 굳혀요. 중심점을 굳히는 거예요. 중심점을 더욱 가치 있게끔 해요. 그래서 가정을 보더라도 부모님을 중심삼고 자녀들이 있어요. 그 핵을 중심삼고 자녀들이 말이예요…. 나라를 보더라도 왕이나 대통령을 중심삼고, 핵을 중심삼고 서는 거예요. 역사도 성인을 중심삼고…. 동양문명 권에는 여러 성인들이 있었어요. 유럽을 보면 예수님을 중심삼고, 이슬람권은 마호메트를 중심삼고 결속되어 있어요. 이와 같은 핵을 중심삼고 결속되어 있는 거예요. 우주도 그래요. 우주도 결국 하나님이라고 하는 핵을 중심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