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집: 가정교회 활동에 대하여 1978년 10월 2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64 Search Speeches

타락하였기- 복귀의 길을 가야 할 운명- 처한 인간

그런데 타락되었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되었느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추방했고, 그다음엔 천사세계를 추방했고, 그다음엔 만물세계, 그다음엔 인간 자체기준, 가정기준, 국가기준 등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구요. 이 잃어버렸다는 사실은 아담 해와 자체가 추방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에게 있는 것도 아니요, 천사세계에 있는 것도 아니요, 만물에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인간 자신으로 말미암아 시작되었기 때문에 인간에게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책임으로써 해야 할 것이 복귀섭리에서 가야 할 운명길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 복귀섭리의 길은 혼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가는 데는 반드시 재창조의 원리를 통해서 하늘과 영계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구원역사이기 때문에, 오늘날 지상에 사는 타락한 인간들을 하늘과 영계가 동원해 가지고 재창조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을 창조하기 전에 천사세계를 지었고 하나님이 천사의 협조함을 받아 가지고 만물이라는 재료를 통해서 인간을 지었기 때문에, 만물세계를 복귀한 후에 실체 아담 복귀의 기반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는 뭐냐? 제물을 통해서 만물적 조건을 세우기 위한, 하나님과 영계의 협조를 받아서 하나님과 영계와 만물이 하나되게 하는 물질적, 실체적 만물조건의 기반을 닦기 위한 제물시대입니다. 이 시대를 왈 구약시대라고 하느니라! 알겠어요?「예」

그런데 구약시대에는 제물적 기반이 이스라엘이란 특정한 선민권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는 국가를 대표하고 전세계를 거쳐 세계화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화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은 특정한 나라를 택해 가지고, 세계 주류국가, 중심국가를 세워서 이루는 것입니다. 모든 나라들 가운데서 종합한 맨 꼭대기의 나라와 같이 세워 놓은 것이 선민국 이스라엘 나라였다 이거예요.

이스라엘 나라에서 그러한 기반이 닦아졌으면 그 제물기반은 세계를 대표한 기반으로서 완성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제물기반 위에 만물기반이 찾아진 결과가 되기 때문에 그 기반 위에 완성한 아담 해와 기반을 닦게 됩니다. 신약시대에 들어와 가지고 완성의 뜻을 목표로 하고 왔던 예수 그리스도가 제물이 되어서 일을 시작한 게 바로 그거예요. 이것이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기독교란 판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인간복귀의 환경을 개척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모든 종교중의 중심 종교가 기독교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나 기독교는 영적 기반이기 때문에 본래에 인간이 타락하지 않은, 본래 인간의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은 자리를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본래 기준은 영육을 완성하여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중심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어야 하므로 영적 기반형을 닦아 놓은 기독교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에, 재림이란 목표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이 세계적 기반으로서 메시아를 오시게 하는 것입니다. 즉, 메시아는 제 2이스라엘 기독교권을 중심삼고 발전된 세계적 기반 위에 오시는데, 영육이 일체화된 기반을 통해 가지고 세계적 대표의 중심인 아담 미완성형을 탕감 복귀하기 위해서 오신다 하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