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우리는 본향에서 살리라 1987년 07월 01일, 미국 Page #103 Search Speeches

우리를 움직이" 힘

그러면 우리를 움직이는 힘이 무엇이냐, 우리를 움직이는 게 뭐냐 이거예요. 여자들은 '나'라고 할 것이고 남자들은 '사람이다'라고 할 것입니다.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가 다 그렇게 결론을 지을 것입니다.

'나' 하게 되면 남자와 여자를 말하는데 그 남자 여자가 중해요, 내가 중해요? 어떤 것이 중할까요? 어떤 것이 더 귀해요? 내가 귀한 거예요, 우리가 귀한 거예요? 「우리」 나라는 것이 우리 가운데 있는 것이지, 우리가 나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건 근본문제입니다, 근본문제. 나 가운데는 자연히 우리가 둘러싸여 있다는 칸셉트(concept;개념)를 미국 사람이면 다 알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라는 것을 대표하여 그것을 강조한 것이 나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를 대표해서 강조한 것이 나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를 중요시하고 나를 강조하고 나를 세우는 것은 전체를 대표하는 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를 환영하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오늘날의 미국은 개인주의가 팽창된 사회입니다. 미국에서 개인주의라는 개념 자체가 완전히 없어져야 됩니다.

개인주의가 극도로 팽창해 나가면 세계도 필요없고, 나라도 필요없고, 부모도 필요없고, 남자로서 여자가 필요없고, 여자로서 남자가 필요없고, 자식도 필요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미국 국민으로서 '크! 내가 제일이다' 이렇게 생각할 때, 그것은 벌써 미국의 국민을 대표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환영하지만 '미국이고 무엇이고 다 그만두고 나만이 제일이다'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