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집: 세계에 봉화를 들자 1970년 01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33 Search Speeches

통일교회를 세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 때가 되-다

이번 아시아 승공대회와 9월의 일본 대회까지 마치면 반드시 문제가 벌어집니다. 미국에서 아시아의 사건 중에 제일 큰 사건을 '승공연합 사건이다'라고 보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싫다고 하더라고 연구하게 됩니다. 그것을 연구하는 날에는 공산주의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제 통일교회를 세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때에 들어왔습니다. 내적인 통일교회의 활동을 세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때가 되었고, 외적으로도 세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이 갖추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부터 한 10년 동안 보따리를 싸 가지고 다녀야 됩니다. 뜻만 바라보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구를 따라가야 될 것이냐? 선생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선생님을 따라가는 데는 기분 좋게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번 승공대회를 할 때 기분 좋은 일이 있으면 우리 춤 한번 춥시다. (웃음)

여러분은 대회중에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박수 칠 때 박수 치고, 신명을 내어서 '옳소'도 하면서 박자를 맞출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이번 대회에 큰 성과를 거두어서 아시아에 봉화를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와 승공연합이 두 날개가 되어 아시아 천지에 휘날리자는 것입니다. 날개가 없는 사람은 비행기를 타고 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자격자가 되어 주십시오. 알겠어요? 「예」

여러분을 세계와 더불어 살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려니 내가 이런 남다른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세계와 더불어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복잡한 사건과 복잡한 사조를 알고 또한 거기에 장단을 맞추고, 호흡을 맞출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후에야 우리가 당당코 세계로 나갈 수 있고, 세계도 우리를 환영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때가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을 알고, 실패의 봉화가 아닌 승리의 봉화를 힘차게 들어야 되겠습니다. 알겠습니까? 「예」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은 양손을 드십시오. 됐습니다. 내리십시오.

나는 이제 승공운동을 안 해도 됩니다. 나는 이제 다 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여러분이 봉화를 들겠다고 했으니까, 나는 여러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