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집: 여성시대와 신가정 1994년 04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6 Search Speeches

신인애(神人愛)의 정착지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가 필요하다는 거 알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세계적인 여성, 인류를 대표한 남성과 인류를 대표한 여성이 있으니 지상위에 나타나야 된다 이거예요. 오늘날 이 땅 위에 '하늘땅을 대신하고, 하나님을 대표하고, 개인·가정·종족 이상의 모든 것을 대표한 남성이다.' 하고 주장하는 사람을 문총재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이번에 40개국을 순회하면서 '내가 참어머니다!' 하고 공포했다구요. 내가 그거 볼 때, 나는 일생을 바쳐 죽을 고생을 하면서 체득해 가지고 겨우 발표했는데, 뭐 1년 6개월 동안에 선생님이 한 일을 완전히 인계받는 것입니다. 야, 조그만 여자가 아무 수고도 않고 감옥도 한 번 안 가고 '내가 참어머니다!'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어머님 만세!」(웃음과 박수)

왜 그 놀음 해야 되느냐?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대상이 될 수 있는, 하나님이 '내 안주인이다!' 하고 '나는 바깥주인이다!' 할 수 있는 대상이 나와야 됩니다. 무엇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마음은 내 안주인이고 몸뚱이는 바깥주인인데 이게 하나 안 되어 있습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할 텐데, 악마의 사랑을 통해 가지고 하나님과 사탄이…. 창조주가 내적 주인이고 천사장은 외적, 상대적입니다. 사탄이 알아요. 양심적 기준은 하나님인 것을 압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소유권이 하나될 수 있는데, 완성의 자리를 이루었으면 이건 영원한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장성기 완성급에서 관계된 사탄 사랑의 힘이 더 강하다구요. 타락하기 전 양심 기준보다도 타락된 사랑의 힘이 더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사람은 완성한 단계에 들어가 가지고 하나님과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타락한 사람은 억천만 년 지나도 하나님과 하나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고장이 났습니다. 그걸 몰라 가지고는 고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뚱이의 명령을 따라가서는 안 돼요. 종교는 몸뚱이를 정복하기 위한 방편이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종교가 필요 없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아주머니들?

기성교회에서 온 사람들, 우리 초교파 운동을 하고 있는 김광명! 김광명 목사인가? 축복 받기 전까지는 기도할 때 이 녀석이 선생님 앞에서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러더라구요. 그랬는데 요즘에 축복 받고 나서는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합니다. 예수 외알들이 해 가지고는 씨를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도 남자인데 그것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저 아주머니들도 기성교 다니는 패들이구만. 그 뒷사람들! 남자 것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그거 무엇에 쓰려고? 혼자 산다면 계산착오입니다. 그것이 나쁜 게 아니예요. 지극히 거룩한 것입니다.

사랑이 거기서 싹트는 것입니다. 사랑의 본궁이에요. 왕궁도 아닙니다. 본궁! 이성계가 도읍 할 수 있는 본궁이 어디 있느냐 하면 함흥이에요. 본궁입니다, 본궁. 궁중의 본궁입니다. 사랑의 본궁이 어디냐? 남자 여자의 생식기입니다. 거기서 사랑이 출발하지 다른 데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사랑이 어디에 있느냐? 공중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에 있는데 내 마음의 사랑을 몰라요. 여러분 사랑이 있다는 걸 알아요? 남자 여자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사랑이 거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또 여자 남자의 생명을 동원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의 힘입니다. 사랑의 힘을 안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자 남자의 생명이 그곳에서 하나되지요? 오목 볼록. 그거 나쁜 말로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내가 그런 얘기 한다고 처음 온 일본 간나들이 '저거 총재님이고 교주님이고 미륵불이라는 양반이 오목볼록 얘기만 한다!' 이렇게 말한 거예요. (웃음) 아닙니다. 이게 지극히 귀한 줄 몰랐다는 거예요. 천지를 파탄시켜 놓은 원흉이 되었기 때문에 나쁘지, 지극히 거룩한 것입니다.

구약의 법규로 말하면 지성소입니다. 거기는 제사장밖에 못 들어가요. 주인이 하나입니다. 그 문으로는 남편밖에 들어올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에게나 삼각지대를 벌릴 수 없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정착을 어디서 하느냐? 인간과 하나님의 사랑, 신인애의 정착지가 어디냐? 그것이 둘이 된다면 이원론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과 인간의 이상이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절대자와 상대적인 입장의 관계가 하나의 사랑에서 정착하기 때문에 원인이 하나니만큼 결과도 하나인 이상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덮어놓고 믿으면 천국 간다는 바울 신앙을 하지만, 영계에 가 보라구요. 바울이 제일 불쌍한 자리에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바울이 잘못 알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모르고 우주의 원칙을 몰라 가지고 자기 멋대로 이야기했다구요. 자기가 아는 지식이 제일이라고 생각했다구요. 가 보라구요. 훌륭한 목사들 어디 가나 이 다음에 가 보라구요.

그 사람들이 그럴 거예요. '문총재는 지옥 갔겠다.' 할 거예요, 보이지 않으니까. (웃음) 문총재는 차원 높은 저 먼 세계에 가 있는 줄을 모른다구요. 무지한 사람은 완성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과학의 발달도 공식을 통합니다. 이 세계의 과학 발전도 공식상에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공식은 단위를 종합시켜 가지고 편성하는 것입니다. 수리적 계산, 모든 존재가 다 그런 거예요. 종교도 이론적으로 해석 못 합니다. 역사철학으로 볼 때 틀림없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