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전체의 소망 1981년 05월 10일, 한국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Page #314 Search Speeches

하나의 선한 세계" 하나님과 하나된 참된 개인으로부터 시'돼

그러면 하나님의 소원과 인간의 소원과 만물의 소원의 일치점을 가져올 수 있는 길이 무엇이겠느냐? 그것은 참된 종교이상을 지녀 가지고 하나님과 하나된 참된 개인으로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된 개인만을 원하시느냐? 아닙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이냐? 종교를 하나로 만들어 종교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세계를 하나로 만들어야 될 텐데 타락한 세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온 세계를 악신이 지배하는 그런 타락한 세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세계를 몽땅 멸할 수 없으므로 신은 지상의 참된 사람 한 사람으로부터 확대시키기 위한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의 참된 사람을 중심삼고 볼 때에, 하나님도 그 하나의 참된 사람을 대해서 '개인을 대신한 전체 소망의 중심이 너다' 하시는 것입니다. 또, 인류들에게도 우리 인간들이 바라는 참된 소망의 기준이 되는 분이 누구냐 하고 물어 보면 바로 그 한 사람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또, 모든 만물에게도 누구 것이 되고 싶으냐고 물으면 만물은 대답하기를 바로 참된 사람의 물건이 되고 싶다고 할 것입니다. 이 한 사람이 하나님의 개인적 목적, 인류의 개인적 목적, 만물의 자기 소유적인 개인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하나의 주체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한 사람이 나오지 않고는 가정 확대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어떠한 소원을 갖고 있느냐? 개인완성 후에는 가정완성을 원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이 공히 갖고 있는 소원이로되, 이 소원은 하나님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너는 어떤 가정. 어떤 소유주를 갖고 싶으냐? 하고 풀 한 포기면 풀 한 포기, 꽃이면 꽃에게 물어 보게 될 때 '참다운 가정의 주인의 꽃이 되고 싶다. 개인적 주인보다도 가정적 주인의 꽃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는 거예요.

이와 같은 걸 보게 될 때. 오늘날 하나님도 가정보다도 더 큰 종족을 원하실 것이고,우리 인간도 가정보다 더 큰 종족적 선의 판도를 원하는 것입니다. 만물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가정적 소유의 물건보다도 종족적 소유의 물건이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추진시켜 나가게 될 때는 하나님의 소원은 온 세계를 하나의 세계로 만드는 것입니다. 인간의 소원도 온 세계를 하나의 세계로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만물도 하나의 세계무대에 있어서 신(神)과 인(人)이 하나되는 자리에서 중심이 되어 가지고 모든 만물을 주인으로서 지배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만물도 그걸 바라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