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참사랑의 실천자 1986년 07월 20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97 Search Speeches

확실한 믿음을 갖고 확실하게 "라나가야

어쨌든 하나님의 섭리의 길을 어떻게 개척할 것인가? 선생님이 지금 그것을 가르쳐 주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이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돼요. 이와 같은 일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이 원하는 길이예요. 이게 전부예요.

하나님편에서 보면 나라들간에 국경은 없는 거예요. 선생님도 인간 사회에 이처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이 있는 것을 안 좋아해요. 그런 거 안 원해요. 오직 하나의 문화, 지상에 오직 하나의 국가가 있기를 원합니다. 오직 하나의 언어, 하나의 문화, 하나의 종족, 하나의 국가, 그게 하나님이 생각하는 모든 거예요.

그러니 미국 젊은이들, 여러분들은 한국말을 배워야 됩니다. 왜 한국말을 배워야 되느냐? 참부모가 한국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참부모는 한국말을 선택했어요. 한국 역사를 선택했어요. 누구에 의해서? 하나님에 의해서입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비롯된 거예요. 여러분들에게 불평이 있을 수 없어요. 왜? 그 비롯된 기원이 여러분들이 아니라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역사의 기원은 하나님이기 때문이예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존재는 하나님이라 이거예요.

하나님은 그런 세계를 타락 이전부터 준비해 왔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이상세계예요. 이상세계란 한 조상에서 비롯되는 하나의 문화권 세계라는 뜻입니다. 이런 관념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찬성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생각은 간단합니다. 본연의 한 조상으로부터 하나의 문화권을 이루는 이상세계를 창조하는 거예요. 마찬가지 결론입니다. 무니는 이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어요. 레버런 문도 그 점을 확실히 알고 있어요. 사방에서 아무리 시끄럽게 반대를 하더라도 우리는 그런 관념을 갖고 있는 거예요.

본연의 하나님이 어떤 말을 쓰시는지 여러분들이 한번 하나님께 여쭤 봐요. `하나님, 원래 어떤 말을 쓰셨소?' 그러면 하나님은 `나는 아무 말이나 쓴다. 아무 나라 말이나 쓴다. 그렇지만 나는 하나의 언어를 원한다' 하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그게 뭐예요?' 하고 물으면 `참부모가 하나님과 얘기하는 그 말을 나는 원한다' 그러실 겁니다. 그게 중심 언어예요. 하나님의 대답은 간단하다구요. 하나님한테 물어 보면 선생님과 같은 대답을 하시는 거예요. 똑같은 대답이예요. 다르지 않아요. 선생님의 관념과 하나님의 관념이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이 선생님한테 `어떤 게 본연의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냐'고 물어 보면 `그 본연의 언어는 하나님과 처음으로 대화를 나눌 때 사용한 것이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게 우리의 본연의 언어, 언어의 조상이 되는 거예요. 누가 그 말을 쓰느냐? 참부모입니다. 하나님은 그 언어로 사랑을 가지고 남녀를 결합시키기를 원하는 거예요. 그 후에 사랑을 가지고 통일교회를 만드는 거예요. 간단해요.

그러면 누가 참부모냐? 여러분들이 생각하기를 `아마도 레버런 문일 것이다, 아마도' 할 거예요. `아마도'라고 하는 것은 불분명하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도 생각하기를 `아, 참부모의 길? 아마도 참부모의 길일 것이다' 할까요? (웃음) 이것은 확고한 길이 못 되는 거예요. 언제나 절대적인 하나의 길이예요. 세상이 아무리 반대를 하더라도 나는 굽힐 수 없습니다. 이 길을 구부릴 수 없어요. 직선이예요, 직선. 어떠한 반대가 있더라도 정면 돌진이예요. 골리앗이 서 있는 곳을 향해서…. 누가 그런 길을 가기를 바라겠어요? 그게 선생님의 길이예요.

여러분들은 때때로 타협을 생각하지요? `아, 일본 식구들, 우리 서로 좋도록 하자. 너희들 일본 식구들이 미국에 와 가지고 우리를 너무 힘들게 만든다. 견딜 수가 없다. 어떻게 타협을 해서 좀 적당히 할 줄도 모르느냐?'고 하지요? 한번 생각해 봐요. 그런 태도를 가지고 선생님한테도, `일본 식구들은 우리하고 타협이 되었어요. 마찬가지로, 선생님! 선생님하고도 타협 좀 하고 싶습니다' 하고 싶지요? 여러분들 생각해 봐요.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니고, 사탄편의 입장에 서는 거예요. 즉시 사탄편의 자리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편의 자리가 못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한국에 가서 보면 한국 사람들도 타성에 젖은 것은 마찬가지예요.

한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잘라내 버리라는 명령을 했습니다. 잘라내 버리라고 했어요. 한국 사람들이 철저하게 반대를 했던 거예요. 우리 부모, 우리 식구들조차도 선생님을 반대했어요. 친척들도 반대를 했어요. 왜 반대를 했느냐? 선생님이 한국의 전통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전통에는 합동결혼식이라는 것이 없는데 통일교회의 결혼 관습은 합동결혼식이거든요. 이게 한국식이 아닌 거예요. 또 한국 사람들은 경제적인 것을 별로 중시하지 않고, 또, 가문을 중시해서 어디에서나 가정에 소속돼 있다고 생각하는데 통일교회는 그 반대거든요.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회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길은 그것과는 반대예요. 이전의 관습과 반대예요. 그들은 그들의 기반이 없습니다. 모든 기성기반은 무니를 반대해요. 그러면 무니는 어디로 가느냐? 가장 비참하고 어두운 구석자리로 가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한 단계 한 단계 통과하면서 넓은 길로 나오는 거예요. 이것이 통일교회가 성장해 나온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일본 식구의 그와 같은 경우를 보자구요. 그들은 빵 껍데기를 얻어먹으면서 살았습니다. 일본 식구들이 빵 굽는 집에 가 가지고 `우리 저 빵 껍데기가 필요하오' 해 가지고 그것을 먹는 거예요. 그런 찌꺼기를 주워다가 리어카에 싣고…. 리어카, 알아요? 자전거와 같은 바퀴가 두 개씩 달려서 짐을 실어 운반하는 게 리어카예요. 그런 것을 끌고 다니면서 빵 껍데기를 주워 싣는 거예요. 이런 것이 통일교인들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생각하기를, `아, 선생님! 선생님은 돈 많이 가지고 있으니 그 돈 좀 나누어 주소' 하는 거예요. 생각해 봐요. 그게 아니라구요. 그것의 역사적인 배경을 생각해 봐요. 그들이 얼마나 비참했겠어요? 지금 그렇게 비참하다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그렇게 살았다는 말이예요.

그래서 모든 미국 식구들에게 `환드레이징을 해라! 독립해야 된다' 하고 명령한 것입니다. 어느누구도 도와주지 않아요. 부모도 필요 없고, 나라도 필요 없고, 사회도 필요 없는 겁니다. 오직 혼자서 독립해서 살아 남는 거예요. 의지의 방법에 의한 것이 아니라 독립의 방법에 의하는 거예요. 이것이 사탄세계에서의 선생님의 방식입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생존 방식이예요. 그렇지 않고는 길이 없습니다. 길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