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섭리의 내일과 나 1976년 09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5 Search Speeches

이제부터 레버런 문의 대신자가 되라

자,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세계로 가는 그 길은 틀림없기 때문에 여러분이 희생을 많이 하더라도 밤이나 낮이나 더 빨리 가려고 할 것입니다. 그걸 알고 거기에 보조를 맞춰야 돼요. 80년대의 승리를 생각하고, 3차 7년노정이 끝나는 날에는 통일교회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걸 생각하라구요. 이제부터 추어 올려 가지고 최고의 기준으로 이렇게 올라서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려면 이제는 여러분이 전부 다 레버런 문의 대신자가 되어서 각자가…. 지도하는 선생이 필요 없다구요. 하나님이…. 누가 뭐 지시할 필요 없다구요. 내가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이니 나는 그 아버지의 유언을 따르고 아버지의 대를 이어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들의 사명이요. 아들로서 응당히 해야 할 일입니다. 누구의 칭찬도 필요 없고 도와주는 것도 필요 없고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제부터 죽을 때까지 그 책임을 하는 날에는 이 미국이 아무리 악하고 사탄의 소굴이 된다 하더라도 이 나라는 해방될 것입니다.

여러분, 피는 흑인의 피나 백인의 피나 황인종의 피나 다르지 않다구요. 같다구요. 생명의 원천은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의 심정은 변함이 없다 이거예요. 그래, 선생님의 피와 여러분의 피가 다르겠어요?「아니요」 같아야 되는 거예요. 같아야 돼요. 선생님에게 사랑받던 만물…. 만물을 대해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과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을 볼 때, 여러분의 생각이 선생님보다 낫기를 바라지 못하기를 바라겠어요? 만물도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이 여러분과 같은 청춘시대에 이러한 세계적인 해방권을 가져 가지고 만물을 사랑하지 못하고 자연을 대하지 못했던 것을, 그 한을 푸는 입장에서 그 이상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여기는 지금 미국뿐만 아니라 각국의 대표들이 와 있는데, 여러분이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전부 다 옛날과 달라야 되겠다구요. 구라파 대표들도 그렇고 일본 대표와 한국 대표도 옛날과 다른 심정을 가지고, 이제는 생활도 달라져야 되고 모두 달라져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