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통일의 역군 1992년 02월 14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28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만" 그대로의 모습이 좋다

나라는 천운이 보호해요. 또, 우리 인간들은 천운보다도 숙명적인 내용 가운데서, 변할 수 없는 내용 가운데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개 집 아들딸로 태어났는데, 자기가 어머니 아버지를 오늘부터 싫다고 해서 그것이 취소가 돼요? 그건 숙명적입니다. 숙명적이라는 것은 죽더라도 가야 되고 죽어서라도 가야 돼요. 부자지관계는 끊을 도리가 없습니다.

그럼 부부 관계는 어때요? 숙명적이예요, 운명적이에요? 운명이라는 것은 동쪽 사람을 서쪽 사람과 대치할 수 있습니다. 제1말뚝이 못쓰게 되면 제2말뚝을 바꿔 쓸 수 있어요. 그러나 숙명적이란 건 그게 불가능합니다.

보라구요. 요즘에 연애하는 패들이 많지요? 지금까지는 남자들이 바람을 피웠지만 요즘은 여자들이 바람을 피워요.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것하고 여자가 바람피우는 것하고 비율로 보면 어느것이 많겠어요? 여자가 많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 남편이 출근한 다음에 여덟 시간은 자유입니다. 뛰어다니려면 동서남북으로 얼마든지 다닐 수 있고, 무슨 짓을 하더라도 모른다구요. 제비새끼를 하루에 몇 녀석을 차고 다니더라도 누가 알아요?

남편은 저녁 때 술 먹고 가외의 시간을 이용해 바람피우지, 정식으로 일하는 시간을 잘라 가지고 자기 멋대로 바람피우는 사람들이 어디 있어요? 그러나 지금 세상의 여자들은 사고통이에요, 사고통. 미안합니다, 처음 만나 가지고 사고통이라고 해서. 사고통인가 아닌가 자신을 비판해 보라구요.

그놈의 눈깔이 사고통이라구요. 하나님이 만든 그대로가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 아이섀도니 뭐니 해 가지고 이게 전부 다…. 서양 여자들은 말이에요, 눈꺼풀이 안 보이니까 괜찮지만, 동양 여자들은 암만 까닥해도 시꺼머니 그냥 있어서 얼마나 꼴불견인지 모른다구요. (웃음) 납작한 얼굴에다 그걸 바르고 이러고 다니는 것입니다. (웃음) 아, 사실이 그렇더라구요.

요즘엔 나이 많은 할머니들도 그래요. 서양 할머니들은 주름살이 있더라도 요렇게 잘게 주름살이 안 져요, 크게 지지. 그런데 이 동양 할머니들을 보면 주름살이 왜 그렇게 많은지…. (웃음) 세어 보라구요. 서양 여자보다 더 많아요. 거기다가 입술은 빨갛게 바르고. 아이구, 그 얼마나 꼴불견이에요? 그런 얼굴을 해 가지고 웃는 얼굴이라니…. 그 얼굴에는 주름살이 맞게끔 돼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한 입술 그 자체가 훌륭하다구요. 내가 여기에 빨간 것 바르고 나왔으면 어떻겠어요? (웃음) 왜 웃어요? 그런 게 유행하니까 하는 말인데, 내가 그러면 통일교회 남자들은 틀림없이 빨간 것 바를 거라구요. (웃음) 세계에 통일교회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유행이 벌어질 거라구요. 유행 좋다고 깃발 달고 전부 다 따라올 텐데, 얼마나 유명해지겠나 말이에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