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집: 제3회 애승일 말씀 1986년 01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2 Search Speeches

우주의 종적 횡적 '준의 결합점이 되" 것은 사'

그렇기 때문에 순정의 사랑을 가지지 않고는 이 우주의 원칙적 스타트 기준에 부합되는 합격자, 대등한 합격자의 자리를 차지할 수 없는 거예요.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순정을 갖고 나서게 될 때는 대번에 평형해지는 거예요. 그걸 중심삼게 되면 어딜 가더라도 맞아요. 저쪽으로 볼 때는 직선상이 되고 이걸 넘어가더라도 맞는 거예요. 이 반대로 보더라도 맞는 거예요. 다 맞아요. 방향을 초월할 수 있는 합격 통일권이 조성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종적 표준과 횡적 표준의 결합점, 거기의 하나의 스탠다드(standard), 우주의 스탠다드가 뭐가 되겠느냐? 그것이 사랑이라는 거예요. 하나님과 인간과의 본성의 사랑의 모델, 원기(原器). 여러분들, 원기를 배웠지요? 도량형의 원기. 미터의 원기란 것은 불란서의 루브르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거예요. 혼동을 일으키지 않고, 변화를 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 모든 측정기는 몇십 년마다 그 원기의 기준에 맞추어야 세계의 도량형의 모든 기준이 정상적으로 인정되어 나간다는 것이지요. 그게 있어야 될 것 아니예요? 그것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안 맞게 될 때는 파탄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럼 그것이 어떤 거냐? 통일교회에서 그 기준을 만들었으니 그게 사위기대예요. 하나님과 자녀간은 종적인 사랑. 횡적인 사랑은 부부관계예요, 부부관계. 이것은 상대적입니다. 이것이 최고로 높은 수직선에 균형을 이루기 위한 상대적 거리까지 가야 합니다. 맨 처음에는 어린애기가 점점 크는 거예요. 자식이 이어져 비준을 세워 가지고 이 자리까지, 요 90각도에 딱 맞을 수 있는, 중앙에 맞을 수 있는 선까지 가게 되면 그다음에는 남자 여자가 더 갈 수 없다구요. 그냥 그대로 연장되는 선이 없다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하나님으로 돌아가든가, 그렇지 못하고 연장하면 조화가 벌어지지 않아요.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길하고, 삼각관계를 중심삼은 상대로 돌아가는 길, 두 길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야 운동을 합니다. 회전운동이 벌어져요, 영원히. 영원히 도는 데서 시작하는 거예요. 질서는 영원이 없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기준이 있어야 돼요. 그 기준에 일치할 수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해야 하는데, 그것을 발견할 수 있는 우리에게 제1의 요구조건이 뭐냐? 그 조건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내용이 뭐냐? 사랑이라는 내용입니다. 아시겠어요?

여러분 몸도 사춘기 될 때까지 순정을 지닌 그 마음이 필요합니다. 사기꾼이 되지 않고 쓰리꾼이 되지 않고 순전히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할 수 있는 본성의 바탕이 화합되어 자라 가지고, 자란 그 기준에 있어서의 몸과 마음이 박자가 맞아 가지고 음차와 같이 공명될 수 있는 경지에 들어가 가지고 하나되게 될 때, 본래의 내 자신 완성을 위한 인간으로서 사랑의 핵을 중심삼고 다 성숙했다고 보는 거예요. 남자로 말하면 정자가 생겨났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왜 웃노?

남자가 수염이 나기 전에는 정자가 생겨나더라도 그것은 사촌 정자고, 그것은 뭐냐 하면 무정란 정자예요. 수염이 나는 그 변화가 벌어지는 것은 뭐냐 하면, 벌써 예고하는 거예요, 예고. '너에게 있어서의 남자의 사랑의 핵을 중심삼고 정자가 정상적인 씨가 되었다' 하는 예고 통지예요. 수염이 나기 시작하게 되면 애기를 낳을 수 있는 거예요. 남자들 알겠어요? 겨드랑이에 털 안 난 녀석들 결혼해 가지고는 애기 못 낳아요. 암만 사랑의 힘이 있더라도 말이예요, 그것은 무정란이라는 것입니다. 재미있지요? (웃음) 그런 말 처음 듣지요?

그건 암만 찾아봐도 의학서에 없는 거예요. 원리로 볼 때에 그런 논리로서의 해석이 벌어지는 거예요. 앞으로 요런 것을 따져 가지고 고걸 증명하는 의학박사가 줄줄이 생겨나는 거예요. 그래, 수염이 나기 시작하고 거동이 달라지게 될 때는 그 남자에게 씨가 들어간다, 씨가 박히기 시작했다 하는 것을 예고하는 거예요. 수염 나지 않은 남자는 고자이기 쉽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형태를 갖지만 씨 없는 무정란을 보유한 사내다, 그것을 왈 고자라고 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웃음) 거 다 알아야 된다구요.

여자도 봐요. 여자도 그래요. 척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흥분하는, 그저 재미있게 말하는 예민한 여자는 절대 애기 못 낳는 여자가 없다구요. 싹― 사랑 얘기를 하면 입술이 밝아지고 말이예요, 싹― 이래 가지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틀림없이 생산 가능 백 퍼센트라는 거예요. 그거 전부 다 어떻게 재겠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재기 마련인 거예요.

여자들, 털 나지요? 겨드랑이에 털 나요, 안 나요? 딱 까놓고 얘기해 보자구요. 여러분들 털 났어요, 안 났어요? (웃음) 그건 뭐냐 하면, 난자도 이젠 상대적으로 전부 다 열매맺을 수 있는 난자가 되었다 하는 예고예요. 이제부터는 너희들 가만있지 말고 상대를 찾아 가지고 바람 동산으로 산보해도 괜찮다 그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되려니까 '따먹지 말라, 기다려라' 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기다려라!' 하는 거예요. 절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