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하나님이 사랑하고 싶은 부부(가정) 1990년 11월 3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7 Search Speeches

구주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하나님 사'- '붙일 수 있어

내가 한 가지 얘기해 줄게요. 여러분들이 망하지 않는 비결 하나 가르쳐 줄까 합니다. 요전에 종로에 가서 얘기했을지도 모르겠구만. (녹음이 잠시 끊김)

말을 해도 피땀을 흘리지 않고는 몸이 풀리지 않아요. 기가 차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아요? 어떤 때에는 너무 피곤해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나도 모르게 쓰러져서 잡니다. 자고 일어나면 손에서 빛이 나는 거예요. 깜깜한 밤중에 화장실에 갈 때 보면 빛이 발하는 거예요. 그런 거 알아요? 나는 세상 모르고 쓰러져 있지만 아시는 하나님은 나를 품고 보호하신다는 걸 생각하고 하염없는 눈물을 남몰래 깊은 밤에 흘렸습니다. 그런 일이 그치지 않는 생활이 문총재의 배후의 생활입니다.

아마 하나님이 날 사랑하는 모양이지요? 그동안 죽을 고개를 얼마나 거쳤어요? 생명을 투기삼아 가지고 얼마나 투입했는지 모릅니다. 이런 천리의 길을, 참사랑의 길을 가려고 하니 참사랑은…. 성경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지요?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요,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이것이 둘째 계명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을 실천해 봐요. 망하지 않습니다. 성서는 옳은 것을 가르쳐 줬습니다. 이제 참사랑을 알았어요? 「예」

그런데 그런 사랑을 가진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을 못 봤습니다. 못 만났어요. 못 가졌습니다. 사랑하는 딸을 못 가졌습니다. 사실입니다. 사실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구세주가 와야 됩니다. 구주가 뭐예요? 무엇을 구해 주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못 되었으니, 사랑을 중심삼은 아들딸이 못 됐으니, 사랑을 잃어버렸으니 그 사랑을 구해 주기 위해 오시는 분이 구세주입니다. 참사랑 길을 구해 주러 오시는 분입니다. 구주를 따라 가지고 구주의 전통을 이어받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에 접붙일 수 없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안 하고 접붙이게 되면 도둑놈입니다. 죽어 보라구요. 자기 대열을 따라 어둠의 세계에 가서 들이 박히게 돼 있는 것입니다. 나 자신만만하게 얘기합니다.

보라구요. 몸 마음이 갈라진 원한의 세계를 끝날에 와 가지고는…. 지금 선생님이 하는 일 중에 세계평화연합이 있습니다. 정치는 몸뚱이의 연장이고 종교는 마음의 세계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몸뚱이인 정치가 마음인 종교를 때려잡아 왔습니다. 그렇지요? 잘 믿는 종교인은 전부 다 피를 흘렸습니다. 이 몸뚱이가 악마입니다, 악마. 마음이 플러스인데 이게 또다른 플러스가 돼 있습니다. 왜냐? 그 사랑이 거짓 사랑이기 때문에 또다른 플러스가 되어 반발하는 것입니다.

이 몸뚱이에 악마의 씨를 박아 놓았기 때문에 전부 훑어 뽑아내야 됩니다. 아담 해와가 틴 에이저 10대 때 절개를 버림으로써 거리의 개밥이 된 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그 열매를 거두는 가을의 때가 됐기 때문에 자유세계는 사랑을 중심삼고 타락이 범람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망의 사탄의 올무에 걸려 가지고 지옥으로 직행하는 것을 모르고 허덕이고 있으니 이것을 구해 줘야 할 책임이 문총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원자탄을 직격으로 맞더라도 선한 사람들은 천국에 가지만 타락한 저놈의 자식들은 제일 지옥의 무저갱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에게 제일 귀한 것이 사랑의 왕궁입니다. 거기서부터 하늘나라의 왕궁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을 위주한 하늘나라의 왕궁이 없습니다. 거기가 영생의 생명이 생겨나는 왕궁입니다. 거기가 천추만대의 하늘나라 백성을 창출할 수 있는 혈통의 기반이요, 생산지인 지구성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것을 잃어버리고 악마의 파탄과 멸망의 도가니가 되어서 50억 인류를 삼켜 버리고 있는 것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비통한가를 종교 지도자 어느누구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을 붙들고 통곡하고, 그 하나님의 해방을 위하여 일신과 일가와 전체를 희생시키며 피땀을 흘리고 핍박의 챔피언이 돼서 이 세계를 달려온 사람이 여기 서 있는 문총재입니다. 그러니까 사랑을 중심삼고는 누구보다도 대표적이니 사랑의 구도에 있어서 사랑을 구해 줄 수 있는 구세주라는 말도 가당하고 참부모라는 말도 가당한 것입니다. 알싸, 모를싸? 「알싸!」

참사랑 외에는 영생이 없습니다. 참사랑 외에는 통일이 없습니다. 통일교회가 무엇 갖고 통일하느냐? 기성교회가 40년 동안 나를 반대했지만 나는 잊어버리고 투입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기성교회의 집사 장로들 중에 내 편이 많습니다. 맨 나중에는 목사들만 남아요. 내가 대열을 갖춰 조직을 만들어 가지고 격파운동을 하고 재투입을 한다면 한꺼번에 목사들을 추방할 수 있습니다. 그런 기반을 다 갖고 있지만 나 그렇게 안 합니다. 안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