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집: 하나님이 원하는 종교와 가정 1994년 03월 2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76 Search Speeches

선생님이 상대자를 골라 주" 방법

미혼자는 손 들어 봐요, 미혼자. 손을 들어 보라고 하는데 이게 뭐야? 손 내려. 미혼자는 손을 올리지 말라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웃음) 자, '미혼자는 손을 들어!' 하면, '예.' 하면 빨라진다구요. 손을 들어 보라구요. 여러분이 결혼할 때 선생님이 짝을 맺어 줄까? (박수)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결정하지 않았다구요. '어떨까?' 하는 것은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닌데 미리 박수를 쳐 버리면 안 된다구요. 그렇게 하면 해 주려는 마음이 기분 나빠서 사라져 버린다구요. (웃음) 박자가 있다는 거라구요. 박자가 맞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박자가 어긋나면 천하가 뒤집어진다구요.

선생님이 상대자를 골라 주는 것이 여러분이 선택하는 것보다 나을지도 모릅니다. 보면 금방 알 수 있다구요. 이 여자는 욕심이 많다 하는 등 말이에요. (웃음) 한 가지 일을 계속 3일이나 생각하고 그러지 않는다구요. 보면 금방 알 수 있다구요. 거기에 어울리는 남자를 맺어 주어서 어떻게 본인보다 훌륭한 후손을 얻게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선생님이 결혼시켜 주는 것입니다.

선생님에게는 그러한 역사가 있습니다. 8세 때부터 그런 일을 했다구요. 부락에서 유명했습니다. 저 집 둘째 아들…. 눈이 작다고 '쪼끔눈이'라고 했다구요. 그게 별명이라구요. 어디어디의 '쪼끔눈이'는 뭐든 알고 있다고 소문이 난 거라구요. 어린아이인데도 그랬다구요. '야, 오늘은 나쁜 일이 일어난다.' 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구요. 3일 후 많은 비가 내린다 하게 되면 비가 내리는 거라구요. 그러니 모두 부락 사람들이 감탄했다구요.

그래서 사진을 가져와서 '이 남자와 이 여자가 결혼하면 어떠냐?' 하고 물어 봤습니다. 그 사진을 던져 버리면 나쁘다는 뜻입니다. 보고 그냥 주면 좋다는 뜻이라구요. 그런 풍습이 되어 있었다구요.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그렇게 많이 해 주었습니다. 던졌는데도 결혼하면 반드시 안 좋다 이거예요. 처음에는 나쁘지 않다고 했던 사람도 반드시 나빠지는 거예요. 그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구요. 불가사의하지요. 그거 새빨간 거짓말일지도 모른다구요. (웃음)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구요.

그리고 다년간 많은 사람을 교육해 왔습니다. 많은 사람을 통해 테스트를 해 왔습니다. 저런 여자는 이렇기 때문에 이렇다 하고 말하면 바로…. 싹 눈을 보면 알아요. (웃음) 실험해 보는 것입니다. 정말입니다. 그런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챔피언이라구요. 보면 금방 안다구요.

이번에 짝을 맺은 것이 3천783쌍이었어요? 하루에 그렇게 쌍을 맞췄습니다. 그러니까 7천 명이 넘는다구요. 그걸 사사사삭 한 거라구요. 여러분이 만일 자기 아들이나 딸을 결혼시킨다 하면 몇 년씩 걸리지요. 사주를 보면서 말입니다. 동양에서는 그렇다구요. 맞다, 안 맞다는 식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