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집: 통일식구의 사명 1971년 02월 16일, 한국 성동교회 Page #222 Search Speeches

만일 예수님이 십자가-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그러면 지금까지 예수님이 죽으러 이 땅 위에 오셨다고 하는 사람 말하고 통일교회 문선생의 말하고 어느 쪽이 이치에 합당한 말이겠습니까? 한번 얘기해 보세요. 「통일교회 문선생님 말씀이요」 통일교회 문선생 말이 이치에 합당한 것입니다. 이것은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괜히 4천년 동안 준비했어요?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죽이지 않았다면 누가 죽입니까?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몰아 죽이지 않았다면 누가 예수님을 죽이냐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죽여요, 세례 요한이 죽이겠어요? 로마 백성도, 로마 병정도 예수님을 못 죽이는 것입니다. 원수 국가인 로마 나라를 타고 앉아 가지고 세계를 정복하여야 할 사명을 짊어지고 온 예수님이신데 이 원수 나라에 끌려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민족이 그를 배신한 것입니다.

유대교는 2천년 동안 오직 메시아만을 바라고 나온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선민으로 해 가지고 야곱을 21년 동안 하란 땅에 보내었다가 다시 끌어내고, 또 이스라엘 민족을 애급에 들여보내 400년 동안 고생시켜 가지고 별의별 기적을 다 일으키면서 보호육성하여 끌고 나온 민족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잡아 죽이라고 그렇게 해 나오신 것입니까? 하나님이 죽이고자 했어요? 그럼 하나님이 뭡니까?

만약에 예수님이 죽지 않았다면 예수님은 어떻게 되었겠는가? 장가를 갔겠어요, 안 갔겠어요? 또 죽지 않았다면 예수님이 혼자 살다가 늙어 죽겠어요? 만약에 예수님이 죽지 않았더라면 그냥 남자로 늙어 죽었을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새로운 뜻에 따라서 신부를 맞이하여 같이 살다가 죽었을 것인가? 남자들은 예수님이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장가가야 됩니다」 장가가야 돼? 여자들은 어때요?「장가가야 됩니다」 장가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예수님인 것을 누가 알아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신부는 하나님의 무엇이예요?「며느리입니다」 하나님의 며느리입니다. 그 아들과 며느리의 아들딸은 하나님의 무엇이예요? 손자 손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손자 손녀 보기를 원하시겠습니까, 원하시지 않겠습니까?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그런 사람은 혼자서 살아야 됩니다. 물어 볼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여러분이 전도하기를 바라겠어요, 안 바라겠어요 ? 하나님은 죽은 송장도 끌어 안고 전도하면서 똥 묻은 것도 닦아 가지고 아들로 삼기를 원하는데, 깨끗하고 죄 없는 신랑되는 예수님이 신부를 맞이하여 죄 없는 아들딸을 낳는 것을 하나님이 싫어하시겠어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그것을 좋아하시겠어요, 안 원하시겠어요?「좋아하시겠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 며느리가 낳은 아들딸은 하나님의 무엇이라고요? 손자 손녀입니다. 그 손자 손녀가 낳은 아들딸은 하나님의 뭐예요? 증손자 증손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러한 손자 손녀의 3대(代)쯤 가다가 끊어지기를 바라겠어요, 증손자 고손자 고고고…손자까지 영원히 대가 이어지기를 바라 겠어요? 어느 족을 바라겠어요? 고고고…손자까지 영원히 그 대가 이어 지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땅 위에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지파와 족속과 나라가 생겨났겠어요, 안 생겨났겠어요 ?「생겨났겠습니다」 생겨났다는 거예요.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 사람들은 예수 믿지 않아도 천당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수의 아들딸도 예수 믿어야 됩니까?(웃음) 아들딸이 예수 믿어야 천당가느냐는 거예요. 예수의 아들딸은 예수 안 믿고 천당가기 때문에 그 아들딸의 아들딸도 예수 안 믿어도 그대로 천국으로 직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인류 앞에 슬픔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을 잘 받들지도 못하는데 예수님이 와서 뭘해요? 그래 놓고 바라기는 뭘 바라느냐는 겁니다. 예수가 와서 뭘 어떻게 하겠어요? 가당치 않는 수작들 그만하라는 거예요. 예수님이 죽었으니 다 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신부의 자리도 없어졌고, 아들 딸의 자리도 없어졌고, 예수님의 손자를 중심삼은 예수 지파 자리도 없어지고, 족속의 자리도 없어지고, 민족의 자리도 없어지고, 나라의 자리도 없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의 혈통의 씨가 마르고 없으니 다시 로마정권의 박해를 받은 것입니다.

사탄 세계에서 그래도 예수 믿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축복해 주어 가지고 미국을 세워 전세계를 압도하게 만들었는데, 예수님의 직계 아들딸이 있었다면 얼마나 축복을 잘 해주시고 세계를 통일하게 해주실 것이냐는 거예요. 어림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망하지 않았다면 오늘날과 같은 운명을 가진 기독교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