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집: 새가정과 성약시대 1993년 01월 1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7 Search Speeches

내 자체의 통일

여자들도 눈을 가지고 볼 때 어떠냐? 자기의 몸 마음이 싸우는 눈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몸 마음이 싸우는 코로 냄새를 맡고, 그런 입으로 말을 하고, 그런 손으로 듣고 만지고 다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두 패로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 눈이 사탄의 눈이에요, 하나님의 눈이에요?「사탄의 눈입니다.」아니, 하나님의 눈이지!「사탄의 눈입니다.」사랑의 눈을 다 완성했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눈이지, 안 그래요? 그것은 독사의 눈이에요. 코끼리보다 코보다 못한 코가 왔다갔다합니다. 귀도 그래요. 이게 안 잠궈 있다구요. 입이 완성이 안 되었다 이것입니다. 손이 다 문제예요. 이게 전부 다 문제라구요.

이렇게 볼 때, 여러분이 지금까지 사는 동안 여러분의 모든 오관들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행동하고 살았다는 것은 몇 시간이나 되나 생각해 보라구요. 한 시간이에요, 24시간이에요? 일생 동안에 한 달이에요, 몇 시간이이에요? 몇 시간이에요? 이게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그걸 잊어버려 가지고 '으흐흐흐' 이래 가지고 야단이라구요.

지금까지 성현들이 외적인 세계의 통일을 가르쳤다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비로소 내 자체의 통일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위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런 면에서 볼 때, 나 하나를 중심삼고, 지금까지 역사가 나 하나의 해방을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수많은 종교가 피를 흘리고 나왔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신약성경에 나타난 신부입니다. 기독교 문화권의 목적은 하나의 신부를 만드는 거예요. 땅에서 신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신부를 다시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신부는 신랑이 필요해요. 여자를 완성하는 것은 여자가 해야 돼요. 여자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여자가 해야 됩니다. 남자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구요. 하나님이 이상하던 완성한 아담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완성한 아담격으로 오는 분이 메시아요, 재림주입니다.

땅에서 여자를 마련해야 되고, 하늘은 남자를 마련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랑은 하늘에서 온다고 했습니다. 하늘땅의 통일은 동서가 통일되는 것이고 이 몸 마음 전부가 통일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식적인 한 쌍입니다. 여기서 이렇게 했으면 이렇게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틀림없지요?

통일교회는 이런 이상적인 남자와 여자의 모델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동 결혼식도 하고 사탄세계의 핍박도 받아야 하는 이런 복잡한 여러 가지 문제가 다 벌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