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강의는 재창조의 행위 1988년 01월 2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0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탕감섭리관과 일치해 나온 선생님의 가정

그렇게 믿게 만든 것, 만들어진 것이 그냥 그렇게 되었어요? 여러분들이 만들어서 이렇게 되었어요, 선생님이 만들어서 이렇게 되었어요? 「아버님이…」 그러니까 그런 말을 하고 실천하는 데 있어서 자격자가 됐다구요. 말한 대로 했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사탄도 꼼짝못합니다. 21년의 3차 7년노정을 4년 간 단축시켰습니다. 1976년에 다 끝냈어요.

닉슨이 그때에 내 말만 들었으면 우리는 환고향, 국가 주권을 타고 넘어 돌아올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놈의 닉슨이 잘못했기 때문에 4대를, 포드로부터 카터 모가지를 잘라 버리고 레이건 시대에 와서 레이건 행정부에서도 감옥까지 들어가 재탕감해 가지고 돌아온 것 아니예요?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발을 못 붙입니다. 거기서 선생님 가정이 걸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형으로 보게 되면 선생님이 하늘 부모의 자리이고, 우리 흥진은 예수의 자리입니다. 둘째 번이예요. 지상천국 기준을 부모님과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피의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안 되는 겁니다. 이러한 비참한 일이 벌어진 거라구요.

요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선생님 집안이 그래요. 할아버지가 셋이 있었는데 둘째 할아버지가 객사했어요. 세 할아버지 아들들 가운데 둘째 아들들은 전부 다 객사했습니다. 용기 아버지도 객사했고, 문사장네 할아버지의 둘째 아들도 서울에 와서 공부하다 병나서 죽었습니다. 또 셋째 파주 할아버지의 둘째 아들도 휘문고보 다니다가 역시 병나서 죽었어요. 다 객사했다구요. 그러면서 그 기간에 우리 집안이 엉망진창이 된 것입니다. 이건 뭐 사탄의 총공세를 받는 거예요.

그래 우리 대에 와 가지고, 내가 둘째거든요. 장손집 둘째이니 나를 쳐야 되는데 내가 넘어지지 않았다 이겁니다. 승균이도 둘째이고, 용기도 둘째이고, 다 둘째가 남아졌습니다. 그러니까 사탄이 별의별 짓을 다 한 겁니다. 선생님 시대에 와서도 둘째를 전부 해치는 거예요. 3가정에 있어서 유협회장도 객사하지 않았어요? 둘째인 우리 희진이도 객사하지 않았어요? 그렇지요? 「예」 어머니를 중심삼고 두번째 낳은 애도 객사했습니다.

이게 우연이 아니예요. 필연적인 과정을 거쳐 오는 것입니다. 신기할 정도로 그렇게 되었지요? 「예」 그러한 가문적 기반이 벌써 하나님의 탕감법을 중심삼은 섭리관과 일치될 수 있는 정비의 노정을 거쳐온 거예요. 원리관으로 볼 때 부정할 수 없는 거라구요.

그러니 우리 가정이 얼마나 신통합니까? 얼마나 신통하냐구요. 선생님의 형님은 벌써 8월 15일에 해방될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에 동생들을 가진 수많은 형들이 있겠지만 단 한 가지 우리 형님이 아는 것은 '동생중에 우리 동생이 역사 이래에 최고의 동생이다' 하는 그것만 알아요. 내용은 모르지만 말이예요. 세상에 없는 동생, 그것만 안다구요. 무슨 사명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뭘하자고 하면 이의가 없었어요. 땅 팔라 하면 땅 팔아 가지고 오는 거예요. 집 팔라 하면 집 파는 겁니다. 소 팔라 하면 소 팔고 하는 겁니다. 그건 뭐냐 하면 가인복귀를 이미 했다는 말이예요.

그런 환경적 여건을 거쳐 오면서 선생님이 탕감길을 수습해 온 것입니다. 선생님 일대에 있어서 가인 아벨 역사를 거슬러 가지고 가인을 세워, 맞아온 아벨의 역사를 수습해서 가인을 자연굴복시켜 세계적 판도를 넘어 돌아오는 거예요. 이 길이 선생님이 지금까지 거처온 43년의 생애 노정이 아니었더냐 이거예요. 해방 이후 말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거 어쩔 수 없다구요. 아벨이 전부 다 희생될 것을 희생되지 않고 살아서, 둘째 아들이 희생될 수 있는 자리에서 싸워 이겨 가지고 가인을 굴복시켜야 장자권을 복귀하여 심정권을 수습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는 여기서 이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국가적 기준을 중심삼고 금 긋기 위한 놀음이, 이변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