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나는 최고의 존재다 1992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6 Search Speeches

불행을 원수로 갚지 말라

내가 잘났다면 잘난 사람이라구요. 옛날에, 아이 때도 동네에서 매 한 대 맞았다 하면 그걸 풀지 않고는 잠을 자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집의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까지 나에게 다 굴복시키고 그랬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서운 사람입니다.

저 문 사장의 아버지가 우리 오촌 당숙인데, 그 당숙이 한번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 큰집 작은 애는 때를 잘못 만났어. 때를 잘 만났으면 왕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인데, 저러다가는 감옥에 들어가서 죽지.' 그랬다구요. 내가 감옥에 많이 다녔지요? 감옥을 다니면서도 그 나라를 저주하지 않았어요. `내가 다시 찾아와서 너를 구해 주마.' 한 것입니다. 몰라서 그러니까, 내가 가르쳐 주지 못했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지요.

대한민국에서 나를 첫번째로 대접한 곳이 감옥이지요? 북한에서도 감 옥이지요? 일본에서도 감옥이지요? 미국에서도 감옥이지요? 그 다음에 중국 감옥, 소련 감옥까지 가려고 했는데, 세계적인 감옥까지 가게 되면, 하나님이 용서할 길이 없기 때문에 소련을 정지작업 하고, 중국을 정지작업 해서 내가 환영받을 수 있는 무대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렇게 세계로부터 환영을 받은 것은 민족과 국가로부터 받은 불행을 원수로 갚지 말라는 하나님의 후대한 사랑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그거 이론에 맞는 것입니다.

이 민족이 5천 년 역사 동안 수난을 받았지만, 그것은 어느 한 때에 큰복을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5천 년을 기다리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큰 복을 받으려니, 그 동안 얼마나 수난이 컸겠어요. 세계의 강대국들 가운데 어느 나라도 이 나라를 점령하려고 하지 않은 나라가 없었다구요. 왜냐하면, 이 나라는 장손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람은 열 사람 모이면 전부 다 장(長) 해먹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다고 된장, 간장을 해먹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웃음) 대장을 해 먹겠다고 하지요. 졸개 새끼가 되어 따라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거 왜 그래요? 장손 민족이기 때문에. 이런 역사 해설은 없지요?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내 말만 들으면 홀딱 반하고 말이에요, 걸을 때도 손끝을 이렇게 해서 활보하게 되어 있 지, 기운 빠져 가지고 다니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학가에서 공산당을 대해 선두에 서서 깃발을 들고 싸운 것도 우리 카프(CARP;전국대학원리연구회)였어요. 그거 알아요? 그게 통일교회의 학생들이라는 걸 알아요? 「예.」 그 무서운 공산당, 동지들 목 잘라 버리는 데 있어서 챔피언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그런 공산당에 전부 다 정면 도전한 것입니다.

1970년대에 일본에서 공산당이 제거되고, 그 사회가 변했던 것이 자연적인 역사였느냐? 천만의 말씀입니다. 문총재가 그렇게 다 만든 거예요. 내 손으로 일본의 시장(市長) 180명을 해직시킨 거라구요. 그거 다 모르지요? 그때 동경(東京) 지사의 이름이 무엇이던가? 미노베, 미노베 도지사를 해직시킨 게 누군지 알아요? 경도(京都)에서 29년 해먹은 공산당의 아성, 왕궁지를 격파한 게 누구예요? 15만 명과 430명이 싸워 가지고 내 손에 녹아난 것입니다. 나 그런 역사를 갖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무서워하는 거라구요. 일본 정부도 무서워하는 거예요.

미국도 그렇습니다. 부시를 위해서 1년 8개월 동안 조직을 만들어 가지고 대통령을 시킨 것입니다. 가서 물어 보라구요. 이 나라에 들어와 가지고, 내가 대통령 하고 싶은 그런 뭐가 있으면 벌써…. 반대해 보라구요. 국물도 없다는 거예요. 이제부터 서서히 이 나라에 대해서 경고를 좀 해야 되겠습니다. 이 나라에 경고하기에 앞서서 통일교회의 패들에게 경고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