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집: 세계평화통일가정당의 발족 1992년 12월 1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4 Search Speeches

어머님의 강- 대회 간증

그러니까 크게 못 할 것 같으면 어떻게 해요?「그만두어야지요.」그러니까 동의를 얻으라구! 동의를 얻어요!「미국에서 하는데, 여기에서 동의를 얻어야 돼요?」여기가 본부 아니야? 일본나라까지 불러서 하고, 천사장 국가들도 전부 다….「그러니까 여러분이 '예, 아니오.'를 확실히 대답해 드려야지요.」그러니까 어머니가 직접 이야기를 하라구요. (웃음) 박수를 해야 될 거 아니야? (웃음과 박수)「지금 아버님의 말씀을 다 들어서 알지요?」「예.」「그래, 내가 해야겠어요?」 어려운 사정 얘기를 먼저 해야지요. 이렇게 이렇게 말할 수 없이 고생스러울 때도 있었고, 일을 잘못했다가는 주인양반한테 벼락이 떨어지겠고, 그렇다고 수치스러운 것을 따라다니는 사람한테는 이야기를 못 하겠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혼자서 십자가를 지는 일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그런 얘기를 하라구요.「그런 얘기를 하라구요?」그리고 나서 더 하기를 바라냐고 물어 봐야지! 그냥 물어 보면 되겠나? 해 봐요! 그 소감을 좀 얘기해 봐요. 맨 처음부터 얘기하라는 거예요.

(어머님의 소감)「필리핀까지 112곳에 강연 대회를 마치고 일본에 돌아오면서 일본 식구들한테 내가 이런 말을 했어요. 하나님의 복귀섭리 역사는 피와 땀과 눈물로 얽히어진 노정으로써 하나님이 본래의 창조이상을 실현해야 할 입장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배반한 인류를 그냥 버려 두지 못하고 이 역사노정을 통해서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그런 어려움과 고초를 당하시면서 복귀섭리 역사를 해 내려오셨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다 알듯이 2차대전 직후에 이 땅 위에 한 중심을 세우셨는데, 그때 당시에 기독교를 중심하고 한국 정부가 이 뜻을 받들어서 미국과 하나가 되어서 출발을 했더라면 7년 이내에 세계적인 판도를 닦으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아버님이 40세 이전에 전세계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 치리할 수 있는 그런 때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뜻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발판이 없는 입장에서 다시금 광야노정과 같은 제일 밑창에서부터 출발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 통일교회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의 역사는 섭리의 초석을 하나 하나 쌓았고 그것을 이루어 나올 때마다 정말 인간으로서는 더 이상 할 수 없는, 죽을 수밖에 없는 순간적인 그런 때를 놓고 언제나 우리는 넘어섰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 역사도 눈물을 빼 놓고는 어떻게 얘기할 수 없는 그런 역사노정이잖아요? 그리고 실체 부모님의 역사노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